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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메이플 퀘스트

[요정학원 엘리넬 2화] 두 번째 단서, 요정학원 수색 완료, 졸업생을 찾아서, 아르웬의 대책, 로웬의 대책, 베티 박사의 대책, 행동 개시!, 쿠디의 감지, 첫 번째 구출, 쿠디의 의혹

by EDMBLACKBOX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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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복도에 있는 마법사 쿠디와 대화합니다.

마법사 쿠디 : 단서를 찾는 방법은 똑같아. 상급 마법책들로부터 여학생들의 쪽지를 입수하는 거야. 어때, 할 수 있겠어?

마법사 쿠디 : 좋아. 쪽지를 열다가 무엇이든 쓸만한 정보가 발견되면 나에게도 알려줘.

3층 서재에서 상급 마법책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여학생들의 쪽지가 드롭됩니다.
여학생들의 쪽지를 클릭하면 일정 확률로 쓸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학생들의 쪽지 : 요즘 살찐 것 같아... 내 날개가 점점 과부하를 받고 있어. (쓸만한 정보가 아닙니다.)

여학생들의 쪽지 : 옆반의 파이니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아는 것 같아. 바보 아냐? (쓸만한 정보가 아닙니다.)

여학생들의 쪽지 : 수업 끝나면 꿀버섯 먹으러 갈래?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장소가 있어. (쓸만한 정보가 아닙니다.)

여학생들의 쪽지 : 하아, 나도 어서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쓸만한 정보가 아닙니다.)

여학생들의 쪽지 : 남자친구 생길 것 같지? 안 생겨.

여학생들의 쪽지 : 드디어 완성했어! 만드는 데만 한 달이나 걸렸지 뭐야. 나의 사랑이 그려진 초상화 뒤쪽에 꼭꼭 숨겨뒀지. 이따가 너한테만 살짝 보여줄게. (쓸만한 정보입니다.)

아델 :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위치는 초상화 뒤쪽? 이건 단서가 될 것 같다. 마법사 쿠디와 상의해보자.

마법사 쿠디 : 쓸만한 정보를 찾은 거야?

마법사 쿠디 : 몰래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다고? 그게 뭘까... 아마 여기에서 비밀이 밝혀질 것 같아!

마법사 쿠디 : 3층에도 양 끝에 기숙사가 있다고 들었어. 그럼 그곳을 조사... 잠깐, 숙녀들의 방을 마음대로 뒤져도 되는 걸까?

마법사 쿠디 : 이, 이건 어디까지나 조사를 위해서니까...(쿠디는 왠지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나 대신 3층의 기숙사를 둘러봐줘. 나는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3층 왼쪽의 기숙사로 이동합니다.

팬텀 그림에 있는 전구 표시를 클릭합니다.

비밀의 공간 : 어쩐지 수상한 기운을 풀풀 풍기는 곳이 있습니다. 조사합니다.

아델 : 한 더미의 의상들을 찾았다. 일상복처럼 생기진 않은데... 한 번 펼쳐볼까?

아델 : 역시... 이 옷들은 연극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옷처럼 보인다. 옷들을 가지고 쿠디에게 돌아가 이야기를 나눠보자.

아이들이 숨겨두었던 요정들의 연극 의상을 찾았습니다. 마법사 쿠디에게 돌아가 대화합니다.

마법사 쿠디 : 여자아이들이 몰래 만들고 있던 게 바로 옷이었구나! 아이들은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다섯 영웅들에 대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던 거야, 그것도 아주 은밀하게 몰래 말이야. 이것이 무엇을 뜻할까?

마법사 쿠디 :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여기까지야. 1층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엘리넬 1층으로 이동하여 쿠디와 대화합니다.)

마법사 쿠디 : 어서 와, 아델. 이제 막 이야기를 하고 있던 참이야.

교장 이바나 : 이야기는 전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연극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요?

마법사 쿠디 : 우리가 알아낸 것은 그것뿐이에요. 혹시 단서가 될 수 있을까요?

교감 카라얀 : ...모든 것이 제 불찰입니다, 교감선생님.

교감 카라얀 : 얼마 전의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인간 세계의 영웅들을 좋아하고 또 영웅들을 흉내 내는 연극을 하려 하더군요. 그래서 크게 혼을 내고 벌을 준 적이 있었죠.

마법사 쿠디 : 어째서 혼을 내신 거죠?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영웅을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교감 카라얀 : 우리 엘리넬은 기본적으로 인간들을 신뢰하지 않아. 그렇기에 인간 세계의 영웅을 추앙하는 것은 아이들의 교육상 좋지 않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 후로도 아이들이 계속해서 연극 준비를 하고 있었을 줄은 몰랐어... 분명 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어디선가 몰래 연습을 했을 거야.

