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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메이플 퀘스트70

왕의 자격, 살금살금, 포위 아델 : (소년은 출구와 방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봤다. 그리고 왕관에 새겨진 문장을 발견했다.) 제롬 :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대에게는 왕의 자격이 있는가? 제롬 : 저 문은 살짝만 밀어도 열리는 회전문이지만, 한 명이 나가면 영영 열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어. 제롬 : 보물을 챙겨 나갈 수 있는 건 단 한 명. 나머지는 여기 갇혀서... 저렇게 되는 신세인가? 아델 : (부우는 변신하면 될 테니... 역시 내가 남는 게 최선이야. 지켜야 할 일행도 없으니 부수고 나가면 그만.) 아델 : (주변이 잠잠해진 후라면 틈을 노려 탈출할 수 있어. 부우와 함께 먼저 나가라고 녀석에게 전하자.) 제롬 : 장래에 왕이 될 내가 꼭 새겨 들어야 할 말이네. 그래,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는.. 2020. 10. 30.
저택 잠입 작전 제롬 : 브룩이 얘기한 그 비밀 출입구 쪽을 공략해 보자. 경비가 삼엄한 지금 그것 외에 몰래 들어갈 방법은 없어. 브룩 : 출입구는 광장 근처의 맨홀과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성공한 적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제롬 : 아무도 못 뚫었으니까 더 공략해야 하는 거지. 백작가 녀석들도 방심하고 있을 거 아냐? 제롬 : 저택에는 나랑 아델, 그리고 부우가 함께 갈게. 브룩이랑 라디한테는 따로 부탁할 게 있어. 아델 : (소년은 만약을 대비해 저 둘에게 뭔가를 부탁했다... 이럴 때는 의외로 철저한 성격 같다.) 브룩 : 맡겨만 주십시요! 라디 : 네, 형님! 제롬 : 그림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라도 하면 곤란하니 어서 가자. 아델이랑 부우는 나를 따라와 줄래? 제롬 : 좋아, 그럼 우리는 광장 쪽.. 2020. 10. 29.
유서 깊은 저택 브룩 : 요 며칠간 형님께서 맡기신 건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뭐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헤헤... 라디 : 두 분께서 궁금한 것 위주로 얘기하면 되잖아!? 형님 질문을 주시면 차례차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롬 : 내가 궁금한 건 이 정도... 질문 순서는 아델이 정해줄래? 이 중에서 아델이 묻고 싶은걸 골라봐. (수신기의 현재 위치) 브룩 : 지난번 그 그림 뒷면에 수신기를 달아 놓으셨죠. 수신기는 현재 백작의 저택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라디 : 아, 그렇지! 어제 자로 그림을 산다는 광고가 전부 내려갔습니다. 아마도 백작은 드디어 모든 그림을 찾은 듯합니다. 제롬 : 자기 저택에 모셔다 놓다니... 정말 중요한 그림인가 보네. 백작의 저택에 잠입해야 할 이유가 더 확실해졌어. (저택을 둘러싼.. 2020. 10. 29.
숨은 그림 찾기 아델 : (지하 창고에는 그림을 비롯한 여러 예술품들이 있었다. 그중 뒷면에 무늬가 새겨진 그림 하나가 눈에 띄었다.) 제롬 : 뒷면에 금칠... 그런데 근야 낡은 그림일 뿐이야. 이게 정말 백작이 찾는 그림이 맞나? 제롬 : 굳이 이그림이 특별한 이유를 꼽자면 이거지. 이건 완성본이 아니야. 그림의 일부에 불과하거든. 아델 : (모서리 부분이 찢어진 듯 어색하게 잘려있다. 마치 한 장의 그림을 여러 개로 나눈 듯하다.) 아델 : 퍼즐? 제롬 : 그래, 여러 개를 합쳐야 비로소 하나가 되는 거야. 광고에 앞면이 뭔지 쓰여있지 않은 이유도 그거고. 제롬 : 오늘은 여기까지. 나머지는 그림이 완성된 후에 확인하자. 그림의 맨 구석에 이 수신기를 달아두면... 제롬 : 히히, 그림이 있는 곳을 추적할 때 도움.. 2020. 10. 28.
