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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품

오뚜기 팥 칼국수

by EDMBLACKBOX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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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팥 칼국수

홈플러스에서 4,980원 주고 산 오뚜기 팥 칼국수(4개입)입니다.
라면 코너를 둘러보던 도중 팥 칼국수 라면이 보이던데 팥 칼국수를 라면으로 만든다는 의구심이 저의 구매 의욕을 앞당기게 했습니다.

진한 팥 국물과 찰진 칼국수 면을 느낄 수 있으며 팥 칼국수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원료명 - 면 : 소맥분(밀:호주산, 미국산), 감자전분(외국산: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 변성전분, 팜유, 글루텐, 정제소금, 양파 진액, 면류 첨가 알칼리제(산도조절제), 유화 유지, 난각분말, 구아검, 알긴산나트륨, 셀룰로스검, 비타민B2,녹차 풍미유
*스프 : 팥가루(중국산 97%, 국산 3%), 설탕, 달콤한 맛 베이스, 정제소금
(밀, 대두, 계란 함유)
포장 재질 : 폴리프로필렌(내면)

영양정보 (총 내용량 120g, 485칼로리)
나트륨 : 1,310mg (66%)
탄수화물 : 85g (26%)
당류 : 15g (15%)
지방 11g (20%)
트랜스 지방 0g
포화지방 5g (33%)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12g (22%)
칼슘 109mg (16%)

주의사항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벌레나 냄새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보관에 유의·조리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방법입니다.
1. 물 500ml를 넣고 끓입니다.(종이컵의 보통 용량은 180~190ml이므로 3컵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2.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입니다.
3. 면이 알맞게 익으면 불을 끄고 분말 스프를 넣어 잘 풀어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더 넣어 드십시오.

저는 물을 가득 채운 종이컵 3잔을 넣었습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끓고 면이 부드러워지면 접시에 옮겨닮습니다.

국물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가루가 많아서 물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스프와 설탕을(조금만!!!) 넣고 비벼 주시면 오뚜기표 팥 칼국수 완성입니다.

한 입 먹어보니 표지의 광고처럼 팥 칼국수의 맛을 제대로 표현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계피향이 살짝 감도는데 사탕 먹을 때 그 비릿한 계피향이 아닌 뭔가 달달하면서도 향기로운 계피향입니다. 설탕을 살짝 더 넣어서인지 100% 팥 칼국수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에다 옹심이 까지 넣어서 먹으면 훌륭한 팥 칼국수를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나 팥과 라면의 '면'은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라면의 '면' 식감... 역시나 긍정적인 평가는 힘들었습니다. 팥 칼국수는 아무래도 넙죽넙죽 한 칼국수의 '면' 식감이 최고인 듯합니다.

뭐 그래도 라면으로 팥 칼국수를 재현해 냈다는 것은 아주 대단한 발상이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한번 드셔 보시고 평가해보는 재미를 느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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