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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로스트아크 34화] 실리안 왕의 발 빠른 대처, 광란의 도가니, 머나 먼 종소리, 검은 장미 넝쿨 너머로

by EDMBLACKBOX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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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이 된 데이어 마을. 본래는 루오덴 강을 끼고 교역하는 보부상들이 모이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실리안이 보낸 병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괴상한 광대들과 사교도들로 인해 진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고립된 병사들을 도와 마을로 접근해야 합니다.

숲지기 오두막에 있는 아만 사제를 만나러 갑니다.

아만 : 실리안의 지원을 받아 겨우 이곳을 지키고 있지만...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군요.

아만 : 사람들 말로는 사교도가 이렇게 불어난 게 얼마 되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아만 : 아마도 그 배후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만 : 숲지기 오릭 씨가 마을 사정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만 : 그분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죠.

오릭에게 마을 상황에 대해 물어봅니다.

숲지기 오릭 :마을에 대해서 여쭤보시는 건가요?

숲지기 오릭 : 하아, 말도 마십시오. 지금 마을은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숲지기 오릭 : 사교도들이 멀쩡한 사람들도 미쳐버리게 만들고 있어요.

숲지기 오릭 : 병사들이 마을 인근까지 침투했지만... 대책이 없을 겁니다.

숲지기 오릭 :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수상한 사교도들을 조사하러 갑니다.

사교도 선교자 처치

해당 지역으로 가서 데이어 마을로 간 병사들을 찾습니다.

병사 타란트 : 마을에는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남아있습니다.

병사 타란트 : 저희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병사 타란트 : 폐하와 기사님을 뵐 낯이 없습니다.

마을 주문들을 대피시킵니다.

다음, 아만 사제와 대화합니다.

아만 : 여깁니다!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아만 : 사교도들은 사람들을 어디론가 이동시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것만이 목적이 아닌 것 같아요.

아만 : 사교도들에게 잡혀갈 뻔한 분을 구출했지만...

아만 :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레이나를 진정시킵니다.

레이나 : 이... 이거 놔요! 어... 이곳은... 여긴... 안전한 건가요?

레이나 : 후우... 전 모든 걸 잃었어요. 가족도... 친구도... 모든 걸 말이에요!

레이나 : 내 딸 사피아... 사피아는 어디에 있는지...

레이나 : 이건 다... 그 소리가 들린 이후부터였어요. 이상한 오르골 소리...

레이나 : 멀쩡하던 사람들도... 사교에 빠지더니... 다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레이나 : 장로라는 사람을 따라간 것 같은데... 아! 교도들이 가지고 다니던 지령서가 있었어요!

레이나 : 그 안에 무언가 적혀 있을지도 몰라요.

해당 지역으로 이동하여 광기의 오르골을 부숩니다.

광기의 오르골 몬스터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광기의 오르골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사교도 장로를 처치하고 사교도 지령서를 손에 넣습니다.

도망친 주민을 찾아봅니다.

빌리 : 후우...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사람들과 함께 어디론가 가고 있더라고.

빌리 : 날 잡고 있던 놈을 밀고 도망쳤지. 정말 힘들었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됐냐고?

빌리 : 흑장미 교회당으로 간 거 같아.

빌리 : 원래 아무도 없던 곳이었는데... 불도 켜져 있고, 기도 소리도 들려왔다고.

아만과 대화합니다.

아만 : 잡혀간 사람들이 흑장미 교회당으로 갔다고요?

아만 : 이런, 서둘러야겠습니다! 교회당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알아봐야겠어요.

흑장미 교회당으로 이동하여 세리아와 만납니다.

세리아의 위치는 흑장미 교회당 우측 하단, 5시 방향에 있습니다.

세리아 : 저는 마을에 남아있는 분들이 걱정이 되어 둘러보고 있었어요. 조금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세리아 : 이곳은 오래전부터 사교도들로 인해 여러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에요.

세리아 : 하지만 이렇게 마을이 황폐해진 적은 없었는데...

세리아 : 사람들은 괜찮을까요? 빨리 흑장미 교회당으로 가야겠어요.

아만과 대화합니다.

아만 : 흑장미 교회당은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아만 : 마을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언젠가부터 사교를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아만 : 이후 교회당은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아만 : 아무래도 교회당으로 진입할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틱시아 마을의 촌장 마이와 대화합니다.

스틱시아 촌장 마야 : 마을을 위해 이렇게 많은 병사들이 오다니... 참 감사한 일이네요.

스틱시아 촌장 마야 : 저희는 오래전부터 사교도들에게 고통받아 왔습니다.

스틱시아 촌장 마야 : 하지만 아무리 간곡하게 부탁해도 슈헤리트는 병사를 보내주지 않았죠.

스틱시아 촌장 마야 : 실리안 폐하께서 즉위하신 후 사교도들의 위세가 꺾였지만... 흑장미 교회당을 중심으로 더 은밀하게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틱시아 촌장 마야 : 교회당을 조사하고 싶으시다면 그들과 연줄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스틱시아 촌장 마야 : 아, 그러고 보니 사교도들의 의식에 술을 대는 밀주업자가 마을에 있습니다! 그를 찾아가 보시는 게 어떨까요?

밀주업자 마르코와 대화합니다.

마르코 : 교회당을 가고 싶다고? 그 뒤숭숭한 곳엔 왜?

마르코 : 사람들이 이상해지는 원인을 찾고 있다고? 허어, 거길 뒤진다고 해결이 될까...

마르코 : 뭐, 우리 일을 도와준다면 들어갈 수 있긴 해.

마르코 : 그러려면 일단 숨겨둔 술독을 몰래 옮겨야 하는데... 할 수 있겠어?

숨겨둔 술독을 옮겨줍니다.

다시 밀주업자 마르코와 대화합니다.

마르코 : 호오, 꽤 쓸만하구먼.

마르코 : 교회당에서 갑자기 무슨 의식에 필요한 술을 가져오라고 해서 급하게 구하느라 힘들었다고.

마르코 : 자, 이걸 들고 내 친구 브라이언을 찾아가 봐. 자네를 들여보내 줄 거야.

교회당 입구로 제례주를 배달하러 갑니다.

사교도 신교자 : 멈춰라!

브라이언 : 아이고,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브라이언 : 오늘도 예배용 술을 가져왔습니다요.

사교도 신교자 : 중요한 의식이 있으니 오늘은 들어갈 수 없다!

브라이언 : 그렇습니까?

브라이언 : 아이고... 이를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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