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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로스트아크 32화] 전설은 다시 태어나, 날개가 없는 자, 세상 끝으로, 운명을 인도하는 빛

by EDMBLACKBOX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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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무덤에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비밀을 파헤치고, 아크를 손에 넣었습니다. 루테란 성으로 돌아와 아만과 실리안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야 합니다.

루테란 성, 테르미아 도서관에 있는 아만과 대화하러 갑니다.

아만 : 오랜 시간 걸렸지만... 드디어 첫 번째 아크를 찾았군요! 전설이 눈 앞에 나타나다니...

아만 : 아직 갈 길이 멀어도 오늘만큼은 마음껏 기뻐하고 싶어요.

아만 : 루테란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을 주는군요. 이 기쁜 소식을 우리의 왕께도 알려야죠.

아만 : 어서 실리안에게 가봐요.

실리안을 만나러 갑니다.

실리안 : 첫 번째 아크를 찾았다니 대단한걸!

실리안 : 아크가 정말로 존재했다니 믿기지가 않네. 모두 자네들의 용기와 믿음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해.

실리안 : 이제 더 큰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겠지? 하하하, 함께하지 못해서 진심으로 아쉽군.

실리안 : 나는 여기서 중간계를 지키기 위해 악마들과 맞서 싸워야겠지. 앞으로 세계 어디서든 악마와 맞서 싸울 실력자라면 내 지령을 받게 될 거야.

실리안 : 자네도 어디에 있든,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잊지 말게. 우린 친구잖아.

실리안 : 그대들의 여정이 늘 영광의 빛과 함께 하기를.

실리안 : 이제... 아크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일이 남았군.

실리안 : 옛 문헌에 따르면 에스더들은 아크를 이 세상의 끝에 있는 성소 트리시온에 보관했어.

실리안 : 그곳은 세계를 관조하는 종족 라제니스의 땅이지.

실리안 : 루테란 선왕께서는 훗날 아크가 다시 모이는 날을 대비하여, 라제니스의 수장과 약속을 했다고 해.

실리안 : 아크를 보관하러 찾아올 수 있도록 아마 이 나라 어딘가에 라제니스들이 남겨둔 단서가 있을 거야.

라제니스들이 남겨둔 단서를 찾아 사서 푸도르와 대화합니다.

사서 푸도르는 루테란 성, 테르미아 도서관 안에 있습니다.

사서 푸도르 : 찾으시는 책이 있으신가요?

사서 푸도르 : 라제니스에 관한 책이요? 라제니스라... 흐음.

사서 푸도르 : 라제니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진 않아요.

사서 푸도르 : 아무래도 고대에 사라진 종족이다 보니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지 않거든요.

사서 푸도르 : 그렇게 오래된 기록이라면 수도원에 남아 있을 수도 있겠네요.

사서 푸도르 : 메드리닉 수도원의 에펜 수도원장님께 말씀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수도원장 에펜과 대화합니다.

수도원장 에펜은 메드리닉 수도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펜 : 라제니스에 대한 기록을 찾는 건가? 허어, 라제니스... 라제니스라...

에펜 : 고대의 수도사들이 남긴 기록 중에 그런 내용을 본 기억이 있네만... 거의 찾지 않는 기록이라... 남아있다면 지하 묘지 기록 보관소에 있을 게야.

에펜 : 직접 가서 확인해 보는 게 어떠신가?

에펜 : 그리고 아무래도 옛 수도사들이 그들의 언어로 남긴 말들이라, 혼자서 그 뜻을 알아내긴 어려울 걸세.

에펜 : 듣기론 루테란 성의 프란츠라는 수도사가 고대사에 해박하다고 들었다네.

에펜 : 기록을 찾는다면 그 이를 찾아가 해독을 부탁해보는 것이 어떤가? 아마도 친절히 응해줄 것이네.

메드리닉 지하묘지에서 라제니스의 기록을 찾아봅니다.

남겨진 라제니스의 기록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일한 종족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다스리는 임무를 맡고 있었던 라제니스는, 신을 속이고 아크를 취한 죄로 날개를 빼앗기는 형벌을 받게 되었다.

수도사 프란츠에게 해독을 부탁하러 갑니다.

수도사 프란츠는 루테란 성에 있습니다.

수도사 프란츠 : 음, 말씀하신 내용은 메드리닉 수도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라제니스에 관한 기록이군요.

수도사 프란츠 : 라제니스는 주신 루페온과 닮은 최초의 종족입니다.

수도사 프란츠 : 오랜 옛날,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아크를 훔쳐 지상으로 내려왔죠.

