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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 좀 별난 애들이긴 하지.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우리가 하는 일들은 왕국을 구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제롬 : 떳떳한 방법이 아니라는 건 나도 잘 알아. 하지만 다 잃고 난 후에 후회하고 싶진 않아.
제롬 : 왕국을 예전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어. 너도 내 뜻에 공감한다면 날 따라와 주겠어?
아델 :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뭔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 어딘가 익숙해.)
아델 : 나도 같이 갈게.
제롬 : 네가 같이 가준다니 기뻐.
부우 : 부우...
제롬 : 부우, 너도 따라가겠다는 소리야? 든든한데?
제롬 : 그럼, 브룩이랑 라디가 알려준 지하 창고로 가보자. 백작이 찾는 그림이 뭔지 확인해 보는 거야.
제롬 : 여길 내려가면 곧장 그 지하 창고랬어. 차례대로 들어가자. 우선 나랑 부우부터...
제롬 : 윽,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 않잖아... 부우, 등불 같은 걸로 변신해줄래?
부우 : 부, 부우!
제롬 : 히히... 기특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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