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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127

[엘로딘 2화] 요정 루엔과 아기 새, 언제나 오해는 작은 것에서 부터, 집안을 밝히자, 지푸라기가 필요해, 집안 청소 요정 루엔 : 딱히 겁을 줄 생각은 없었는데 기절까지 하다니, 겁이 많구나? 아델 : 아니... 어두운데 그렇게 귀신 보자기 같은 시커먼 것을 뒤집어쓰고 있으면... 요정 루엔 : 귀신 보자기? 이게 얼마나 귀중한 건지 알아? 요정 루엔 : 저... 저 새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간신히 소리를 막아준다는 이 베일을 얻어왔더니... 귀신 보자기? 아델 : 아니... 어... 아델 : 아! 혹시 이 비명소리가 설마 새소리? 요정 루엔 : 아까도 말했잖아. 아기 새 : 아니야! 루엔이 가르쳐 준 대로 노래를 할 뿐이라고! 아기 새 : 루엔이 나무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이렇게 노래를 하면 된다고 했잖아! 요정 루엔 : 그게 노래냐고! 세상에 페리온의 보어들도 그런 소리는 못내! 아델 : ...저기.. 2020. 11. 4.
[엘로딘 1화] 앤의 도움 요청, 앤의 악몽, 요정들에게 물어보자 앤 : 저... 저기요... 아델 : 응?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앤 : 저...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앤 : 전 엘리니아에서 연구 중인 베티 박사의 딸 앤이라고 해요. 앤 :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말이죠... 들어주실 수 있나요? 앤 : 그렇다면... 제게 와주세요... 부탁이에요...(수락 시 엘리니아의 앤 앞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비밀의 숲 엘로딘은 특수 테마 던전입니다. 최대 59 레벨까지 용사님의 레벨에 적합한 몬스터와 퀘스트 경험치가 제공됩니다.) 앤 : 전 엘리니아에 있어요. 기다릴게요. (앤과 대화합니다.) 앤 : 와아... 정말 와주시다니... 앤 : 잠... 잠시만 마음의 준비 좀 할게요. 앤 : 휴우... 그... 그럼 말씀드릴게요... 왜 아델님을 불렀는지.. 2020. 11. 4.
다른 차원을 향해, 메이플 월드의 모험가 펜릴 : 엘프 궁수 헬레나 님은 메이플 월드를 찾는 모험가의 길잡이죠. 그곳에 도착한다면 그분을 먼저 만나보는 게 좋을 겁니다. 펜릴 : 그럼 지금 바로 디멘션 게이트를 이용해 주세요. 도착하는 곧장 궁수 교육원에 있는 헬레나 님을 만나 보시길. 아델 : 떠나기 전에 한 가지 확인할 게 있습니다. 아델 : 디멘션 게이트를 통과한 자는 또 누가 있었습니까? 펜릴 : 그건... 때가 되면 만나게 될 겁니다. 펜릴 : 모든 만남에는 때가 있는 법... 아델 : 통과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아델 : (곡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른 차원에 갈 수 있게 됐어. 그곳에서 기억을 떠올릴 단서를 찾을 수 있어야 할 텐데...) 아델 : (여기가 차원 너머... 메이플 월드라는 곳. 브룩과 라디한테 들.. 2020. 11. 4.
브룩과 라디의 조사, 작별 인사, 다른 차원을 향해 1 라디 : 기사께서도 곧 여길 떠나실 텐데 그전에... 저희들이 조사한 것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브룩 : 그동안 형님께서 조사를 맡기신 것들 외에 앞으로 모험에 도움이 될 정보들도 모아봤습니다. (그란디스라는 곳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란디스 고문헌 4호] 그란디스에는 아주 아주 많은 별이 있다. 알려진 종족은 레프, 아니마, 노바. 현재 가장 수가 많은 건 레프라고 한다. 그란디스 초월자는 이렇게 셋이다.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 제른 다르모어는 하이레프의 신왕이다. 크로니카는 다르모어의 뜻을 거슬러 유폐당해, 연대기 성소라는 곳에 있다고 한다. 아이오나의 존재는 아무도 모른다. 아델 : (제른 다르모어... 그가 주군의 뒤를 이어받은 신왕.. 2020. 11. 3.
