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 재배지에 있는 마법사 쿠디와 대화합니다.
마법사 쿠디 : 휴, 이곳은 눈이 한결 덜 매운 것 같아.
마법사 쿠디 : 잠시만... 음향 탐지기를 작동시킬 테니 다시 한 번 말을 걸어줘.
마법사 쿠디 : 내가 다시 한 번 음향을 탐지하는 동안 몬스터들을 처치해줘. 주변의 순무라고라들 말이야. 시작해도 될까?
마법사 쿠디 : 고마워. 나의 안전은 아델에게 맡길게.
순무라고라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합니다.
마법사 쿠디 : 이야, 굉장히 잘 싸우는데? 감탄이 나올 정도야. 나도 너처럼 강해지고 싶어.
마법사 쿠디 : 덕분에 방향과 거리를 잡았어. 이번에는 두 아이의 목소리가 섞여서 들리고 있었어.
마법사 쿠디 : 다시 한 번 내 앞에 포탈을 열어줄게. 그곳에서 요정 아이들을 구해줘. 준비는 됐어?
마법사 쿠디 : 포탈을 따라 이동하면 돼. 나는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조심해야 해!
포털은 마법사 쿠디의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 : 요정 에포니와 요정 파이니를 구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요정 에포니 : 히익... 이 몬스터들 좀 어떻게 해 주세요!
모든 몬스터들을 처치한 후 요정 에포니를 클릭하여 대화합니다.
요정 에포니 : 만세! 살았다...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여서 옴짝달싹 못했지 뭐예요.
요정 파이니 : 당신은 누구죠? 설마 우리를 구해주러 온 영웅?
아델 : (없어진 아이는 모두 다섯 명이라고 했는데, 남은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요정 파이니 : 아참, 우니와 트레시를 구해주세요! 우니와 트레시는 여자애들인데요... 전차를 탄 이상한 그림자가 휙 하고 여자아이들을 납치해갔어요!
아델 : 이상한 그림자...?
요정 우니 : 너무 무서워... 훌쩍, 훌쩍. 우린 그저 연극 연습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요정 트레시 : 걱정 마, 우니. 괜찮을 거야... 누군가 우리를 구하러 와줄 거야.
몰 킹 : 후후후, 감히 이 몰 킹 님의 영역에 침범하다니, 그 조그마한 몸에 커다란 간을 가진 요정들이군.
요정 트레시 : 우리를 보내주세요. 다시는 이 구역에 들어오지 않을게요.
몰 킹 : 그럴 순 없지. 이제 이곳은 곧 나의 왕국이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은 나의 신부가 된다.
요정 우니 : 뭐야, 그게! 누구 맘대로!
몰 킹 : 더 이상 어두운 땅 속에서만 갇혀 지낼 순 없어. 만드라고라를 바깥세상으로 해방시켜준 건 시작에 불과해. 이건 지하 세계의 반란이다! 그 어떤 요정들도 날 막을 순 없어, 이히히힛!
요정 트레시 : 힝, 누구든 어서 도와주세요...
마법사 쿠디 : 아델, 네가 아이들을 구출하는 동안 확실한 음성을 들었어. 나머지 두 명의 아이들의 위치를 알 수 있을 것 같아.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준비가 되었어?
마법사 쿠디 : 좋아, 위치는 여기에서 동쪽 끝이야. 내가 먼저 가있을게.
마법사 쿠디 : 왔구나. 소리가 이곳에서 꽤 가까이 들리고 있었어.
마법사 쿠디 : 여자애들을 납치한 범인은 분명 만드라고라 밭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일 거야. 꽤 강할지도 몰라.
마법사 쿠디 : 자, 이제 마지막이야! 우측에 있는 포탈을 통해 야외 연극 무대로 가서 적을 물리치고 여자 아이들을 구출해줘. 할 수 있지?
마법사 쿠디 : 나는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뒤뜰 공터의 우측 포탈에 위치해있는 몰 킹을 처치하러 갑니다.
몰 킹에게 가는 길 : 야외 연극 무대로 이동합니다.
요정 우니 : 저 음흉한 두더지를 처치해주세요!
몰 킹을 처치하고 요정 아이들을 구출합니다.
요정 우니 : 저희를 구해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요정 트레시 :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게요!
마법사 쿠디 : 아델, 정말 너의 실력에 감탄했어. 결국 우리가 모든 아이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 거야! 이제 엘리넬로 돌아가서 교장선생님에게 보고하는 일만 남았어. 지금 나와 함께 돌아가자.
(수락 시 바로 엘리넬로 이동합니다.)
마법사 쿠디 : 좋아. 아이들이 모두 돌아와 있겠지?
요정 우니 : 선생님!
