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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뉴스

[주식, 증권 용어] 경상이익률, 매칭펀드, 명령상장, 명의개서, 모집

by EDMBLACKBOX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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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이익률, 매칭펀드, 명령상장, 명의개서, 모집 뜻

경상이익률(Ordinary Income : 기업의 수익성을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경상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눠 얻어집니다. 경상이익은 기업의 영업거래와 영업외 거래에 의해 발생한 이익으로서 영업이익에 영업외 수익을 가산하고 영업외 비용을 빼 산출합니다. 다만 영업외 비용의 금액이 영업이익과 영업외 수익의 합계액을 상회하는 경우에는 그 차액을 경영손실로 표시합니다.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매출액에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수치가 3%면 매출액이 1천 원일 때 30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수치가 높을 경우 줄 단위당 순익이 증가하는 것이며, 반대로 수치가 낮으면 순익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총자본 경상이익률까지 알아보자면 기업에 투하 운용된 총자본이 어느 정도 수익을 올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수익성 분석의 대표적 비율입니다.
총자본 경상이익률 =  (경상이익/총자본) x 100
이 비율의 변동요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방법으로 분석하여 볼 수 있습니다.
1. 매출액 경상이익률과 총자본회전율과의 관계에 의한 분석 방법
- 총자본 경상이익률 = 매출액 경상이익률 x 총자본회전율 - 경상이익/총자본 = (경상이익/매출액) x (매출액/총자본)
그러므로 매출액 경상이익률은 높으나 총자본회전율이 낮은 경우에는 판매마진은 높으나 기업의 판매활동이 부진하였음을 나타냅니다.
2. 자기 자본 경상이익률과 자기 자본비율의 관계에 의한 분석 방법
자기 자본 경상이익률이 높더라도 타인자본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서는 총자본 이익률이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총자본 경상이익률 = 자기 자본 경상이익률 x 자기 자본 이익률

 

매칭펀드(Matching Fund) : 투자신탁회사가 국내외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국내외 증권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기금, 또는 다수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자금,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자금을 자구노력에 연계하여 배정하는 방식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금융에서는 투자신탁회사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모은 자금으로 국내외 증권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혼합 기금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투자신탁회사를 통해 외국 투자자에게 국내 증권 투자를, 국내 투자자에게는 해외증권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내외 투자비중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경영에서는 컨소시엄(Consortium) 형태로 다수의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공동출자자금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재정에서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 예산을 지원하는 경우 그들의 자구노력에 연계하여 자금을 배정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중앙정부가 지방에 보조금을 지원할 때 지방정부가 얼마만큼 출연하는가에 따라 예산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한국 정부는 1993년 지방 중소기업지원사업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즉, 매칭펀드란 1990년 3월, 자본시장 국제화의 진전 및 해외 수요개발을 통한 증시 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설정된 펀드로서 국내외 증권 시장에 분산 투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칭펀드는 외수증권의 한 종류로서 설정한 것으로 외국인 투자 한도상의 한도 적용을 받지 않으며 국내 3개 투신이 설정한 DAT, KPT, SAIT가 이에 해당합니다.

 

명령 상장(Listing by Order) : 유가증권의 상장은 증권거래소가 유가증권의 발행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재정경제부 장관이 공익 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증권거래소에 당해 유가증권의 상장을 명령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상장방식을 명령 상장이라고 합니다.

 

명의개서(Stock Transfer) : 주식거래는 매매 등의 방법을 통해 발행회사와는 아무런 관계없이 당사자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배당금을 받는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가진 사람이 회사의 주주명부에 이름과 주소를 기재해야 합니다.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는 것을 명의개서라 하며 주권을 새로 취득한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명의개서는 회사의 본점에서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주주들도 불편하여 보통 제삼자에게 대행시키고 있습니다. 명의개서 업무를 대신해주는 자를 명의개서 대행기관이라고 부릅니다. 한국 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 하나은행 등이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집(Placing) : 불특정 다수인에 대하여 균일한 조건으로 신규 발행되는 유가증권 취득의 청약을 권유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모집과 유사한 말로는 매출이 있는데, 모집은 새로 발행되는 유가증권의 매입 권유이고 매출은 이미 발행된 유가증권의 매도 또는 매입신청의 권유입니다. 따라서 모집은 증권 발생시장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이고 매출은 증권 매매방법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발행시장은 원래 추상적이기 때문에 대개 증권시장이라고 하면 유통시장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모집과 매출을 엄밀하게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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