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소금 작업장, 비석을 찾아서, 도적단 소탕, 또 다른 비석, 아레갈 소금평원, 마지막 비석
모라이는 유랑민 지도자인 발디조차 믿지 않는 전설 속의 장소였다. 발디는 옛이야기가 적힌 비석을 떠올려, 흰모래 도적단이 점령하고 있는 염전으로 가보라고 말했다. 점령당한 염전에서 도적단을 살피고 있는 포베트에게 비석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아만과 대화하러 가봅시다. 아만 : 오래된 비석이라... 카바티안 왕국과 관련된 내용이 적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바티안은 과거, 유디아에 있었던 번성한 왕국이죠. 아만 : 카바티안 왕국의 수도였던 모라이는, 하루아침에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그 비석에, 모라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적혀 있지 않을까요? 아만 : 모험가님, 한번 살펴봐 주시겠어요? 저도 이곳 분들을 돕는 틈틈이 다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점령당한 염전의 포베트와 ..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