제롬은 어디에?, 첨탑으로, 비열한 남자, 주군을 위하여 아델 : (손에 남은 작은 빛이 북쪽을 가리키며 사라졌다. 빛을 따라 북쪽을 향해 가볼까?) 세드릭 : 쳇, 직계 혈통에게만 반응한다 이건가? 시몬, 저 꼬맹이를 끌고 와 봐. (그 시각, 첨탑) 제롬 : (고대의 열쇠... 전에 봤던 그 그림의 문양과 같아. 날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소문이 아니었어?) 제롬 : 백작, 네 뜻대로 되게 놔두지 않을 거야. 세드릭 : 주제 파악이 덜 됐나 보네. 넌 왕자도 뭣도 아니야. 세드릭 : 별 볼일 없는 뒷골목 좀도둑일 뿐이지. 세드릭 : 이 리스토니아에 더 이상 왕가의 혈통은 필요 없어. 그러니 소란 떨지 말고 조용히 사라져 줘야겠어. 세드릭 : 아, 덕분에 고대의 열쇠는 잘 받아 간다고. 부우 : 부? 브룩 : 아, 아니... 전설의 기사 아닙니까!? 라디 : .. 2020. 11. 2.
아델 2차 전직 : 두 번째 검의 부름 아델 : (분수대의 기사 조각상이 은은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작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볼까?) 아델 : 조각상으로부터 작은 속삭임이 들려... 오직 그것만이 어둠을 물리칠 빛이니... 아델 : 이 광장에서 제롬을 처음 만난 날 들었던 그 목소리야... 나에게 검을 깨우라고 말했던 목소리. 아델 : 마치 날 내가 가야 하는 곳으로 이끄는 듯해... 기억을 찾게 해 준 그 빛과 같은 느낌이야... 아델 : (손을 뻗어 조각상의 신비한 빛과 닿게 했다. 그러자 어둠 속에 가려진 기억이 해방되었다.) 문을 사수해! 반역자를 처단하라! 주군을 위하여... 문 앞의 아군은 열명 남짓... 이대로면 삽시간에 무너지고 말 거야. 안 돼... 이대로 잃을 순 없어. 문을... 사수해야 .. 2020. 11. 2.
작전 개시, 백작의 저택 탈출 제롬 : 헤엑, 헥... 떠밀려 가버렸지 뭐야. 겨우 찾았네. 곧 예술품을 공개할 거야. 준비됐지. 제롬 : 조명이 꺼지면 그 틈에 열쇠를 훔칠 거야. 신호를 보내면 날 데리고 여길 빠져나가면 돼. 제롬 : 혹시 내가 실패해서 붙잡히기라도 한다면... 그때는 조용히 여길 벗어나 도망쳐. 아델 : (소년은 이 말을 남기고 자연스럽게 위치로 향했다. 오늘따라 유난히 그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세드릭 : 자,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 바로 출품작을 공개하도록 할게요. 브룩 : 실수하기 없기... 알았지, 라디? 라디 : 그럼, 몇번이고 연습했잖아. 브룩 : 하나... 라디 : 둘... 브룩 : 셋! 세드릭 : 엇, 여러분 잠시 사고가 있었나 봅니다. 곧 복구가 될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2020. 10. 31.
