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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25화] 영광의 벽으로, 되찾은 왕국

by EDMBLACKBOX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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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평야에서 승리를 거둔 실리안 군은, 이제 루테란 성의 외벽인 영광의 벽으로 진구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전에 실리안은 다른 곳에 있는 세력에게도 승리를 알리기 위해 봉화를 피워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영광의 벽으로 이동합니다.

캐멀런과 대화합니다.

캐멀런 : 오셨군요, 버서커님.

캐멀런 : 섭정의 군대가 도개교를 올려버려 정문을 공략 중인 실리안 왕자님의 부대가 멈춰 섰습니다!

캐멀런 : 외성 성벽을 타고 올라가 정문의 도개교를 내려 주십시오!

캐멀런 : 곧 충차가 출발합니다! 서둘러 올라가 주십시오!

실리안 : 지금부터 루테란 성으로 향한다!

실리안 : 적의 방비는 단단하다.

실리안 : 성문 공략을 위해 부대를 셋으로 나누어 작전을 진행한다!

실리안 : 좌익 부대는 서쪽 성벽에 올라, 중앙 돌파의 기반을 마련해라!

충차에 탑승하기 위해 사다리로 올라갑니다.

북을 쳐서 충차를 이동시킵니다.

캐멀런 : 서둘러 주십시오! 곧 충차가 출발합니다!

진격하는 실리안 부대와 충차들

포격을 맞고 넘어가는 실리안 부대의 충차

슈헤리트의 병사를 물리치며 진격합니다.

캐멀런 : 젠장, 어떻게든 포격을 막지 않으면...!

포격을 맞고 쓰러지는 충차 안의 병사들

캐멀런 : 포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다른 충차들이!

대포를 지키고 있는 병사들을 처치한 후 돌진합니다.

어디선가 날아오는 포탄

실리안 폐하께 신호를 올려야 합니다!

신호탄을 쏘아 실리안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실리안 : 붉은 연기가 올랐다... 서쪽이 함락됐군! 좋아, 이대로 성문을 돌파한다!

문을 열어주는 아군 병사들

파성추를 공격하는 병사들을 처치합니다.

아만 : 마법사입니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문에 결계를 걸어 봉쇄하고 있는 마법사들

아만 : 결계가 쳐져 있어요! 이대로는 성문을 뚫기 어렵습니다!

쇠사슬을 타고 성 아래로 내려갑니다.

결계를 치고 있는 마법사 2명을 처치합니다.

진군하는 실리안과 병사들

밀려오는 적군을 처치합니다.

실리안 : 역시 너였구나!

하셀링크 : 폐하! 이쪽은 저희가 맡을 테니, 어서 슈헤리트를!

실리안 : 알았다! 이런 곳에서 죽지 마라!

루테란 성 안으로 이동합니다.

실리안 : 조심해!

실리안 : 미안하네...!

실리안 : 자네에게 맡기지!

알리페르를 처치한 후

루테란 성 안으로 이동합니다.

실리안의 행방을 찾습니다.

슈헤리트 : 실리안... 내가 아무 대책도 없이 기다릴 줄 알았더냐?

실리안 : 슈헤리트!!!

슈헤리트 : 그래서 넌 왕의 자격이 없다는 거다.

슈헤리트 : 네 아비처럼 말이지.

실리안 : 네놈은 왕이 아니다!

슈헤리트 : 아니, 나야말로 진정한 루테란의 왕이다!

실리안 : 검을 내려놔라. 슈헤리트.

실리안 : 이제 끝이다.

슈헤리트 : 크흐흐흐흐... 과연 그럴까...!

실리안 : 이건... 악마의 힘... 영혼을 팔았구나. 슈헤리트!

슈헤리트 : 팔아? 아니, 실리안... 이 힘은 내 것이다.

슈헤리트 : 나는 악마조차 지배할 수 있다!

슈헤리트 : 으, 크흐흐흐... 이제 이걸로... 드디어 왕이...

슈헤리트 : 네놈이 있었군...

슈헤리트 : 실리안을 따르기에는 그 실력이 아깝구나.