지하 창고 잠입 제롬 : 좀 별난 애들이긴 하지.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우리가 하는 일들은 왕국을 구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제롬 : 떳떳한 방법이 아니라는 건 나도 잘 알아. 하지만 다 잃고 난 후에 후회하고 싶진 않아. 제롬 : 왕국을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어. 너도 내 뜻에 공감한다면 날 따라와 주겠어? 아델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뭔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 어딘가 익숙해.) 아델 : 나도 같이 갈게. 제롬 : 네가 같이 가준다니 기뻐. 부우 : 부우... 제롬 : 부우, 너도 따라가겠다는 소리야? 든든한데? 제롬 : 그럼, 브룩이랑 라디가 알려준 지하 창고로 가보자. 백작이 찾는 그림이 뭔지 확인해 보는 거야. 제롬 : 여길 내려가면 곧장 그 지하 창고.. 2020. 10. 26.
브룩과 라디 제롬 : 애들은 브룩이랑 라디. 가끔 내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인데, 그러지 말래도 꼭 나를 형님이라고 부르더라니까 브룩 : 에이, 또 부끄러워하시긴! 라디 : 형님은 저희 은인이지 않습니까~? 브룩 : 왕이 되겠다는 허풍만 아니면 완벽한데 말입니다. 라디 : 크크, 리스토니아의 국왕 만세~! 제롬 : 제발 그, 그만... 아델 : 이상한 녀석들이 둘이나 늘었어. 아델 : (소년은 당황한 기색으로 그들을 소개했다. 위험한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하는 모양이다.) 제롬 : 혹시 그 그림에 대해 아는 게 있나 해서 불렀지. 너에 관한 조사도 부탁할 겸. 제롬 : 네가 있었던 시기는 지금보다 훨씬 전인 것 같아. 레프끼리 전쟁을 벌이던 시기는 꽤 예전이니까. 제롬 : 고문서를 뒤져야 해서 조사는 좀 걸릴 것 같다.. 2020. 10. 25.
낯선 왕국3 제롬 : 난 이 그림에 대해 알 만한 녀석들을 만나봐야겠어. 그동안 이 근처를 좀 구경하고 있을래? 제롬 : 그럼, 이따 아지트에서 보자. 종이 다섯 번 칠 때까지 돌아오는 걸로. 부우, 아델에게 안내를 부탁해! 부우: 부! 부우 : 부우, 우! 아델 : 널 따라오라는 뜻이야? 부우 : 부, 부우! 아델 : 부우, 곧 돌아가야 해. 아델 : 부우, 거기 서! 주민 : 뭐지, 저 녀석!? 백작을 비난하는 벽보를 찢었어! 주민 : 수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어서 잡아! 세드릭 : 칫, 들켜버렸잖아!? (도망가는 세드릭) 세드릭 : 내 이름은 세드릭, 백작이지. 아름다운 미모에 권력도 가진, 왕국 최고의 남성이 바로 나다. 세드릭 : 그런데 왜 지금 이렇게 쫓기고 있냐고? 음... 그건 아마도... 주민 : 벽.. 2020. 10. 25.
낯선 왕국 2 제롬 : 소문에서 얻을 수 있는 힌트는 이 정도인 것 같네. 그럼 다른 쪽에서 계속 정보를 캐보자고. 제롬 : 아델, 저... 혹시 신문이 뭔지 알아? 아델 : ... 아델 : (소년은 신문에 대해 손짓, 발짓을 써가며 설명했다. 버둥대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 같다.) 아델 : (대강 알 것 같지만 이야기를 좀 더 듣고 싶어... 뭐,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고.) 제롬 : ...충분히 이해가 됐으려나? 아델 : 풉! 제롬 : 엇, 어... 내 말투가 이상했나? 아델 : 그 신문이란 거에 힌트가 있을 지 모른다... 그거잖아. 제롬 : 말 돌리지 말고... 무슨 뜻인데!? 아델 : 잠시 재채기가 나왔을 뿐이야. 제롬 : 흐응... 뭐 어쩔 수 없지. 제롬 : 아델이 웃어줬으니까 그걸로 됐어! 제롬 : 히히.... 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