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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23화] 격전의 평야로, 빌브린의 자경단, 사냥꾼에게 예의를, 자경단과의 접선, 자경단장 하셀링크, 사라진 실리안, 흔들리지 않는 마음

by EDMBLACKBOX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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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어드 마을에 얼마간의 식량을 남긴 실리안은, 빌브린 숲의 자경단에 대해 듣게 된다.
루테란 서부에서 용맹하기로 유명한 빌브린 자경단이 합류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빌브린 숲으로 향해 촌장 바르한의 동생 프리스케를 찾아봅니다.

프레이어드 호수에서 빌브린 숲으로 이동합니다.

빌브린 숲에 도착하면 프리스케와 대화하러 갑니다.

프리스케 : 당신은 누구요? 뭐? 빌브린 자경단과 연락하고 싶다고?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어?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갈 길이나 가쇼.

프리스케 : 응? 편지? 이건... 아버지가 보낸 거잖아... 그런가. 당신이 마을 사람들을...

프리스케 : 그렇다면 도와주지 않을 수 없군. 지금 같이 갈 수는 없으니... 이걸 주지. 서명을 새긴 동전이요.

프리스케 : 히디안 마을에 있는 토이보넨이라는 사냥꾼을 찾으쇼. 평생을 사냥꾼으로 살아온 양반인데, 자경단과는 긴밀한 사이지.

프리스케 : 아, 그런데 좀 사나운 인간이라 외부인이 그냥 가면 말도 못 붙일 거요. 가는 길에 달빛 늑대 꼬리랑 붉은털 바위곰 발톱들을 모아서 가보쇼.

프리스케 : 사냥꾼들의 예의지. 존경과 감사를 의미하는 거요. 적어도 말은 붙여볼 수 있겠지.

토이보넨에게 가기 전에 달빛 늑대 꼬리 5개와 붉은털 바위곰 발톱 5개를 수집합니다.

사냥꾼 토이보넨과 대화하러 갑니다.

토이보넨 : 꼬리... 발톱...?

토이보넨 : 너, 누구냐.

토이보넨 : 토이보넨은 널 모른다.

토이보넨 : 죽고 싶지 않으면, 토이보넨 곁으로 오지 마라.

토이보넨 : 꼬리, 발톱... 외부인이 이걸 어떻게 알지? 동전. 프리스케 글씨다.

토이보넨 : 용건 뭔가? 토이보넨은 바쁘다.

토이보넨 : 빌브린, 자경단. 연락? 토이보넨은 너 안 믿는다. 하지만... 프리스케는 믿는다.

토이보넨 : 빌브린 자경단... 왕자가 와도 어렵다. 여기, 주민들 살았었다. 붉은손 놈들이 오기 전까지는.

토이보넨 : 다들 피난 초소로 갔다. 토이보넨은 남았지만... 다들 예민해져 있다.

토이보넨 : 북쪽에 호수가 있다. 그곳에 표식을 나눴다. 가져가라. 빌브린의 요하난이 토이보넨에 대해 안다.

호수에서 토이보넨의 표식을 찾으러 갑니다.

호수 아래에서 토이보넨의 표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경단원 요하난과 대화하러 갑니다.

요하난 : 외부인. 신원을 밝혀라. 빌브린 숲은 아무나 드나들 수 없다.

요하난 : 토이보넨...? 이건, 확실히 토이보넨이 가진 표식이로군.

요하난 : 토이보넨과 아는 사이인가? 흠...

요하난 : 흠... 실리안 왕자라면 이미 자경단장이신 하셀링크 님과 이야기를 끝냈다.

요하난 : 자세한 이야기는 왕자에게 듣는 게 좋겠지. 가라.

실리안에게 상황을 물어보러 갑니다.

실리안 : 왔군. 자경단장 하셀링크라는 자를 찾아 도움을 청해보긴 했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네.

실리안 : 워낙 냉담한 태도라 말을 제대로 섞어보지도 못했네만, 자네가 한 번 더 이야기해줄 수 있겠나?

자경단장 하셀링크를 만납니다.

하셀링크 : 자경단장 하셀링크라고 한다.

하셀링크 : 붉은손 용병단에 대한 것은 들었겠지? 모두... 섭정 슈헤리트가 벌인 짓이지. 그 덕에 빌브린 숲의 터전이 쑥대밭이 되었다.

하셀링크 : 슈헤리트가 지금처럼 제멋대로 굴 수 있는 건... 모두 실리안 왕자가 왕위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탓이지.

하셀링크 : 난 어느 쪽도 믿지 않는다. 모험가. 더러운 정쟁에 이용당하는 것도 지긋지긋하지.

하셀링크 : 우리의 터전은 우리의 힘으로 지켜낼 테니, 더 이상 관여할 생각하지 말고 썩 꺼져라.

하셀링크의 대답을 실리안에게 전해주러 갑니다.

실리안 : 그렇군... 왕위를 지키지 못했다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

실리안 : 하지만 세력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들은 우리가 지켜야 할 루테란의 백성들이 분명하네.

실리안 : 나에게는 빌브린 숲을 위협하는 용병단을 퇴치할 의무가 있지.

실리안 : 자네에게도 도움을 좀 받았으면 좋겠네. 붉은손 용병단 본거지를 공격하여 섬멸해주게.

붉은손 용병단을 섬멸하러 갑니다.

섬멸이 끝났으면 샘터 피난 초소의 아만에게 이동합니다.