슈헤리트 : 어떠냐. 진정한 루테란의 왕에게 충성 하겠느냐?

당연히 대항합니다. 충성하기 선택지를 고르면 충성하는 척하다가 기습을 합니다. 결국 싸우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슈헤리트 : 그래... 멍청한 실리안과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거냐.

슈헤리트 : 그렇다면 네게 남은 건 죽음분이다!

슈헤리트를 처치합니다.

슈헤리트 : 크윽... 안 돼...!

슈헤리트 : 루테란이 내 손 안에...! 나는... 왕이...!

실리안 : 으, 큭...

아만 : 실리안!

실리안을 회복시켜주는 아만 사제

카마인 : 그 슈헤리트를 쓰러뜨리다니... 대단하군요.

마수 군단장 발탄 : 카마인... 게이트를 열어라...!

카마인 : 이런... 성격이 급하시네요.

카마인 : 자, 기다리시던 무대입니다. 발탄 님.

아만 : 저 악마는 대체!

보호막을 치는 아만 사제

마수 군단장 발탄 : 검의 주인이 저런 꼴이라니... 어떻게 된 거냐 카마인!

카마인 : 노여움을 푸시지요 발탄 님. 아직 다른 여흥거리가 있습니다.

카마인 : 슈헤리트를 죽인 녀석이니... 제법 재미있을 겁니다.

마수 군단장 발탄 : 맘에 들진 않지만... 뭐, 좋다! 대신 이번에도 방해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카마인 : 알겠습니다.

카마인 : 전... 신경 쓰지 마시고 편하게 즐기시길...

마수 군단장 발탄을 처치합니다.

마수군단장 발탄 : 나를 더 흥분시켜라! 루테란이 그랬던 것처럼!!!

마수 군단장 발탄 : 제법 버티는구나... 하지만 이제, 장난은 끝이다.

실리안 : 멈춰라! 네 상대는... 나다!!!

마수군단장 발탄 : 패자의 검! 이제야 제대로 싸워볼 수 있겠군!!!

실리안 : 으... 크윽...

아만 : 실리안!!!

마수군단장 발탄 : 죽어라!!!

마수군단장 발탄 : 데런? 잡종 주제에 나를 방해하다니!

합공 하는 아만과 실리안

실리안 : 크, 아아아아아!

실리안 : 크... 조금 부족했나...

카마인 : 마수 군단장을 상대로 이 정도의 위력이라니. 역시 패자의 검인가.

마수 군단장 발탄 : 카마인...!

카마인 : 기다렸던 때가, 이제야 왔군.

마수군단장 발탄 : 카마인... 네 이놈! 대체 뭐 하는 짓이냐? 크아아...!

카마인 : 과연 마수 군단장... 후훗... 힘이 넘쳐 흐르는군!

카마인 : 그렇게 경계하지 않아도 돼. 우린 서로 원하는 걸 얻었잖아?

카마인 : 마음껏 승리를 즐겨두라고... 지금은 말이야...

실리안 : 저 악마... 뭘 꾸미고 있는 거지?

실리안 : 어쨌든... 이걸로 긴 싸움이 끝났군...

실리안 : 결국, 다시 돌아왔구나...

하셀링크 : 폐하! 무사하십니까?

하셀링크 : 슈헤리트는 어디에...?

실리안 : 슈헤리트는... 죽었다.

하셀링크 : 그렇다면, 폐하! 어서 왕자에 올라 승리의 선포를!

실리안 :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저곳이 아니야.

광장으로 나갑니다.

실리안 : 이것이 정말 승리인가?

실리안 : 이곳에 흐른 피는 모두 루테란의 것인데...

깃발을 주워 실리안에게 건넵니다.

실리안 : 그래, 감상에 젖을 때가 아니야...

실리안 : 루테란의 후예들이여.

실리안 : 싸움은 끝났다.

실리안 :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라

실리안 : 수많은 이들이 쓰러졌다. 영광의 벽이... 붉게 물들었다.

실리안 : 그들은 무엇을 위해 싸웠는가?

실리안 : 사랑하는 가족,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해 싸웠다.

실리안 : 당당히 고개를 들어라!

