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X ETF는 S&P International Dividend Opportunities Index를 추종 지수로 하는 펀드입니다.
2008년에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주가가 확 빠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안정세를 찾다가 다시금 소폭 하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이 잘 되지 않는 ETF 중 하나입니다.
DWX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배당률이 높은 상위 100 종목을 추종합니다. 포트폴리오 비중은 배당률에 따라 구성하며 거래량, 수익 성장 및 배당금 성장과 같은 요인을 주로 살펴보고 안정성을 검사하여 변동성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DWX는 섹터를 25%로 제한하고 있으며, 금융 및 에너지 회사가 포트폴리오의 4분의 1 수준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장에 비해 재무 부담이 적지만 에너지 섹터에 대한 상당한 배팅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 펀드는 또한 영국 국가의 섹터 비중을 낮추는 대신 호주, 캐나다 등에 대한 국가 편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WX 펀드는 낮은 스프레드와 적정한 거래량으로 매일 거래되며 우수한 유동성을 보여줍니다. DWX는 다른 ETF와 마찬가지로 수수료면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SPDR S&P International Dividend ETF는 10점 만점에 7.94점을 기준으로 MSCI ESG 펀드 등급이 AA 상태입니다.
MSCI ESG 펀드 등급은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Governance)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적인 리스크 혹은 기회에 대한 포트폴리오의 탄력성을 측정합니다.
DWX의 요약 데이터입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에서 운영하는 SPDR 개방형 펀드이며 2008년 2월 12일에 상장하였습니다.
보수 비용 비율은 0.45%이며 관리 중인 자산은 약 $606.35M입니다. 평균 일일 $ 볼륨은 $2.22M, 평균 스프레드는 0.17%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쟁하거나 비교해볼 만한 ETF로는 FID(First Trust S&P International Div Aristocrats), VYMI(Vanguard Internatl High Div Yield Index Fund ETF), HDAW(Xtrackers MSCI AW x US HD Yld Eq ETF), VWID(Virtus WMC International Dividend ETF) 등이 있습니다.
DWX의 포트폴리오 데이터입니다.
가중 평균 시가 총액은 약 $28.10B, PER은 17.28, PBR은 1.41, 배당 수익률은 3.78%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홀딩 중인 종목은 약 102개입니다.
DWX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 중 상위 10개의 국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18.52%로 캐나다, 2위는 13.02%로 일본, 3위는 10.63%로 스웨덴 국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홍콩, 영국, 호주, 대만 등이 있습니다.
주로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선진국 국가들의 주식을 많이 사모으는 듯합니다.
DWX의 상위 10개 섹터 비중입니다.
1위가 43.70%로 금융부문이 가장 많습니다. 2위는 21.39%로 유틸리티, 3위는 12.39%로 정보 통신 섹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에너지, 임의 소비재, 필수 소비재, 산업 등이 있습니다.
금융부문을 43.70%나 차지하는 DWX는 무슨 기업을 소유하고 있을까요.
1위는 2.49%로 Total SE라는 기업입니다. 토탈은 프랑스 파리 근교 라 데팡스 업무지구에 본사를 둔 석유회사로 여섯 개의 슈퍼 메이저 회사 중 하나입니다. 슬로건은 ''Committed to better energy"이며 사업분야는 석유와 가스 체인점 운영, 탐사와 생산, 전력 생산, 운송, 정제, 제품 마케팅 거래 등이 있습니다.
2위는 Telenor ASA 기업입니다. 텔레노르 ASA는 Bærum의 Fornebu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슬로와 가까운 노르웨이 다수의 국유 다국적 통신 회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스칸디나비아와 아시아에 중점을 둔 세계 최대의 이동 통신 회사 중 하나입니다.
3위는 우리나라의 SK 텔레콤 기업입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기업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약 2만 명의 직원수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이동통신 3사 기업 중 하나입니다.
2013년 6월 21일부터 2020년 12월 21일까지의 DWX의 배당 내역입니다.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WX의 특징 중 하나는 금융 섹터 비중이 무려 43.70%나 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금융 주식들은 돈을 잘 버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틸리티와 정보통신의 비중 합은 약 30%가 넘어갑니다. 두 섹터는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꾸준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IDV(iShares International Select Dividend ETF)와 비슷한 종류의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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