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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롤 정보

티모 공략 룬 카운터 스킬트리 템트리 포지션

by EDMBLACKBOX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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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포지션 티모

날 센 정찰병, 기습 공격과 게릴라 전투에 특화된 챔피언 : 티모

탑 포지션에 위치해 있는 티모는 4 티어입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잠복과 실명, 슬로우를 활용하여 게릴라/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을 조성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한타 단계에서는 버섯과 은신을 이용한 여러 가지 기교로 협곡 자체를 장악하는 운영 특화 챔피언입니다. 티모는 상대하는 소환사에게도 상당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가하고, 작정하고 공략하려고 해도 공략이 매우 까다로운 챔피언이므로 트롤 픽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입니다.

티모의 카운터 챔피언으로는 카시오페아, 탐 켄치, 오른 등이 있으며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으로는 볼리베어, 일라오이, 베인 등이 있습니다.

 

 

티모 스킬 설명

티모 패시브 스킬

패시브 스킬 - 유격 전투(Guerrilla warfare)

티모가 1.5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다시 이동할 때까지 투명 상태가 됩니다. 수풀 속에서는 이동 중에도 투명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투명 상태에서 벗어나면 5초 동안 티모의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투명 상태의 유닛은 포탑이나 절대 시야만 모습이 드러납니다.

티모 Q 스킬

Q 스킬 - 실명 다트(Blinding Dart)

티모가 다트를 날려 대상을 실명시키고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는 200% 더 오래 실명합니다.

티모 W 스킬

W 스킬 - 신속한 이동(Move Quick)

기본 지속 효과 : 티모가 챔피언 또는 포탑에게 5초 동안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사용 시 : 티모가 전력으로 질주하여 3초 동안 이동 속도가 2배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공격당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티모 E 스킬

E 스킬 - 맹독 다트(Toxic Shot)

기본 지속 효과 : 티모의 기본 공격에는 중독 효과가 적용되어 추가로 마법 피해를 입히고 4초에 걸쳐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독은 정글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힙니다.

티모 R 스킬

R 스킬 - 유독성 함정(Noxious Trap)

티모가 밟으면 폭발하는 버섯 함정을 던집니다. 함정은 둔화시키며 4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함정은 5분 동안 은신 상태로 유지됩니다. 버섯 위에 또 버섯을 던지면 튕긴 후 자리에 떨어집니다. 이 스킬은 일정량까지 충전됩니다(일정 시간마다 충전).

 

 

티모의 추천 소환사 주문(스펠)

티모 추천 스펠

티모는 항상 탑 포지션을 유지하기 때문에 점멸, 점화 혹은 점멸, 텔레포트 스펠을 챙겨줘야 합니다.

 

 

티모 스킬 트리

티모 스킬트리

티모가 가장 먼저 마스터해야 할 스킬은 E 스킬입니다. 기본 지속 효과 중에서 기본 공격에 중독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초반전, 후반전 할 것 없이 언제나 유용하게 상대를 저지할 수 있는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상대방에게 실명 다트를 날릴 수 있는 Q 스킬을 마스터한 후 마지막으로 신속한 이동, W 스킬을 마스터해줍니다. 기동성 있는 전투를 원한다면 신속한 이동을 두 번째로 마스터하여 전략적으로 사용해도 좋겠네요.

 

 

티모 템트리 추천

티모 추천 템트리

티모의 초반 아이템으로는 도란의 검 + 체력 물약 혹은 주문력과 마나 수급을 위한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을 구매합니다. 이후 처음 맞춰 주어야 할 필수 아이템은 내셔의 이빨입니다. 주문력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티모의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데, 티모 도트 대미지는 아주 강력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까지 업그레이드된다면 그 화력 어마무시할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도트 대미지를 더욱 강화시켜주는 리안드리의 고뇌 아이템을 갑니다. 사실 리안드리의 고뇌와 내셔의 이빨 중 아무거나 먼저 가도 좋습니다.

 

도트 대미지에 아주 막강한 파워를 넣고 싶다면 내셔의 이빨 + 리안드리의 고뇌 + 악마의 포옹으로 최고의 마법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트롤이 미숙하고 안정적인 라인 운영을 하고 싶다면 균열 생성기 아이템을 구매하여 체력에 신경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화로는 마법사의 신발을 가장 많이 가지만 요즘 추세로는 광전사의 군화도 자주 구매하기도 합니다. 도트 대미지와 더불어 공격 속도를 극한으로 올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균열 생성기와 함께 판금 장화까지 간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는 있겠지만 마법 대미지는 약할 수 있습니다.

 

 

티모 추천 룬

티모 추천 룬

티모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룬은 바로 착취의 손아귀입니다. 탑 라인에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견제하면서 동시에 착취 스택까지 쌓으면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철거, 뼈 방패, 과잉성장 룬을 들어주고 체력을 공급하는데 신경 쓸 수 있습니다.

