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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8

전월세 중개수수료 정확하게 계산하는 최고의 방법 전세와 월세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중개수수료 계산 시에도 약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중개수수료 계산식은 '거래금액 x 상한 요율(%)'이라고 할 수 있지만, 거래금액 산정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세의 경우, 전체 보증금이 거래금액으로 취급됩니다. 즉, '전세 보증금 x 상한 요율(%)'의 형식으로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월세의 경우는 좀 더 복잡합니다. 일반적으로 월세 금액과 보증금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 둘을 어떻게 조합하여 '거래금액'을 산정할지는 지역이나 중개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월세금액을 일정 기간(예: 1년) 동안의 총 금액으로 계산하여 그것과 보증금을 합한 금액을 '거래금액'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월세 거래에서 중개.. 2023. 9. 8.
전세보증보험, 보증금 돌려받지 못할 것 같으면 무조건 들자! 전세보증보험이란? 전세보증보험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의 보증금 반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전세계약이 만료되었을 때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시기 내에 받지 못하거나 전혀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대비하여, 이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신 지급해 줍니다. 특히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임차인이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 보증금 반환 문제에 있어 추가적인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전세보증보험 종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서울보증(SGI) 전세금보장 신용보험 신청기한 전세계약기간 1년 이상이어야 하며, 잔금 지급일과 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부터 계약기간이 절반이 지나기 전에 신청합니다. 전세계약기간 1년 이상이어야 하며, 계약 개시일로부터 .. 2023. 8. 23.
부동산 계약시 진짜 집주인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 진짜 집주인인지 어떻게 확인할까? 부동산 시장에서의 계약은 큰 금액이 거래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임차인 입장에서는 보증금이 본인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중에서도 집주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은 꼭 거쳐야 할 핵심 단계 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집주인이 제시하는 신분증은 그 집의 진짜 주인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때, 많은 이들이 이 점을 간과하거나 가볍게 여길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집주인임을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보증금을 잃는 것은 물론 다양한 법적 문제에 휘말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주인의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피한 과정입니다. 주민등.. 2023. 8. 14.
부동산 계약 후, 반드시 받아야 할 서류는 뭐가 있을까? 임대인과 임차인이 직거래로 계약을 진행한다면 동일한 내용의 계약서만 2부 작성해서 각각 서명·날인하고 1부씩 나누어 가지면 됩니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진행한 계약이라면, '계약서' 뿐만 아니라 '확인설명서'와 '공제증서(사본)'까지 받아야 합니다. 계약 후 받아내면 좋은 서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계약서 - 분실 시 공인중개사에게 문의하기 계약서는 동일한 내용으로 3부가 작성됩니다. 임대인, 임차인, 공인중개사가 각각 1부씩 나누어 보관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인중개사는 5년간 의무적으로 계약서를 보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약서를 분실하거나 이사를 나온 후에 계약서의 사본이 필요할 때에는 부동산에 문의하면 됩니다. 2. 확인설명서 - 입주 후 하자 발생 시 중요한 문서 확인설.. 2022. 8. 11.
부동산, 24시간 안에 해약해도 계약금 돌려받을 수 없다!? 돌려받지 못하므로 신중하게 계약해야 한다. '24시간 안에 계약을 해약하면, 하루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전혀 법적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부동산 계약이라는 것은 임대인(매도인)과 임차인(매수인)의 쌍방 의사에 의해 자유롭게 체결되는 것입니다. 일단 계약이 유효하게 체결되었다면 계약한 내용에 따라 양 당사자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계약 해제를 원한다면 집주인은 배액 상환을, 세입자는 계약금 포기를 하자. 민법 제565조(해약금)에 의하면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만 지불된 상태이고 이행의 착수(중도금 지급) 전이라면 계약의 해제를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계약 해제로 인한 손해배상의 약정이 있었다면 그에 따르면 되고, 별도의 약정이.. 2022. 5. 8.
전월세 계약서 꼼꼼하게 작성 잘하는 방법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집주인과 계약서를 작성하려 할 때가 되면 막막해집니다. 물론 부동산 중개 사무소를 통했다면 공인중개사가 알아서 작성해주지만, 계약서가 일단 작성되면 법적 효력의 주체가 되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어떠한 내용과 형식으로 작성이 되는지 기본적인 사항들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계약서 기본사항을 살펴보자. 계약서에는 계약하고자 하는 부동산의 기본적인 사항이 기재됩니다. 소재지(주소), 지목, 면적, 금액, 계약기간 등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적인 관계를 기재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해당 부동산의 건축물대장을 참고해서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 부분 '제2조'에는 계약기간이 명시되어 있고, '제3~7조'는 기.. 2022. 2. 9.
계약 전 꼭 확인해야 되는 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부동산이 건네준 등기사항 증명서 주소, 열람 일시, 페이지 꼭 확인하기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 중 가장 으뜸은 '등기사항 증명서'일 것입니다. 흔히 '등기부등본'이라고 말하는 등기사항 증명서는 '소재지', '면적', '소유자', '대출 현황' 등 해당 부동산에 대한 사실관계 및 권리관계가 모두 기재되어 있는 공적인 장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계약서 작성 전,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계약할 주택의 등기사항 증명서를 열람 또는 발급받아줄 것입니다. 이때, 건네받은 등기사항 증명서의 내용을 확인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1. 주소 등기사항 증명서를 볼 때 가장 먼저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계약을 진행하려는 부동산의 주소와 등기사항 증명서의 주소가 일치하는지 체크하.. 2021. 11. 23.
월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를 알아보자 1. 곰팡이를 확인하자 눈에 가장 빨리 띄면서 실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는 것이 바로 곰팡이입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집 자체의 하자입니다. 누수, 방수문제 등으로 건물 외부에서 내부로 혹은 배관 상의 문제로 위층에서 아래층으로 물이 새서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바깥 온도와 내부 온도의 차이 때문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입니다. 겨울철 환기를 자주 시키지 않는 집일수록 이런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집 자체의 하자(누수 혹은 방수문제) 때문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피해야 하지만, 결로현상 때문이었다면 살고 있는 사람의 부주의가 크므로 굳이 피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참고로 곰팡이가 천장 맨 윗부분에서부터 시작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퍼져 있다면 누.. 202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