요정 도시 : 보고 싶었어요!
요정 트레시 : 무서웠어요.
요정 에포니 : 잘못했어요. 다시는 위험 지역에 가지 않을게요.
교감 카라얀 : 아니다, 내가 잘못했다! 너희들을 혼내는 것이 아니었는데... 앞으로는 너희들의 놀이를 존중하마!
마법사 쿠디 : 아아, 아름다운 광경이야. 그렇지, 아델?
교장 이바나 : 호호...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아이들을 찾을 수 없었을 거예요.
교장 이바나 : 다시 한 번 오해해서 미안해요, 마법사 쿠디 군. 그 보답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마법사 쿠디 군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은데.
마법사 쿠디 : 예? 제가 엘리넬의 교생이라고요?
교감 카라얀 : 교, 교장 선생님? 인간을 교생으로 임명하겠다는 말씀이십니까?
교장 이바나 : 엘리넬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느꼈어요. 인간들의 문명을 너무나도 배척했던 것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죠. 우리 엘리넬도 외부와의 소통이 필요해요.
교장 이바나 : 한때 이 메이플 월드를 공포로 몰아놓은 검은 마법사... 그를 부활시키려는 세력들이 대륙의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저희 요정들이라고 언제까지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죠. 힘을 합치려면, 일단은 마음을 열어야 해요. 그렇지요?
교감 카라얀 : 끄응, 교장 선생님의 뜻이 그렇다면야...
마법사 쿠디 : 고맙습니다! 이게 전부 네 덕분이야, 아델!
아델 : 그럼 아이들은 이제 연극을 계속할 수 있겠군요.
교장 이바나 : 아아, 그거라면 아이들이 벌써 대본을 바꿔서 연습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아무래도 이번 일이 큰 감동을 주었나 봐요.
아델 : ...?
요정 에포니 : 덤벼라, 이 두더지 악당 몰 킹! 이 아델 님이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너에게 어울리는 지하 세계로 돌려보내 주마!
요정 트레시 : 아앗, 치사해! 내가 아델 역할을 할 거야!
요정 파이니 : 나도, 나도!
교장 이바나 : 연극의 제목은 사악한 악당 몰 킹과 정의의 수호자 아델 님이라고 하더군요.
아델 : ...
마법사 쿠디 : 하하하, 아주 재미있는 연극이 되겠는걸?
교장 이바나 : 아델, 당신은 요정학원 엘리넬의 큰 위기를 해결해 주었어요. 그 보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선물일 수 있겠지만, 이걸 받아주시겠어요?
보상 : 엘리넬의 날개, 요정학원 명예교수 칭호, 페어리 마크, 주문의 흔적 200개, 100만 메소
교장 이바나 : 당신은 요정학원 엘리넬의 명예 교수니까 언제든지 와도 좋아요. 당신의 앞날에 늘 축복이 가득하길... 호호호.
이후의 퀘스트는 요정학원 엘리넬을 완료한 이후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교장 이바나 : 모든 일이 끝났지만, 이 어수선한 분위기는 정돈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군요. 아델, 혹시 바쁘지 않다면 잠시만 기다려줄래요? 학생들이 당신에게 줄 선물이 있다는군요.
교장 이바나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교장 이바나에게 다시 말을 겁니다.)
교장 이바나 :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보상 : 엘리넬의 팔찌
교장 이바나 : 감사의 뜻으로 아이들이 꽃을 엮어 만든 팔찌예요. 유용하게 사용하였으면 좋겠네요.
엘리넬의 팔지를 획득하였습니다.
교감 : 교장 선생님이 주신 엘리넬의 날개를 착용해보았나? 그것은 우리 엘리넬의 명물이지. 비록 재질이 약해서 많이 강화할 수는 없지만, 전용 주문서로 세 번 정도 강화하고 나면 지금 레벨에서는 그럭저럭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야.
교감 카라얀 : 전용 주문서를 더 얻고 싶다고? 악당 몰 킹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을 거야. 주문서도 모아 볼 겸 해서, 몰킹을 5회 정도 처치해주겠나? 녀석에게 본때를 보여줘. 다시는 나쁜 짓을 저지를 수 없도록 말이야.
교감 카라얀 : 나는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지.
뒤뜰 공터에 있는 몰 킹을 5회 처치합니다.
다른 유저가 퀘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문구가 뜨면 다른 채널로 이동하면서 몰 킹을 처치하면 됩니다.
몰킹을 5회 처치 후 교감 카라얀에게 돌아갑니다.
교감 카라얀 : 몰 킹에게 확실히 본때를 보여주었나?
교감 카라얀 : 음, 역시 요정학원 엘리넬의 명예 교수다워!
엘리넬의 날개 주문서를 획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