실리안 : 이곳은 기사의 나라 루테란이고, 그대들이 곧 루테란이다.

실리안 : 다시 한 번 우리의 역사를 쌓아 올리자

실리안 : 우리의 신념은 꺾이지 않을 것이다.

실리안 :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긍지를 이어 받아

실리안 : 루테란은 다시, 영광스러운 기사의 나라로 일어설 것이다!

실리안 : 그대들이 만든 빛을! 새로운 여명을!

실리안 : 많은 일들이 있었지.

실리안 : 자네가 루테란의 오늘을 만들어 주었군.

실리안 : 고맙네.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지.

실리안 : 나 실리안은 루테란의 이름 아래,

실리안 : 수많은 전투에서 활약한 공을 기려

실리안 : 그대를, 루테란을 수호하는 왕의 기사로 임명한다.

실리안 : 모두, 왕의 기사님께 경례!

실리안과 대화합니다.

실리안 : 고맙네. 자네가 없었다면 이 모든 게 불가능했을 거야. 이제야 내가 자네들을 도울 차례가 되었군.

실리안 : 아만이 왕실의 고문서를 통해 알아낸 정보가 있네.

실리안 : 자네들이 찾던 검의 인장과 독수리 인장은... 초대 루테란 왕의 무덤 문을 여는 열쇠라고 해.

실리안 : 왕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몰라. 하지만 무덤을 건축한 로나운의 후손들이라면 무언가를 알지 않겠나?

실리안 : 그들은 동부에 영지를 받아 살고 있네. 슈헤리트의 잔당들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지.

실리안 : 또한... 슈헤리트의 아들인 베르하트가 그곳에 숨어든 모양이야. 로나운의 후손들을 만나러 간다면, 그들을 추적하는 일도 함께 부탁해도 되겠나?

실리안 : 난 자네가 언제든 가져갈 수 있도록 독수리 인장을 준비해 두겠네.

실리안 : 떠나기 전에, 한 가지 더 부탁이 있어. 루테란 재건을 위한 내 부탁들을 성 안의 사람들에게 전해주게.

아만 사제와 대화합니다.

아만 : 로나운이 남긴 흔적을 찾아야겠군요. 디오리카 평원으로 가시는 거죠? 저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에요.

아만 : 루테란의 역사가 자랑하는 위대한 왕의 무덤을 감춰야 하는 이유라면... 분명 그 안에 숨겨야만 할, 귀중한 것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만 : 로나운의 후손들이라면 아는 게 있을 겁니다. 저도 함께 가고 싶지만... 당분간은, 전쟁에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만 : 대신, 테르미아 도서관에서 왕의 무덤에 대한 다른 정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언가 알아내신다면 이곳으로 와주세요.

아만 : 아, 그리고 하셀링크 씨는 만나 보셨어요? 지령실에서 버서커님을 기다리고 계세요.

기사단장 하셀링크를 만나러 갑니다.

기사단장 하셀링크 : 실리안 폐하께서 루테란을 재건하는 일에 참여하라고 하셨소? 흐음.

기사단장 하셀링크 : 빌브린 숲에서 나를 이끌었을 때부터 그는 나의 왕이었지. 명령에 따르겠소. 뭐... 어색하긴 하지만. 이런 번쩍이는 갑옷을 입어본 적이 없었거든.

기사단장 하셀링크 : 이미 우리 기사단은 악마들로부터 중간계를 지키기 위해 실리안 폐하의 명을 받들어 병력을 투입하고 있소.

기사단장 하셀링크 : 당신도 언젠가 어디선가는 우리와 함께하게 될 거요.

기사단장 하셀링크 : 중간계에는 우리 루테란과 아르테미스만 있는 게 아니오.

기사단장 하셀링크 : 바다 건너 수많은 대륙의 종족들이 악마에 맞서 싸우거나, 지배당하고 있을 것이오.

기사단장 하셀링크 : 우리와 같은 고통을 받았을 그들에게도 영웅이 필요하오.

기사단장 하셀링크 : 당신도 우리가 지켜야 할 아크라시아 지도를 보고 가면 좋겠소.

아크라시아 지도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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