수도사 프란츠 : 관조자의 임무를 저버린 탓에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 라제니스들은 그들의 상징과 같은 날개를 잃었습니다.

수도사 프란츠 : 더 이상 관조자로서 아크라시아의 천공을 누빌 수 없게 된 것이지요.

수도사 프란츠 : 그 기록과 짝을 이루는 내용이 루테란 성 지하묘지에 있다고 하던데...

수도사 프란츠 : 하지만 그곳은 악마들의 영혼을 보관하는 곳이라, 쉽게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카단 성당 지하묘지에 있는 라제니스의 기록을 찾으러 갑니다.

카단 성당 지하묘지는 위 이미지의 빨간 네모 박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언어로 적혀 있는 라제니스의 기록

남겨진 라제니스의 기록

대부분의 라제니스들은 엘가시아로 돌아갔다. 오로지 날개를 가진 유일한 라제니스만이 성역 트리시온에서 세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역할을 맡았다. 그 외에도 몇몇의 라제니스가 신의 눈이 되어 아크라시아 대륙에 남았다.

악마 노메드와 대화합니다.

노메드 : 보아하니 오래된 기록을 살피러 온 거군.

노메드 : 글쎄... 나는 그게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인지 아주 잘 알지만, 굳이 인간들의 해석을 고쳐주고 싶지 않아서 말이야.

노메드 : 저 밖에 수도사 미카엘이라는 놈에게 물어보지 그래.

노메드 : 후후후후... 그 녀석 아주 괜찮은 친구거든. 내 안부도 전해주고.

수도사 미카엘에게 해독을 부탁하러 갑니다.

미카엘 : 지금 알려주신 내용이 지하 묘지에 있었던 라제니스의 기록이란 말씀입니까?

미카엘 : 그곳에도 라제니스의 기록이 남아 있었군요.

미카엘 : 낭설인 줄 알았는데... 이 내용대로라면 아크라시아에는 정말 라제니스가 존재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카엘 : 예전에 루테란을 순례할 때 이와 비슷한 비석을 본 적 있습니다.

미카엘 : 누군가의 편지 같았는데, 왕의 기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같은 사람이 쓴 것 같군요.

미카엘 : 그게 만약 진짜 라제니스가 남긴 흔적이라면...

미카엘 : 기사님께서 직접 보시겠습니까? 비석은 해무리 언덕 여명의 회담장 근처 햇살이 잘 드는 곳에 있었습니다.

해무리 언덕에서 햇살을 담은 비를 찾습니다.

이름이 적혀 있는 비석을 찾았습니다.

남겨진 라제니스의 기록

일족에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여 세상을 관찰하고 신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나는, 아크라시아 대륙에 머물게 되었다. 빛을 향하는 꽃, 그 중심에서 운명을 기다리며... 미래를 여는 자를 성스러운 장소로 이끄는 것이 내게 주어진 사명이다.

바로 우측에 있는 음유시인 알레그로와 대화합니다.

음유시인 알레그로 :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음유시인 알레그로 : 아크를 보관할 성소, 트리시온으로 갈 방법을 찾고 계시는군요.

음유시인 알레그로 : 트리시온... 그리운 이름이군요.

음유시인 알레그로 : 아크라시아를 지켜보기 위해 신께서 만든 빛의 전당...

음유시인 알레그로 : 오직 고대의 노래만이 당신을 트리시온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음유시인 알레그로 : 라제니스의 기록을 따라가십시오.

음유시인 알레그로 : 당신이라면 과거 루테란의 왕이 그러했던 것처럼

음유시인 알레그로 : 빛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소지품 창을 열어 트리시온의 노래를 우클릭하여 배웁니다.

이후 'F2' 키를 눌러 트리시온의 노래를 연주하여 트리시온으로 이동합니다.

베아트리스를 만나러 갑니다.

베아트리스 : 당신이 오실 줄 알았어요. 세상의 운명이 움직이기 시작했군요.

베아트리스 : 트리시온은 아크를 보관했던 별의 성소입니다.

베아트리스 : 일곱 개의 아크가 모두 모일 때까지, 제가 아크를 보호하겠습니다.

베아트리스 : 아크는 정제되지 않은 태초의 힘...

베아트리스 : 이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수도...

베아트리스 : 반대로 모든 것을 파멸시킬 수도 있습니다.

베아트리스 : 아스타는 영원을 기약하는 신뢰의 아크...

베아트리스 : 세상을 지켜낸 에스더의 의지가 당신을 선택했군요.

베아트리스 : 잠들어 있는 여섯 개의 아크도... 당신이라면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위의 포털을 이용하여 트리시온을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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