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새로운 아이템 '증오의 사슬'과 '선체 파괴자'에 대해 알아보자

증오의 사슬

증오의 사슬(Anathema's Chains)

"혹시 탱커 플레이어이신가요? 상대팀에 플레이어님을 정말 화나게 하는 적이 있나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증오의 사슬만 있다면 플레이어님이 선택한 적을 더 쉽게 사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복수의 힘을 손에 넣으세요! 이 아이템은 탱커 챔피언이 한 명의 적을 상대할 때 독특한 방어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군중 제어 효과를 한층 강화합니다. 이 효과는 똑같은 적을 계속 상대하거나 정말 상대하기 싫은 적을 상대할 때 굉장히 유용할 것입니다."

 

증오의 사슬 기본 능력치

총 가격 : 2,500 골드

아이템 조합식 : 거인의 허리띠 + 점화석 + 800 골드

체력 : 650

스킬 가속 : 20

 

증오의 사슬 효과
맹세(사용 효과) : 60초에 걸쳐 피의 복수를 할 숙적을 선택합니다. 전장 전체에 죽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전투 중일 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재사용 대기시간 90초)

피의 복수 : 피의 복수 중첩당 숙적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이 1%씩 감소합니다. 피해량 감소 효과는 0%부터 60초에 걸쳐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피의 복수 : 최대 중첩 시 근처에 있는 숙적의 강인함이 20% 감소합니다.

 

증오의 사슬 상세 설명

약칭 증오, 사슬, 아나테마로 부릅니다. 11.13 패치에서 새로 추가된 신규 아이템이며, 안티 캐리/대인 마킹에 특화된 탱커의 아이템입니다. 적을 지정하면 해당 적이 자신에게 가하는 피해가 2초마다 1%씩 감소하며, 60초가 지나면 최대 중첩이 되며 30% 감소합니다. 피해 감소 기능의 범위는 약 1000으로, 대상과 1000 사거리 내에 있으면 자신의 발 밑에 기사의 맹세와 유사한 청록빛 마커가 생깁니다.

최대 중첩 시 대상의 강인함을 20% 깎는 기능의 범위는 피해 감소보다 더 좁은 600 정도입니다. 활성화되면 적 머리 위에 청록빛 인장이 생깁니다. 30%라는 수치가 감잡기 힘들긴 한데, 상대가 평타부터 스킬까지 완전한 AD 챔피언이라 가정했을 때 자신의 방어력이 50일 때는 +63 정도의 방어력 상승효과 / 100일 때는 +86 정도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하이브리드 챔피언이라면 더더욱 다른 방마저 아이템들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1:1 한정이라고는 하지만 천~2천 골드 정도의 탱킹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리스크만큼 보상도 확실합니다. 1:1 상황 가성비 및 아이템 완성 가격도 매우 싸서 라인전에서 버티는 용도로 써도 좋고, 상대가 딜 수단이 한정된 몰아주는 조합이라면 한타에서도 빛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선체 파괴자

선체 파괴자(Hullbreaker)

"많은 전사 챔피언이 게임 초반에 벌린 격차를 승리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스플릿 푸시를 할 때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습니다. 선체 파괴자는 전략적인 아이템으로 팀과 떨어져서 행동하는 것을 대가로 스플릿 푸시 전략에 아주 강력한 힘을 실어줍니다. 이 아이템은 스플릿 푸시 챔피언이 포탑을 빠르게 파괴하고 자신을 막으려 하는 챔피언을 처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선체 파괴자는 지금은 사라진 지휘관의 깃발처럼 탱커와 포탑에 대응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단지 선체 파괴자를 장착한 챔피언이 직접 미니언 무리와 함께 돌격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선체 파괴자 기본 능력치

아이템 조합식 : 곡괭이 + 탐식의 망치 + 825 골드

공격력 : 50

체력 : 300

체력 재생 : 150%

 

선체 파괴자 효과

기본 지속 효과 : 근처에 아군 챔피언이 없으면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20~45(9~18 레벨)을 획득하고 포탑에 입히는 피해가 20% 증가합니다. 주변에 있는 대형 미니언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60~135을 획득하고 포탑에 입히는 피해가 200% 증가합니다.

 

선체 파괴자 상세 설명

약칭 선체라고 부릅니다. 11.13에서 '핏빛 칼날' 아이템을 삭제하고 새로 추가되는 전사용 스플릿 푸시 아이템입니다. 라이엇이 스플릿 푸시를 공식적인 게임 용어로 인정한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효과는 단독 행동 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증가와 과거 지휘관의 깃발에 있던 대포 미니언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과거 '역겹다'라는 단어로 표현되었던 지휘관의 깃발이 돌아온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과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