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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127

낯선 왕국 2 제롬 : 소문에서 얻을 수 있는 힌트는 이 정도인 것 같네. 그럼 다른 쪽에서 계속 정보를 캐보자고. 제롬 : 아델, 저... 혹시 신문이 뭔지 알아? 아델 : ... 아델 : (소년은 신문에 대해 손짓, 발짓을 써가며 설명했다. 버둥대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 같다.) 아델 : (대강 알 것 같지만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어... 뭐,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고.) 제롬 : ...충분히 이해가 됐으려나? 아델 : 풉! 제롬 : 엇, 어... 내 말투가 이상했나? 아델 : 그 신문이란 거에 힌트가 있을 지 모른다... 그거잖아. 제롬 : 말 돌리지 말고... 무슨 뜻인데!? 아델 : 잠시 재채기가 나왔을 뿐이야. 제롬 : 흐응... 뭐 어쩔 수 없지. 제롬 : 아델이 웃어줬으니까 그걸로 됐어! 제롬 : 히히.... 2020. 10. 24.
낯선 왕국 1 제롬 : 뭐, 아직 이곳이 익숙지 않을 수 있지. 하지만 걱정 마. 나랑 임무를 수행하면서 천천히 알아가면 되니까. 제롬 : 마침 악사들을 만났으니 저 사람들에게서 정보를 캐볼까? 아델 : 이런 곳에 정보가 있다는 거야? 제롬 : 소문을 알고 싶거든 거리의 노래를 들어보라. 우리 왕국에서 이런 얘기도 있을 정도지. 제롬 : 백작과 관련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도 그래. 히히... 바로 저들의 노래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말씀! 제롬 : 오, 조율이 끝난 모양이야.... 그런데 연주를 하지 않잖아?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아델 : (소년은 살며시 길거리 연주자들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를 몰래 듣고 돌아왔다.) 제롬 : 기부금이 모이지 않아 의욕이 떨어진 모양이야. 하긴 요새는 행인들의.. 2020. 10. 23.
제롬의 계획 제롬 : 그럼 지금부터 우리 자경단의 계획을 얘기해 줄게.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준비가 되면 말해줘. 아델 : 그래서 네 계획이라는 게 뭐야? 제롬 : 내 최종 목표는 리스토니아의 구광이 되는 것! 예전처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거야. 아델 : 꿈 한번 거창하네. 제롬 : 아무튼... 그 전에 왕국을 좀먹고 있는 자들을 치려고. 백성들을 힘들게하는 귀족 말이야. 제롬 :백작 세드릭... 그가 우리 주 타겟이야. 제롬 : 왕가가 와해되기 전 세드릭은 서열 낮은 왕족이었어. 하지만 상황이 바뀌어 지금은 귀족들의 정점에 서게 됐지. 제롬 : 녀석은 리스토니아 백성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아. 사치와 향락 외에는 관심 밖이라니까. 제롬 : ...왕국이 어마어마한 빚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그 고통은 고스란히 .. 2020. 10. 23.
뒷골목 아지트 제롬 : 그럼,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얘기해 줄게. 가자, 뒷골목에 우리 자경단 아지트가 있어. 제롬 : 주변에 난폭한 녀석들이 출몰해서 골치거든? 뒷골목 고양이를 15마리 처치하고 가자. 제롬 : 녀석들은 계속 밥을 굶어서 사납게 변했거든. 그러니까 다치지 않게 주의해야 해, 알았지? (뒷골목 고양이 15마리를 처치합니다.) 제롬 : 이 정도면 뒷골목 고양이들도 잠잠해 졌을 거야. 이제 자경단 아지트로 가도 되겠어. 제롬 : 좀 허술하긴 한데 그래도 전망은 꽤 좋다고. 제롬 : 올라오기 힘들면 내 손 잡아도 되는데... 자경단원 : 왔구나, 제롬... 엇, 저 멋진 기사는 누구야? 제롬 : 어, 오늘부터 내 기사가 되기로 했어. 자경단원 : 오, 강해보인다... 반가워! 자경단원 : 맡은 구역.. 2020. 10. 23.
추궁 Lv.10 추궁 퀘스트 제롬 : 앗, 너는... 이따 광장에서 보기로 했잖아. 설마 여태까지 날 미행한 거야!? 제롬 : 그리고 난 훔치지 않았어... 좀도둑 아냐! 물건을 제 주인에게 도, 돌려주러 왔을 뿐이라고! 아델 : 네가 어떤 녀석인지는 아무래도 좋아. 나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걸 얘기해. 주민 : 에... 에구머니나, 맙소사! 주민 : 우, 우리 집 가보가... 가보가... 제롬 :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긴 한데... 제롬 : 아무튼 도둑 아니라니까! 주민 : 빼앗겼던 가보가 다시 돌아왔구먼~! 주민 : 뉘신지 몰라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델 : 빼앗긴 가보? 제롬 : 그래, 나쁜 귀족이 빼앗아간 가보! 어때, 이제는 내 말을 믿겠어!? 제롬 : 만나서 꼭 할 얘기가 있다고 했지.. 2020. 10. 21.
아델 초반 퀘스트 2 아델 : (인적이 드문 곳으로 들어가 잠시 벽에 기대 숨을 돌렸다. 방금 있었던 일을 곱씹어 보니 이상한 것 투성이다.) 아델 : (조각상의 목소리를 떠올리자. 그 힘이 나를 이끌어줄 것만 같아. 목소리의 부름에 응해 잠시 정신을 집중해볼까?) 아델 : (영혼 깊이 각인되어 있던 힘이 해방된 기분이 들어. 그 목소리가 가려진 장막을 거두어낸걸까?) 아델 : (그런데... 아공간에 오래 갇혀 있었던 것 때문일까? 약해진 것 같아. 회복하려면 좀 거릴겠어.) 아델 : (그러고 보니 주머니 속에 이런게 들어있었지. 전투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 아델 : (추적에서 벗어난 것 같으니 나가봐도 될 것 같아.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겪으니 정신이 없네.) 아델 : (나는 어두컴컴한 아공간에 오랜 시간 갇혀 .. 2020. 10. 21.
아델 초반 퀘스트 1 백작가 경비병 : 순순히 잡히는게 좋을 거다. 이 좀도둑 녀석... 제롬 : (오늘은 제발 제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세요... 저에게 왕국을 구원할 기사를 주세요!) 그렇게 말해봤자 하나도 안 무섭거든!? 제롬 : 권력에 굴복한주제에... 그러고도 너희가 기사냐!? 백작가 경비병 : 치잇... 제롬 : (...허세를 부려봤지만 오늘이 자경단 활동 최대의 위기야 머리를 써... 여기서 잡히면 동료들은 어떡하냐고!) 제롬 : (윽... 빠져나갈 방법이 전혀 떠오르지 않잖아! 이런 위기의 순간에 날 지켜줄 유능한 기사가 있었다면!) 아델 : 부드러운 바람... 포근해. 아델 : 드디어 그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 건가? 아델 : 아니, 어쩌면 난 꿈을 꾸고 있는 지도 몰라. 아델 : 그것도 아주 달콤한 꿈을... ..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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