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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해외 주식(ETF 포함)

미국 주식시장 대표 지수 ETF, VOO(Vanguard S&P 500 ETF)

by EDMBLACKBOX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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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사에서 운용하는 VOO ETF입니다. IVV와 운용 보수가 똑같고 가지고 있는 섹터도 상당히 유사한 ETF입니다. 유망하고 안정적인 ETF 상품들은 많지만 이 VOO ETF는 상대적으로 더 튼튼하고 강력한 느낌을 줍니다.(리먼 사태 때 이 ETF의 흔적이 없으니...)
IVV ETF 섹터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1위인 기술주부터 10위인 정보통신 섹터까지 보유 비중 순서가 똑같지만 그래프는 훨씬 아름답다고 평가할 수 있고 이는 곧 VOO의 내력이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VOO ETF의 요약 설명입니다.

VOO는 유망한 대형 기업을 잘 캐치하고 지수 추적에 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S&P 500 펀드와 마찬가지로 S&P 위원회가 보는 대로 대규모 한도를 정의하는데, 이는 우리가 중형주에 속하는 규모라고 여기는 기업에 상당히 많은 할당량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OO는 우수한 미국 대형주 커버리지(Coverage)를 제공합니다.


VOO는 투명성에 대해서 약간 주저하고 있습니다. 이 투명성에 대해 약간 주저한다는 뜻은 다른 회사들은 매일 보유하는 종목을 공개하지만 VOO는 매달 보유하는 것을 공개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 ETF는 기술적으로 S&P 500 뮤추얼 펀드 주식 클래스를 포함하는 더 큰 뱅가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VOO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VOO ETF는 10점 만점에 5.14점을 기준으로 BBB의 MSCI ESG 펀드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IVV ETF 등급과 똑같습니다.

MSCI ESG 펀드 등급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Governance)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적인 리스크 혹은 기회에 대한 포트폴리오의 탄력성을 측정합니다.

 

VOO의 요약 데이터입니다.

뱅가드(Vanguard) 사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펀드이며 2010년 9월 7일에 상장하였으므로 총 11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수 비용 비율은 현재 0.03%이며 관리 중인 자산은 약 $199.30B입니다. 평균 일일 $볼륨은 1.02B, 평균 스프레드는 0.01%입니다.

경쟁해보거나 비교해볼 만한 ETF로는 IVV(iShares Core S&P 500 ETF), OEF(iShares S&P 100 ETF), XLG(Invesco S&P 500 Top 50 ETF), IWB(iShares Russell 1000 ETF), IWL(iShares Russell Top 200 ETF) 등이 있습니다.

 

VOO의 포트폴리오 데이터입니다.

가중 평균 시가 총액은 약 $473.11B, PER은 37.93, PBR은 4.13, 배당 수익률은 1.4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홀딩 중인 종목은 무려 512개입니다.

IVV ETF보다 배당 수익률이 0.05% 낮지만 홀딩 중인 종목은 5개 더 많네요.

 

VOO는 모든 자산을 미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의 99.91%, 캐나다의 0.09%의 세그먼트 기준(Segment Benchmark)이 있습니다.

 

VOO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 상위 10개 섹터입니다.

1위는 33.47%로 기술주, 2위는 15.92%로 임의 소비재, 3위는 13.31%로 헬스케어

그다음으로는 금융, 산업,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원자재, 에너지, 정보 통신 등이 있습니다.

IVV ETF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VOO가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6.71%로 애플, 2위는 5.58%로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4.35%로 아마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테슬라, 알파벳(구글), 버크셔 해서웨이, 존슨 앤 존슨, 제이피 모건 체이스 등이 있습니다.

4위는 IVV와 다른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IVV는 4위 종목이 테슬라(TSLA)이지만 VOO는 4위가 페이스북(FB)입니다.

 

주가 자체가 웅장한 만큼 배당금도 분기당 1달러 이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낮은 배당률이지만 안정적), 2013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배당금을 지급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OO ETF는 미국 대형주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즉 S&P 500을 추종하며 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상위 500개의 주가를 추적한다는 뜻입니다.

자산이 어느 정도 있고 안전하지만 꾸준한 투자로 지속적인 배당금을 받고 싶은 '안정 추구형' 성향의 분들이라면 강력히 추천하는 그런 ETF 상품입니다.

단 시간(며 칠, 혹은 몇 개월)에 수익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상품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 ETF의 중요 포인트는 바로 지속적인 장기 성장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 성장률 위에 올라타서 패권국의 부와 향유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섹터와 종목으로 분산투자를 안정적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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