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49화] 해적을 두려워 하는 마을

해당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 크로커니스 어촌에 있는 신시아와 대화합니다.

신시아 : 기사님과 달리...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해적이 너무 무서워요. 얼마 전 마을이 약탈당한 뒤로... 모두 겁에 질려 있죠.

신시아 : 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촌 사람들은 해적들에 대한 불안감이 커요.

신시아 : 항구의 병사들이 돌아가면 다시 우리 마을에 해를 입힐지도 모르고...

신시아 : 하지만 동부에서 넘어온 상인들이 버서커 기사님은 정의로운 분이니 믿을 수 있다고 했어요.

신시아 : 사람들이 입은 피해를 도와주시면 디카프 촌장님도 마음을 열고 기사님께 도움을 주실 거예요.

해적들이 부순 방책을 수리합니다.

신시아 : 세상에나! 방책을 벌써 고쳐주신 건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신시아 : 아까 기사님이 방책을 고쳐주시는 걸 보고는, 베네 아줌마가 기사님을 찾고 있었어요.

신시아 : 한 번 만나보시는 게 어떨까요?

크로커니스 어촌의 베네와 대화합니다.

베네 : 하아... 해적들이 싹 쓸어가 버려서, 마을에는 먹을 게 별로 남아있지 않아.

베네 : 이대로는 다 쫄쫄 굶고 말 텐데... 당신, 방책을 순식간에 고친 걸 보니 힘이 꽤 좋은 것 같은데...

베네 : 해변에서 크로커니스 게를 좀 잡아주지 않겠어? 내가 맛있는 게살 찜을 만들어 줄게!

크로커니스 게 살을 24개 모아 옵니다.

베네 : 생각보다 빨리 왔구먼! 한나절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도련님네 병사들보다는 훨씬 잘하는걸?

베네 : 자, 난 계속 만들 테니 게살 찜을 사람들에게 나눠줘. 다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으면 힘을 낼 거야.

사람들에게 게살 찜을 나누어 줍니다. 도들, 보스, 헤노라 순으로 차례대로 나누어 줍시다.

디카프 : 아이고, 기사님...!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훌륭하신 분을 오해하고 있었군요.

디카프 : 칼스 님의 병사들과는 정말 다르시군요... 해적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길 건너편 초원으로 가십시오,

디카프 : 거기서 이 마을 출신인 진콕이라는 녀석을 찾으시면 됩니다.

디카프 : 진콕은 이 근처라면 모르는 게 없는 녀석이니, 기사님께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초지 입구에서 분대장 엑셀과 대화합니다.

분대장 엑셀 : 진콕 말입니까? 녀석은 지금... 변장을 하고 해적들 사이에 잠입해 있습니다.

분대장 엑셀 : 해적들과 싸우고 있는 병사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그 친구들이라면 진콕이 있는 곳을 알 겁니다.

해적을 물리치고 병사 진콕을 찾아봅니다.

진콕 : 후아... 죽을 뻔했네. 마지막에 들키는 바람에, 진짜 식은땀이 다 났지 뭡니까.

진콕 : 그래도 좋은 정보 하나 건졌습니다! 해적들과 밀수꾼들이 거래를 하고 있었지 뭡니까?

진콕 : 밀수꾼 놈들은 상인과 해적 사이를 오가는 박쥐 같은 놈들이지요. 여기서 멀지 않은 등대 그늘 여관에 놈들이 숨어있을 겁니다.

진콕 : 밀수꾼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증표입니다. 이걸 가지고 그놈들에게 가면 해적에 대해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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