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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롤 스토리28

리그 오브 레전드 롤 베이가 스토리 베이가 지역 : 밴들 시티 역할군 : 마법사 룬테라에 사는 많은 이들에게 요들은 두렵지 않은 대상입니다. 전설에 나올 법한 그들의 고향, 밴들 시티는 신비롭고 영적인 장소이자 물질계에서 수집된 기이한 장신구 및 기념품이 가득 찬 곳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별난 존재들은 종종 고향을 벗어나 인간계에 얼마간 머문 후 새로운 이야기와 경험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곤 하지만, 슬프게도 그들 중에는 요들의 방식을 잃은 존재들이 있습니다. 마법사 베이가도 그중 하나입니다. 수 세기 전 다르킨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세상에서 발로란을 비추는 유일한 빛은 하늘의 빛뿐이었습니다. 흩어진 생존자들은 하늘을 바라보고 고대 천체 마법을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베이가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자신이 이미 신비로.. 2022. 10. 1.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애니비아 스토리 애니비아 지역 : 프렐요드 역할군 : 마법사 [애니비아 배경 이야기] 애니비아는 삶과 죽음, 부활의 영원한 순환과 계절의 변화를 상징하는 프렐요드의 고대 반신입니다. 추종자들은 프렐요드의 영혼이자 희망의 상징, 변화를 이끄는 신성한 존재로 그녀를 숭배합니다. 예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애니비아는 선하고 겸허한 마음을 지닌 자들을 돕는다고 합니다. 드물게 그녀를 봤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은 고귀하고 신비로운 얼음 불사조의 모습으로 애니비아를 묘사했습니다. 눈부신 날개는 하늘을 뒤덮을 만큼 거대했으며, 울음소리는 너무도 날카로워 폭풍이 치는 와중에도 들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유목 생활을 하는 노타이 부족의 노래에는 애니비아가 탄생하면서 세상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얼음으로 된 거대한 알.. 2022. 6. 5.
리그 오브 레전드 롤 람머스 스토리 람머스 지역 : 슈리마 역할군 : 탱커 [람머스 배경 이야기] 알 수 없는 신비의 존재 람머스. 누군가에게는 숭배의 대상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경외의 대상인 우상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더러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누구도 람머스의 정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베일에 가려진 수수께끼의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뾰족한 못이 박힌 갑옷을 입고 다니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여려가지 추측을 내놓습니다. 반신반인의 존재라느니, 신성한 사제라느니, 마술에 걸린 야수일 뿐이라는 얘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이든, 사막을 배회하며 뭐든지 제 생각대로 해버리고 마는 람머스의 의지를 꺾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람머스를 두고 초월한 존재라고.. 2022. 3. 14.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초가스 스토리 초가스 지역 : 공허 역할군 : 탱커 [초가스 배경 이야기] 세계와 세계, 차원과 차원 사이에 또 다른 공간이 존재한다면 당신은 이 공간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입니까? 아마도 '외계'라거나 '미지의 공간'같은 이름이 퍽 어울릴 듯합니다. 그러나 이 공간의 본질을 알게 된다면 당신도 아마 이곳을 '공허'라 칭할 것입니다. 이름처럼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공간인 것은 아닙니다. 공허에는 인간의 정신을 위협하는 흉측하고 무시무시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악하고 난폭한 괴물 초가스 역시 공허에서 태어난 생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가스가 얼마나 끔찍한 존재인지, 사람들은 아직도 그 이름을 입에 담기조차 꺼리곤 합니다. 초가스를 위시한 공허의 생명체들은 공허에서 룬테라로 통하는 길을 내려고 애쓰고 있습니.. 2021. 12. 12.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아무무 스토리 "슬픈 미라" - 아무무 지역 : 슈리마 역할군 : 탱커 [아무무 배경 이야기] 뼛속까지 사무치는 외로움과 쓸쓸함 속에 살아가는 아무무. 평생을 오로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를 찾아 헤매는, 고대 슈리마 제국의 가엾은 영혼입니다. 끔찍한 저주를 받은 아무무는 영원히 혼자인 채로 남겨졌습니다. 그 저주란 지독하리만큼 잔인한 것이었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아무무와의 신체적 접촉은 죽음을 의미했고 정서적 교류는 파멸을 불러왔습니다. 그의 운명을 아는 한 누구도 그를 가까이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간혹 아무무를 봤다는 이들은 그를 두고 '살아있는 시체'라고 표현했습니다. 푸르스름한 붕대로 전신을 감고 있는 작은 체구의 그 존재는 마치 미라와 같다고도 했습니다. 아무무에 관한 이야기는 수 세대를 거쳐.. 2021. 10. 31.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카서스 스토리 "죽음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 - 카서스 지역 : 그림자 군도 역할군 : 마법사 [배경 이야기] 망각을 부르는 자 카서스는 섬뜩한 노랫소리를 전주곡 삼아 악몽처럼 등장하는 언데드입니다. 산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 언데드를 두려워하나, 그는 언데드를 삶과 죽음의 완벽한 결합으로 오직 아름답고 순수하다 여깁니다. 카서스는 언데드로서 존재하는 기쁨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해 그림자 군도로부터 출몰합니다. 카서스는 녹서스의 수도 도성 밖에 어지럽게 펼쳐진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그를 낳다 죽었고, 아버지가 그와 세 누나를 홀로 키웠습니다. 카서스의 가족은 다 쓰러져가고 쥐가 득실거리는 빈민 구호소에서 수많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빗물과 벌레와 쥐로 연명했습니다. 카서스는 형제 중에서 쥐를.. 2021. 9. 29.
