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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해외 주식(ETF 포함)

미국 러셀 지수 ETF에 대해 알아보자(IWM, IWB, IWV, IWR, IWC)

by EDMBLACKBOX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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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커 종목명 추종 지수 시가총액 운용보수(수수료)
IWM iShares Russell 2000 ETF Russell 2000 $69.19B 0.19%
IWB iShares Russell 1000 ETF Russell 1000 $28.73B 0.15%
IWV iShares Russell 3000 ETF Russell 3000 $11.57B 0.20%
IWR iShares Russell Mid Cap ETF Russell Mid Cap $28.66B 0.19%
IWC iShares Micro Cap ETF Russell Micro Cap $10.86M 0.60%

(2021년 6월 23일 기준 미국 IWM, IWB, IWV, IWR, IWC 지수 정보)

 

IWM ETF : 러셀 2000을 추종 지수로 합니다. 미국 시가총액 1,000등부터 3,000등 주식에 해당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중·소형주 지수로 코스닥 지수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IWB ETF : 러셀 1000을 추종 지수로 합니다. 미국 시가총액 1,000등까지의 주식에 투자합니다. 위의 ETF 5 종목 표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주식들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5.90%였습니다.

 

IWB ETF : 러셀 3000을 추종 지수로 합니다. 미국 시가총액 1등에서 3,000등까지 주식에 투자합니다. 러셀 2000 지수에 러셀 1000 지수를 더하면 러셀 3000 지수가 됩니다. 따라서 해당 ETF IWM과 IWB를 합치면 IWV가 되는 것입니다.

 

IWR ETF : 러셀 미드 캡(Mid Cap)을 추종 지수로 합니다. 미국 시가총액 200등부터 1,000등 주식에 투자합니다. IWC는 러셀 Micro Cap을 추종 지수로 합니다. 미국 시가총액 2,000등부터 3,000등 주식에 투자합니다. 사실 S&P 500 지수에 투자하는 SPY와 IWB, IWV의 1년 이상 장기 수익률은 비슷합니다. IWM과 IWR은 SPY보다 장기 수익률이 낮았습니다.(SPY 최고)

 

IWC ETF : 미국의 매우 작은 상장 기업에 대하여 투자하는 ETF입니다. 미국 내 주식 시장의 특정 부분에 대한 투자를 하는데, 미국 주식 배분을 다양화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싶다면 IWC ETF를 매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Micro CAP은 매우 작은 규모의 회사를 뜻하는 것입니다.

 

IWM과 IWC는 수익률이 다릅니다. 러셀 대형주 지수는 S&P 500 지수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지만, 러셀 중·소형주 지수는 상관관계가 낮습니다. 러셀 지수 ETF 투자를 생각한다면 IWB 또는 IWV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소형주 투자보다는 대형주 투자가 안전하고 마음이 편하며 또한 수익률도 높은 편입니다.

 

 

미국 ETF 종류 추천

주목할 만한 미국 시장 ETF 추천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 내 ETF 투자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살펴보자면, 스타일별로 나누어서 경기민감 가치주 범주에는 '다우존스 30 ETF'와 '러셀 2000 ETF'가 있습니다. '다우존스 30 ETF'에는 IT 업종 외에도 경기민감 업종이라 볼 수 있는 금융과 경기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들이 다수 편입되어 있습니다. 이 업종들은 지난해 코로나19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최근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반등세를 지속할 전망입니다.

 

'러셀 2000 ETF'는 미국 증시 시가총액 1000~3000위에 해당하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ETF로 내수 비중이 높고 경기에 민감한 기업 비중이 높아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중소형주라는 점에서 변동성은 크지만 경기 회복 수혜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고려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한편, 당장은 기회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주 범주로 볼 수 있는 ETF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관심을 둘 만한 투자 대상으로는 '나스닥 100 ETF'와 '미국 테크 톱 10 ETF', 'FANG+ ETF',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등이 있습니다.

 

우선 '나스닥 100 ETF(NASDAQ 100 ETF)'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예상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나스닥 시장의 주요 핵심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ETF로 나스닥 시장의 성격상 성장주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미국 테크 톱 10 ETF(US TECH TOP 10 ETF)'는 나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거대 IT 기업 10개로 구성된 ETF로 나스닥 100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편인데 구성 종목 수가 적어 '나스닥 100'보다 높은 기대수익률 및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FANG+ ETF' 역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 IT 기업 10개로 구성된 상품으로 10개 종목이 동일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FANG는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을 의미하며 이외에 애플, 테슬라 등도 편입되어 있습니다. 미국 IT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면 고려해볼 만한 상품입니다.

 

마지막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Philadelphia semiconductor etf)'는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 국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가 가지고 있는 종목들은 엔비디아, 퀄컴, 브로드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인텔 등 반도체 괴물 기업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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