 

보조 룬도 마찬가지로 비열한 한 방, 굶주린 사냥꾼 등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룬을 챙깁니다.

 

이 방법 말고도 극강의 화력을 낼 수 있는 티모 추천 룬이 있습니다. 바로 칼날 비 티모 전략입니다. 주요 룬을 칼날 비로 들고 돌발 일격, 사냥의 증표, 굶주린 사냥꾼을 들어줍니다. 보조 룬은 마법 룬의 절대 집중과 주문 작열 룬을 적용해줍니다.

 

이렇게 칼날 비 티모 룬이 세팅되었으면 아주 폭발적인 대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칼날 비의 공격 속도와 더불어 지속적인 도트뎀은 초반뿐만 아니라 후반에서도 엄청난 빛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이 룬 세팅은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후반에 갈수록 체력을 보급할 기회가 없는 연약한 티모가 되기 때문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룬입니다.

 

 

티모 공략하기

티모의 가장 큰 약점은 전무한 하드 CC기, 뚜벅이, 애매한 사거리, 즉발성이 떨어지는 딜링입니다. 티모의 딜링 능력은 수치만 보면 오히려 우수한 편이지만, 누킹이든 광역 딜이든 모두 조건을 많이 타는 성격입니다. 조건을 많이 타는 딜링 능력을 지닌 데다가 챔피언 자체의 약점이 많아서 상대보다 성장을 못하면 아무것도 못 하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스킬 셋은 한타보다는 라인 푸시에 더 효과적입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500의 평타 사거리를 최대한 잘 이용해 상대 탑솔러를 견제하면서 성장을 더디게 만들어야 하고, 이후 단계에선 적절한 스플릿과 버섯 설치를 하여 라인 압박과 운영을 해나가야 합니다.

 

티모는 한계가 매우 명확한 챔피언이라서, 다른 탑 챔피언들 중에서도 숙련자와 일반 유저 간의 차이가 극심합니다. 맵 리딩, 견제, 카이팅, 디나이, 라인 관리, 운영 등 거의 모든 것이 동시에 요구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입니다. 티모의 공식 난이도는 분명 쉬운 편인데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고난도 챔피언입니다. 위에서 서술한 조건을 전부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모 유저는 정말 압도적인 지역 장악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욱 숙련된 유저일수록 오브젝트 타이밍에 맞춰서 버섯 작업까지 미리 해놓기 때문에 팀원들이 라인을 벗어나게 하지 않고도 적 팀 정글러의 동선을 꼬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맹독 다트의 총 계수는 0.8에 달해서 잘 큰 티모는 평타 한 방 한 방을 상대 딜러에게 적절하게 꽂아서 고통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티모 챔피언 장점

무서운 맵 장악력

AOS 게임에서 지뢰를 깐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티모는 엄청난 골칫거리입니다. 버섯의 지속 시간은 너프를 먹고도 5분이라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영구 지속 수준이고, 실제로 반 이상은 시간이 끝나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밟거나 지워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버섯 자체가 작기는 해도 제법 쏠쏠한 시야를 주고, 밟았다가는 즉시 잠깐 시야 공유가 걸려 위치를 노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버섯이 없어지면 미니맵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와드 지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뛰어난 기동성도 상대 팀에게 있어서 맵 싸움에 큰 방해가 됩니다. 티모는 매우 정직한 뚜벅이 챔피언이지만 신속한 이동의 패시브 때문에 이동 속도 자체는 빠르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분명 이동기 하나 없이 돌아다닐 뿐인데 상대 입장에서는 버섯과 신속한 이동의 패시브의 시너지로 티모가 어째 가는 곳마다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상대 정글러에게 버섯의 존재는 그야말로 지옥에서 직송된 순수한 고통이며, 버섯 하나 때문에 잡다한 오브젝트 하나조차도 편안하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초반에는 버섯의 쿨이 길고 피해량도 높지 않은 편이기에 큰 체감이 되지는 않는 편인데, 후반에는 모든 부쉬와 좁은 병목 구간에 버섯이 도배될 정도로 쿨이 짧아지고, 피해량도 물몸 챔피언의 반피를 깎을 정도로 갑작스레 강해집니다. 렌즈로 치우지 못한 오브젝트 주변에 깔린 버섯은 오브젝트를 둔 한타에서 피가 까이고 둔화가 걸린 상태로 싸우는 불리한 상황을 유발하고, 좁은 발동 범위와 달리 폭발 범위는 굉장히 넓어서 한 명이라도 밟았다가는 팀원 전체가 휘말려서 오브젝트 한타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훌륭한 중후반 성장 가능성