리그 오브 레전드 롤 트위치 스토리 역병 쥐, 트위치 "이런 걸 버려? 번쩍번쩍하잖아!" - 트위치 역병 쥐의 운명을 안고 태어난, 각종 오물과 쓰레기에 남다른 애착을 지닌 트위치. 그는 자신만이 값지게 여기는 각종 보물을 찾아 자운의 구석진 변두리를 배회하는, 편집증적 성향이 다분한 돌연변이 쥐입니다. 화학 반응용 석궁으로 무장한 트위치는 쓰레기 왕국을 건설하는 데 있어 자신의 두 발이 더러워지는 것쯤은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인류를 몰락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끊임없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롤 트위치 단편 소설 H.I.V.E. 사건 보고서 범죄 코드: 산업체 내 살인 사건 상태: 미결 수사관: Rol, P. 수상한 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팀이 90TZ 구역의 배수조로 급파됨. 90TZ 구역은 형.. 2021. 8. 29.
리그 오브 레전드 롤 트린다미어 스토리 야만 전사의 왕, 트린다미어 "분노는 나의 무기다" - 트린다미어 한때 트린다미어는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증오의 힘을 원동력 삼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암울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북방의 위대한 전사들과 겨루며 스스로 길을 개척해갔습니다. 부족민들을 몰살한 어둠의 존재에게 복수를 다짐한 트린다미어는 최근 아바로사 부족의 지도자인 애쉬와 혼인하여 동맹 관계를 맺었습니다. 트린다미어는 아무리 불리한 전투에서도 동맹군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수없이 많은 전투에서 보여준 초인적인 힘과 불굴의 용기는 가히 전설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트린다미어의 삶은 태어난 순간부터 혹독한 생존의 투쟁이었습니다. 영원히 녹지 않는 동토에 자리 잡은 트린다미어의 부족은 세 자매를 비롯하여 프렐요드의 고대 신들을 섬겼지만, 주로 .. 2021. 8. 1.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이블린 스토리 이블린, 고통스러운 포옹(Evelynn, Agony's embrace) "오늘 밤에 뭐 할 거야? 네 마음속 깊디깊은 고뇌의 샘, 같이 분출해 버리지 않을래?" - 이블린 룬테라의 어두운 경계선 안에서, 악마 이블린은 다음 먹잇감을 찾고 있습니다. 먼저 관능적인 인간 여성의 얼굴로 사냥감을 유혹합니다. 희생자가 그 매력에 넘어오면, 이블린은 악마의 참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블린은 희생자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안기고, 자신은 그 고통에 희열을 느낍니다. 이블린이라는 악마에게는 이것이 한바탕 즐기는 유희일뿐이지만, 룬테라 주민에게는 엇나간 욕망을 발산했다가는 그 대가로 끔찍한 종말을 맞게 되리라는 교훈을 되새겨주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입니다. 이블린이 처음부터 능수능란한 사냥꾼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2021. 7. 8.