잠입 그 후, 예술제 개막 브룩 : 부탁하신 그 열쇠는 결국 못 찾고 말았지 말입니다. 저희들이 이 잡듯이 찾아보았는데... 라디 : 그런데 신문 기사에서 이상한 얘기를 봐서 말입니다. 형님께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가지고 온 것입니다. 00월 00일 0요일 왕국 주최 예술제가 이틀 뒤 개막된다. 왕국 대표로 출품할 작품이 아직까지 공개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며칠 전 세드릭 백작의 인터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작은 왕국의 명성에 걸맞은 행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백작 측은 비밀스러운 과거를 다룬 심오한 작품을 준비 중이라 귀띔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의 테마는 '과거와 미래'다. (후략) 아델 : 비밀스런 과거... 열쇠를 확보했다는 얘기인가? 제롬 : 예술제에서 저게 공개되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2020. 10. 31.
왕의 자격, 살금살금, 포위 아델 : (소년은 출구와 방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봤다. 그리고 왕관에 새겨진 문장을 발견했다.) 제롬 :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대에게는 왕의 자격이 있는가? 제롬 : 저 문은 살짝만 밀어도 열리는 회전문이지만, 한 명이 나가면 영영 열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어. 제롬 : 보물을 챙겨 나갈 수 있는 건 단 한 명. 나머지는 여기 갇혀서... 저렇게 되는 신세인가? 아델 : (부우는 변신하면 될 테니... 역시 내가 남는 게 최선이야. 지켜야 할 일행도 없으니 부수고 나가면 그만.) 아델 : (주변이 잠잠해진 후라면 틈을 노려 탈출할 수 있어. 부우와 함께 먼저 나가라고 녀석에게 전하자.) 제롬 : 장래에 왕이 될 내가 꼭 새겨 들어야 할 말이네. 그래,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는.. 2020. 10. 30.
저택 잠입 작전 제롬 : 브룩이 얘기한 그 비밀 출입구 쪽을 공략해 보자. 경비가 삼엄한 지금 그것 외에 몰래 들어갈 방법은 없어. 브룩 : 출입구는 광장 근처의 맨홀과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성공한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제롬 : 아무도 못 뚫었으니까 더 공략해야 하는 거지. 백작가 녀석들도 방심하고 있을 거 아냐? 제롬 : 저택에는 나랑 아델, 그리고 부우가 함께 갈게. 브룩이랑 라디한테는 따로 부탁할 게 있어. 아델 : (소년은 만약을 대비해 저 둘에게 뭔가를 부탁했다... 이럴 때는 의외로 철저한 성격 같다.) 브룩 : 맡겨만 주십시요! 라디 : 네, 형님! 제롬 : 그림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라도 하면 곤란하니 어서 가자. 아델이랑 부우는 나를 따라와 줄래? 제롬 : 좋아, 그럼 우리는 광장 쪽.. 2020. 10. 29.
유서 깊은 저택 브룩 : 요 며칠간 형님께서 맡기신 건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뭐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헤헤... 라디 : 두 분께서 궁금한 것 위주로 얘기하면 되잖아!? 형님 질문을 주시면 차례차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롬 : 내가 궁금한 건 이 정도... 질문 순서는 아델이 정해줄래? 이 중에서 아델이 묻고 싶은걸 골라봐. (수신기의 현재 위치) 브룩 : 지난번 그 그림 뒷면에 수신기를 달아 놓으셨죠. 수신기는 현재 백작의 저택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라디 : 아, 그렇지! 어제 자로 그림을 산다는 광고가 전부 내려갔습니다. 아마도 백작은 드디어 모든 그림을 찾은 듯합니다. 제롬 : 자기 저택에 모셔다 놓다니... 정말 중요한 그림인가 보네. 백작의 저택에 잠입해야 할 이유가 더 확실해졌어. (저택을 둘러싼.. 2020. 10. 29.