이렇게 짜증 나는 티모가 16 레벨을 찍고 나면 상대 입장에서는 손발을 다 놓게 됩니다. 어쨌든 평타로 딜을 하는 원거리 챔피언이라 티모의 DPS는 상위권이며, 때문에 티모는 한타 때 유사 원딜 수준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버섯입니다. 이때부터는 궁극기의 쿨타임도 굉장히 짧아지고 버섯의 설치 거리도 더욱 길어져서 온갖 기상천외한 곳에서 버섯이 무더기로 튀어나오기 시작하기에 이 시점까지 오면 상대는 미니맵이 어두컴컴한 장님 신세로 지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6 레벨 이전에는 팀원 다수가 렌즈를 사서 버섯을 치우고 다닐 수 있지만, 16 레벨부터는 너무 짧은 쿨 때문에 그마저도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버섯의 투척 거리 증가 덕분에 한타에서도 상대가 정신이 팔린 사이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버섯 배치를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티모는 20분대에 끝나는 게임에서는 승률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승률이 올라가다가 40분이 넘어가는 게임에서는 상위권의 승률을 지니고 있는 챔피언입니다.

 

 

티모 챔피언 단점

운영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편

티모가 쉽게 환영받지 못하고 '충' 챔피언으로까지 분류되는 이유가 바로 난이도입니다. 티모는 분명 잘 쓰면 라인전도 강하고 맵 장악력이 손에 꼽힐 정도로 우수한 편이며, 약점인 한타도 조건만 적당히 갖춰지면 상대 원딜을 강력하게 포커싱할 수 있는 등 챔피언의 포텐 자체는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나 티모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가장 큰 전제가 따라오는데 바로 티모를 다루는 실력과 경험이 매우 노련하고 탄탄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 라인전은 라인전 승리의 이익을 팀 단위의 이익으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항상 존재하는데, 티모는 그 탑 챔피언 중에서도 운영적인 부분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100% 피지컬의 영역인 카이팅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하고 안티 캐리의 기본인 칼 같은 라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만약 상대 탑 라이너가 성장을 해버리면 순식간에 게임이 비벼지기 때문에 티모는 반드시 상대 탑을 말려 죽이는 것이 운영의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티모가 있는 팀은 필연적으로 조합이 깨져서 상대 탑의 팔다리를 잘라놓고 상대 팀을 빨아들이는 운영을 통해 조합의 불리함을 극복해야 하는데, 애초에 상대를 말려 죽이는 것부터가 라인전에 대한 고도의 이해를 전제로 하는 게임 플레이입니다. 여기에 성공한다고 해도 가져온 주도권으로 게임을 굳히기 위해 유리한 판단을 매 순간마다 해내야 합니다. 따라서 티모는 게임을 하는 동안 실수를 거의 해서는 안 되고, 만약 하게 될 경우 그 타격이 다른 챔피언들보다 2~3배는 더 큰 편입니다. 라인전에서부터 실수가 나오면 사실상 끝장이고, 기껏 중반까지 게임을 굴린 다음에 실수를 하면 한타에서 불리한 티모라는 챔피언을 들고 운영도 못 한 채 한타를 강요당하며 질질 끌려다니게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성장 속도는 느린 편

티모가 제대로 힘을 내기 시작하는 시점은 궁극기가 3 레벨이 찍히는 16 레벨부터입니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티모가 메타에 안 맞고 성능이 나쁜 챔피언이라고 말하지만 16 레벨 이후의 티모까지 안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러나 16 레벨에 도달할 때면 이미 게임 승패가 거의 가려졌을 때이며, 다시 말하면 티모는 게임이 반 이상 흘러가고 나서야 안티 캐리의 성과가 드러난다는 말입니다. 가뜩이나 라인전 시점에서는 안티 캐리 효과를 제대로 얻기 어려운데, 우여곡절 끝에 안티 캐리 성과를 뽑아내더라도 그 결과를 보는 건 결국 게임의 후반부인 16 레벨 시점입니다.

 

티모는 성장형 챔피언인데 상대를 밟으면서 커야 하고, 그렇게 해도 성장이 너무 오래 걸리며 빨라도 후반까지 가야 위력을 발휘하는 왕귀형 안티 캐리형 챔피언이라는 모순된 콘셉트를 지녔습니다. 게다가 잘 성장해도 티모 자체는 한타보다는 운영에 적합한 스킬 셋을 지녔고, 평타 기반의 공속 AP 챔피언이라는 구조상 위력을 100% 발휘하려면 40분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많은 아이템을 갖추고 레벨업도 필요하며, 궁극기가 3 레벨이 찍히는 16 레벨이 되어서야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결국 불안정한 성장 과정을 긴 시간 동안 팀원들까지 희생시켜가면서 버텨내야 티모라는 챔피언이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심지어 2021년에는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빨라져서 티모가 완벽히 전성기에 돌입하기까지 게임이 유지되어 있을 가능성도 낮아져서 티모의 단점이 더욱 극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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