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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뉴스

[주식 용어] 갱생주가, 거래량, 거래량 이동평균선, 거래량 회전율, 거래소 거래

by EDMBLACKBOX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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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 주가 : 모든 악재가 없어지면서 바닥권이었던 주가가 다시 상승세로 반전되는 주가를 뜻합니다. 다른 말로 소생 주가라고도 합니다.

 

거래량(Trading Volume) : 쉽게 말해 증권시장에서 매매거래가 성립된 수량을 뜻합니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는 속성과 장래의 주가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도 1백 주, 매입 1백 주인 경우 거래량은 1백 주가 됩니다. 이 거래량에 매매가 성립된 가격을 곱한 것을 거래대금이라 합니다. 거래량의 변화는 주가지수 변화와 함께 시황 판단의 기본 지표가 됩니다.

거래량은 당일 행사 가격으로 거래된 수량을 말하기도 합니다. 단위는 '계약'이며 거래는 1 계약당 1백 주가 기본입니다. 단 주가가 10만 원 이상인 포스코, SK텔레콤 등은 1 계약당 10주입니다. 예를 들어 포스코를 주당 30만 원에 살 수 있는 콜옵션 10 계약을 프리미엄 1만 원에 매수한 투자자의 투자원금은 1만 원(프리미엄) X 10주(1 계약당 주식수) X 10 계약으로 총 1백만 원이 됩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 Line) :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주가 이동평균선이 주식 가격을 기본으로 한데 반하여 매일 거래되는 주식의 양의 많고 적음에 따른 경향을 분석하여 그래프화 한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의해 주가는 변합니다. 이런 원리는 주가가 거래량에 우선한다는 논리를 만듭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의 해석
1. 이동평균선이 상승하다가 하향 기미가 보이면 주가 하락 예상
2. 이동평균선이 하향하다가 상승 기미가 보이면 주가 상승 예상
3. 주가가 상투에 이르면 주가는 상승하는데도 거래량은 감소
4. 주가가 바닥권에 이르면 주가는 하락해도 거래량은 증가

이런 성질에 입각해서 거래량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주식의 매매 시점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찾아야 합니다.

주가 상승 시 매입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므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하락 시는 그 반대의 경향을 보입니다. 주가가 정점에 가까워질수록 주가가 상승해도 거래량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주가가 바닥에 가까워지면 주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늘어납니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거래량의 이런 특성을 간파하고 개발한 지표로 6일(1주일), 30일, 75일선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6일 이동 평균선을 산출하려면 6일(1주일) 간의 거래량 합계를 6으로 나누면 그날의 이동평균치가 됩니다. 그다음 날은 전일의 합 계수자에 당일의 거래량을 더하고 최초일의 거래량을 빼서 6일간의 합계로 만들어 6으로 나누면 됩니다. 이것을 연결하면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거래량을 증가시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매입 시점, 하향 돌파하면 거래량을 감소시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매도시점,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때보다 중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때가 더욱 강력한 매매시점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 회전율(Volume Turnover) : 거래량 회전율은 매일의 거래량에 입회일수를 곱하여 상장 주식수로 나눔으로써 상장 주식이 1주 기간에 '몇 회전하였는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시장은 강세로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에서 100% 이상이면 대체로 천장권으로 인식하여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보며 20% 이하이면 주가가 바닥 수준을 나타내는 침체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래량 회전율의 부침은 장세판단의 척도로 활용되며, 거래량이 시장 에너지를 가늠하는 선행 지표인 점을 감안한다면 동지표의 추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동지표는 주식의 유통성과 환금성과도 직결되고 있기도 합니다.

회전율은 거래량의 증감상황으로 장기적 주가를 예측하는 유력한 투자기법입니다.

 

거래소 거래(Exchange Trading) :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일정한 시간 중에 일정한 질서를 지키며 이루어진 매매거래를 말하며 보통 거래와 당일 결제 거래로 나눠집니다. 거래원으로 등록되지 아니한 자는 거래소 시장에서 매매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거래소의 매매방식은 복수의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에 거래되는 경쟁매매, 단일의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상대매매, 단일의 매도자 또는 매수자와 복수의 매수자 또는 매도자 사이에 거래되는 경매로 구별됩니다. 우리나라는 경쟁매매를 원칙으로 하고 단일 가격에 의한 경쟁매매(동시호가)와 복수 가격에 의한 경쟁매매(포스트 매매)로 대별하여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매매를 체결시키는 매매원칙에는 가격우선 원칙, 시간우선 원칙, 수량 우선 원칙, 위탁매매 우선 원칙 등 네 가지 원칙이 적용됩니다.

1. 가격우선 원칙 : 저가의 매도호가는 고가의 매수호가에 우선하고 고가의 매수호가는 저가의 매수호가에 우선합니다.
2. 시간우선 원칙 : 동일한 가격의 호가에 대해서는 먼저 접수된 시간 순위에 따라 매매를 체결시킵니다.
3. 수량 우선 원칙 : 시간 우선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동시호가에서 적용되는 원칙으로 동시호가가 형성되는 단일 가격 선상에서 수급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수량이 적은 수량에 우선합니다.
4. 위탁매매 우선 원칙 : 증권회사의 자기 매매가 위탁매매에 우선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부작용을 감안하여 고객 매매분을 우선적으로 매매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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