숨은 그림 찾기 아델 : (지하 창고에는 그림을 비롯한 여러 예술품들이 있었다. 그중 뒷면에 무늬가 새겨진 그림 하나가 눈에 띄었다.) 제롬 : 뒷면에 금칠... 그런데 근야 낡은 그림일 뿐이야. 이게 정말 백작이 찾는 그림이 맞나? 제롬 : 굳이 이그림이 특별한 이유를 꼽자면 이거지. 이건 완성본이 아니야. 그림의 일부에 불과하거든. 아델 : (모서리 부분이 찢어진 듯 어색하게 잘려있다. 마치 한 장의 그림을 여러 개로 나눈 듯하다.) 아델 : 퍼즐? 제롬 : 그래, 여러 개를 합쳐야 비로소 하나가 되는 거야. 광고에 앞면이 뭔지 쓰여있지 않은 이유도 그거고. 제롬 : 오늘은 여기까지. 나머지는 그림이 완성된 후에 확인하자. 그림의 맨 구석에 이 수신기를 달아두면... 제롬 : 히히, 그림이 있는 곳을 추적할 때 도움.. 2020. 10. 28.
지하 창고 잠입 제롬 : 좀 별난 애들이긴 하지.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우리가 하는 일들은 왕국을 구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제롬 : 떳떳한 방법이 아니라는 건 나도 잘 알아. 하지만 다 잃고 난 후에 후회하고 싶진 않아. 제롬 : 왕국을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어. 너도 내 뜻에 공감한다면 날 따라와 주겠어? 아델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뭔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 어딘가 익숙해.) 아델 : 나도 같이 갈게. 제롬 : 네가 같이 가준다니 기뻐. 부우 : 부우... 제롬 : 부우, 너도 따라가겠다는 소리야? 든든한데? 제롬 : 그럼, 브룩이랑 라디가 알려준 지하 창고로 가보자. 백작이 찾는 그림이 뭔지 확인해 보는 거야. 제롬 : 여길 내려가면 곧장 그 지하 창고.. 2020. 10. 26.
브룩과 라디 제롬 : 애들은 브룩이랑 라디. 가끔 내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인데, 그러지 말래도 꼭 나를 형님이라고 부르더라니까 브룩 : 에이, 또 부끄러워하시긴! 라디 : 형님은 저희 은인이지 않습니까~? 브룩 : 왕이 되겠다는 허풍만 아니면 완벽한데 말입니다. 라디 : 크크, 리스토니아의 국왕 만세~! 제롬 : 제발 그, 그만... 아델 : 이상한 녀석들이 둘이나 늘었어. 아델 : (소년은 당황한 기색으로 그들을 소개했다. 위험한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하는 모양이다.) 제롬 : 혹시 그 그림에 대해 아는 게 있나 해서 불렀지. 너에 관한 조사도 부탁할 겸. 제롬 : 네가 있었던 시기는 지금보다 훨씬 전인 것 같아. 레프끼리 전쟁을 벌이던 시기는 꽤 예전이니까. 제롬 : 고문서를 뒤져야 해서 조사는 좀 걸릴 것 같다.. 2020. 10. 25.
낯선 왕국3 제롬 : 난 이 그림에 대해 알 만한 녀석들을 만나봐야겠어. 그동안 이 근처를 좀 구경하고 있을래? 제롬 : 그럼, 이따 아지트에서 보자. 종이 다섯 번 칠 때까지 돌아오는 걸로. 부우, 아델에게 안내를 부탁해! 부우: 부! 부우 : 부우, 우! 아델 : 널 따라오라는 뜻이야? 부우 : 부, 부우! 아델 : 부우, 곧 돌아가야 해. 아델 : 부우, 거기 서! 주민 : 뭐지, 저 녀석!? 백작을 비난하는 벽보를 찢었어! 주민 : 수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어서 잡아! 세드릭 : 칫, 들켜버렸잖아!? (도망가는 세드릭) 세드릭 : 내 이름은 세드릭, 백작이지. 아름다운 미모에 권력도 가진, 왕국 최고의 남성이 바로 나다. 세드릭 : 그런데 왜 지금 이렇게 쫓기고 있냐고? 음... 그건 아마도... 주민 : 벽..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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