리그 오브 레전드 질리언 스토리 질리언, 시간의 수호자(Zilean, The Chronokeeper) "다가올 미래의 상실을 미리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오." - 질리언 이케시아 통치 의회의 일원이었던 질리언은 시간 자체에 숙달하고자 하는 위대한 원소 마법사입니다. 공허로부터 동포들을 구하고자 힘을 사용한 이후로 주변의 시간을 조종하며 과거, 현재, 미래 사이를 떠돌고 있습니다. 질리언은 룬테라의 신비에 싸인 창조로부터 피할 수 없는 듯한 종말까지 모든 시간을 끝없이 헤매며 고향의 멸망을 되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케시아는 세상에서 가장 황량하고 저주받은 땅으로 알려졌지만, 원래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과거 이케시아는 유서 깊은 마법사 왕정 체제의 마지막 왕, 자애로운 악사무크가 다스리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2021. 6. 15.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신지드 스토리 미친 화학자 - 신지드(The Mad Chemist, Singed) "아직 죽으면 안 돼. 네 나약한 몸뚱이에 아직 실험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거든." - 신지드 지역 - 자운 역할군 - 탱커 신지드가 자운에서 가장 머리 좋은 화학자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는 지식의 한계를 돌파하는 데 자신의 삶을 몽땅 바쳤습니다.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았건만, 신지드에게 돌아온 대가는 너무 가혹했습니다. 바로 정신이 나가 버린 것입니다. 광기를 얻는 방법이라도 알아낸 것일까? 신지드가 만들어 내는 혼합물은 실패하는 법이 거의 없지만, 사람들의 눈에 신지드는 이미 인간성을 모두 잃고 고통과 공포로 얼룩진 독극물의 자취를 남기는 사악한 과학자일 뿐입니다. 룬테라 전역에 속을 알 수 없는 광인으로 알려진 신지드는 .. 2021. 5. 30.
리그 오브 레전드 롤 마스터이 스토리 "제아무리 예리하게 벼린 검이라 해도 평온한 정신에는 당할 수 없소." - 마스터 이 지역 : 아이오니아 역할군 : 암살자 마스터 이는 수련을 통해 심신을 갈고닦아, 마침내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무력을 사용할 것을 결심하기는 했지만, 마스터 이는 품위 있고 빠른 검 놀림으로 자신의 결단을 언제나 빠르게 수행했습니다. 아이오니아의 우주류 검술의 살아있는 마지막 전승자인 마스터 이는 자신의 '통찰의 칠 안경'과 함께 제자가 되려는 후보자 중 가장 적합한 자를 꼼꼼히 조사하는 등 고향의 유산을 이어가는 데에 일생을 바칩니다. 아이오니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바알 지방의 산에는 고즈넉한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정착지가 있습니다. '이'라는 소년은 이곳 우주 마을에서 자라며 .. 2021. 5. 16.
리그 오브 레전드 롤 워윅 스토리 "피를 흘려라... 야수를 보여주지!" - 워윅 지역 : 자운 역할군 : 전사 자운의 잿빛 골목을 무대로 사냥감을 찾는 괴수 워윅. 극한의 고통을 동반하는 각종 실험으로 완전히 변형된 그의 육체는 약품통, 펌프, 여러 기계가 결합된 복잡한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으며, 정맥에는 연금술을 통해 조합한 분노가 주입됩니다.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오곤 하는 그는 사람들을 위협하는 도시의 범죄자들을 단숨에 사냥합니다. 피 냄새를 맡고 나면 이성을 잃고 마는 워윅. 조금이라도 피를 흘린 자는 그 누구도 워윅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워윅을 그저 야수에 불과한 존재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강한 분노 뒤에 가려진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그저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생각 역시 자리하고 있습.. 2021. 5. 2.
리그 오브 레전드 롤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토리 "잃을 염려가 없다면 도박이 아니다..." - 트위스티드 페이트 지역 : 빌지워터 역할군 : 마법사 바다뱀 삼각주의 유랑민 집단에서 태어난 토비아스 펠릭스는 배척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일찌감치 깨우쳤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이국적인 물건에 끌리면서도 기이한 전통 때문에 무시하기 일쑤였으며, 알록달록한 유랑민의 범선은 어디에 정박하든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어른들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라고 했지만, 토비아스는 사람들의 편견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토비아스는 노름판이 벌어지는 천막에서 천부적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운과 기술이 필요한 모트 휠이나 스태버 스코치에서 처음 카드를 손에 쥐었을 때였습니다. 수년 전, 미신을 믿는 토비아스의 할아버지는 카드를 섞고 나누면서 점을 보는 방법을 가르쳤고,.. 2021. 4. 18.
리그 오브 레전드 롤 트리스타나 스토리 "내 대포랑 인사해!" - 트리스타나 지역 : 밴들 시티 역할군 : 원거리 딜러 다른 많은 요들이 발견, 발명, 또는 그저 장난에 기력을 쏟지만, 트리스타나는 언제나 위대한 전사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꿈을 꿨습니다. 트리스타나는 룬테라, 룬테라의 파벌, 그리고 전쟁 이야기를 즐겨 들었고, 요들도 얼마든지 전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리스타나는 이제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며, 든든한 대포 '부머'를 들고 변함없는 용기와 낙관적인 성격으로 전장에 뛰어듭니다. 밴들 시티 밖 세상은 대부분의 요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트리스타나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무장한 트리스타나는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장소와 사람, 괴물과 마주했습니다. 물질세계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동안 다른 사람..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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