아만 : 실리안을 찾고 계셨군요.

아만 : 하셀링크 님께서 계속 떠나 달라는 요청을 하셔서... 실리안은 먼저 본대를 이끌고 북쪽에 있는 헬몬 성터로 이동했습니다.

아만 : 그곳에 주둔지를 세운다고 하더군요.

헬몬 성터의 부관 에낭에게 실리안의 행방을 물어봅니다.

에낭 : 큰일입니다, 모험가님!

에낭 : 실리안 왕자님께서 지휘하신 대로 여기에 주둔지를 설치하긴 했는데...

에낭 : 붉은손 용병단이 빌브린 주민들을 납치해갔다고 합니다. 노예로 팔아넘기려는 모양인데... 아이와 여자까지 끌고 갔다는군요.

에낭 : 얘기를 듣고는 왕자님께서 갑자기 사라지셨습니다! 아마도 용병단이 있는 곳으로 가신 듯한데... 호위병도 없이...

에낭 : 서둘러야 합니다! 저희도 바로 움직일 테니, 모험가님께도 부탁드립니다!

붉은손 용병단 주둔지로 이동합니다.

붉은손 용병단이 빌브린 숲 주민들을 납치했다.
이에 격분한 실리안이 붉은손 용병단의 주둔지로 쳐들어갔다고 하는데...

위쪽에 위치한 실리안에게 상황을 물어봅니다.

실리안 : 왔군. 이야기는... 들었겠지?

실리안 : 더 이상 무고한 사람이 죽게 놔둘 수는 없어.

실리안 : 이 화염탄을 써서 녀석들의 시선을 끌어주게. 나는 그동안 주민들을 구출하지!

화염탄을 사용해 주둔지 입구에 불을 지릅니다.

F5키를 눌러 상자에 커서를 올린 상태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화염탄을 던집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폭탄 드럼통을 공격하여 텐트에 불을 지릅니다.

붉은손 용병단을 처치하며 주민 3명을 구출합니다.

납치된 주민 : 생명의 은인이세요...

납치된 주민 : 고마워요... 당신도 어서 도망쳐요!

납치된 주민 : 뒤... 뒤쪽에 실비아가 붙잡혀 있어! 단장님의 딸이야. 구해줘!

붉은손 용병대장 카난을 처치하러 갑니다.

단장님의 딸 실비아를 구출하는 실리안

실비아 : 아빠!

하셀링크 : 실리안 왕자...?

하셀링크 : 왜 우리를 도와준 겁니까?

하셀링크 : 이런다고 우리가 당신을 따를 거라 생각합니까!

실리안 : 옳다고 믿는 일을 했을 뿐이다. 하셀링크.

하셀링크 : ...

실리안에게 상황을 물어보러 갑니다.

실리안 : 자네 덕분에 모두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네.

실리안 : 그런데... 아까부터 에낭이 좀 이상하군. 심하게 우물쭈물 거리던데... 내가 어려워서일 수도 있으니, 자네가 대신 무슨 일인지 물어봐 줄 수 있겠나?

실리안 : 에낭은 좀...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말이네.

에낭의 걱정에 대해 알아보러 갑니다.

에낭 : 그게... 저...

에낭 : 사실 전갈을 받았습니다. 긴급한 사안이라고 하더군요.

에낭 : 왕자님께서 여기 계신 걸 알아낸 슈헤리트가, 본진을 이끌고 이곳으로 진격 중이라고 합니다.

에낭 : 게다가 악마와 연합까지 했다고 한다면...

에낭 : 현재 우리 병력으로는 후퇴하는 게 옳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후퇴하면...

에낭 : 슈헤리트에게 반기를 든 빌브린 숲 사람들은 몰살당할 겁니다.

에낭 : 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에낭 : 왕자님께 지금까지 힘이 되어 주셨던 모험가님이나 아만 사제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만에게 조언을 구하러 갑니다.

아만 : 그런가요...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아만 : 이건 실리안이 직접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건... 실리안뿐이니까요.

아만 : 솔직하게 전하고 판단을 묻는 게 어떨까요? 저희가 봐온 실리안은, 잘못된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실리안에게 사실대로 보고하러 갑니다.

실리안 : 뭐...? 슈헤리트가? 그래서 에낭이 계속 안절부절 못했던 거로군.

실리안 : 도망치면 피할 수 있는 문제라... 분명 그렇게 한다면 병력을 지킬 수는 있겠지.

실리안 : 하지만, 빌브린 숲 주민은 루테란의 백성일세. 그들을 버릴 수는 없는 일이야.

실리안 : 검은 피 들판으로 향하세. 주민들이 도망칠 시간 정도는 벌 수 있겠지.

실리안 : 병사들에게 진군할 준비를 하라고 전해주게. 부탁하겠네.

실리안의 병사들에게 진군 지시를 내리러 갑니다.

미한 : 왕자님께서 결단을 내리셨군요. 저는 그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로이드 : 이 늙은이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온 힘을 다해 돕겠소.

리웰라 : 오빠를 위해서라도... 그놈에게 한 방 먹여주겠어.

제논 : 전투 사제단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네. 악마는 우리가 상대하지.

버나드 :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라... 왕자님다우시군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리안에게 보고하러 갑니다.

실리안 : 다들 어떠하던가?

실리안 : 그렇군. 모두 나를 따라준다니...

실리안 : 고마운 일이야. 자, 지금 즉시 출발하도록 하지.

실리안 : 전장에서 만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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