마법사 쿠디 :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눈이 닿지 않는 다른 장소에서 연습을 하다가 실종되었던 거군요. 예를 들면 숲 속 깊숙한 곳이라거나...

교감 카라얀 : 이럴 수가, 몯느 것이 나의 잘못이야. 혹시라도 아이들이 잘못된다면... 나는, 나는...

교장 이바나 : 진정하세요, 교감 선생님. 이럴 때일수록 침착함을 되찾아야 합니다.

교장 이바나 : 일단 사과부터 해야겠군요. 그런 일이 있었을 줄은... 모든 것은 저희의 오해였어요. 아이들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와주겠어요?

교장 이바나 : 아이들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을 정리할 테니 다시 한번 말을 걸어주세요.

교장 이바나 : 엘리니아의 요정 아르웬과 요정 로웬을 알고 계신가요? 그들도 사실 이곳 엘리넬의 졸업생이랍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겠어요? 어쩌면 그들이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서 더 잘 알지도 모르죠.
(수락 시 엘리니아로 바로 이동합니다.)

교장 이바나 : 부탁해요. 엘리니아로 돌아가서 요정 아르웬을 만나주세요.

요정 아르웬 : 무슨 일이죠? 저는 그다지 한가하지 않은데...

아델 : (요정 아르웬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요정 아르웬 : 엘리넬의 숲은 신비로운 만큼 넓고도 깊죠. 보통의 방법으로는 아이들을 찾아낼 수 없을 거예요. 이를 어쩐다...? 이럴 때가 아니죠. 머뭇거리지 말고 요정 로웬에게도 이 소식을 전해주세요.

요정 아르웬 : 이런 일에는 요정 로웬이 저보다는 좋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거예요.

요정 아르웬 아래에 위치한 요정 로웬과 대화합니다.

요정 로웬 : 저에게 무슨 할 말이 있나요?

아델 : (요정 로웬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요정 로웬 : 그런 큰일이 일어났단 말인가요? 이를 어쩐다... 저에게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요정 로웬 : 요정 아르웬에게 이야기를 들었을지 모르지만, 엘리넬의 숲속에서 잃어버린 누군가를 찾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죠. 오히려 이럴 때는 마법보다 인간들의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마침 우리 마을에는 연구자가 한 분 계시지요. 베티 박사님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요정 로웬 : 베티 박사님을 찾아가보세요.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좌측에 있는 베티 박사와 대화합니다.

베티 : 무슨 일이죠? 그렇게 숨이 차선... 저에게 뭔가 부탁할 거라도 있나요?

아델 : (베티 박사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베티 : 그런 일이... 잠시만 기다려요. 당신이 원하는 물건이 어쩌면 저에게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베티 : 저는 숲의 생물들을 연구하죠. 숲 속에서 정확히 원하는 생명체의 소리를 잡아내기 위해 이 도구를 사용하기도 해요. 일단 소리를 잡아내기만 하면 대략적인 방향과 거리도 알 수 있죠.

베티 :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없는 것보단 나을 거예요. 가서 그 불쌍한 요정 아이들을 구해주도록 해요.
(수락 시 요정학원 엘리넬로 바로 이동합니다.)

교장 이바나에게 지향성 음향 탐지기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교장 이바나 : 왔군요. 소득은 있었나요?

아델 : (요정들에게 베티 박사의 물건을 보여주고 기능들을 설명했다.)

교감 카라얀 : ...그러니까 지금, 우리더러 이 불순한 인간의 문물을 사용하란 말인가? 안 돼! 절대 못 해! 죽어도 안 돼!

요정 로웬 : 하지만 지금 이것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교감 선생님.

요정 아르웬 : 로웬의 말이 맞아요. 아이들을 찾는 것이 최우선 아닌가요?

교장 이바나 : 저 역시 탐탁치는 않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이것 밖에는 없답니다.

교감 카라얀 : ...끄응 ...그렇다면 할 수 없나, 이번 한 번 만이라면... 아니, 아무리 그래도...

마법사 쿠디 : 제가 한 번 작동시켜 볼게요. 모두들 잠시만 조용히 해주세요.

마법사 쿠디 : 숲의 여러가지 소리가 잡히는 것 같아요...

마법사 쿠디 : ???

교감 카라얀 : 뭐야, 잡음밖에 안 들리잖아.

요정 로웬 : 쉿... 조용히.

(훌쩍... 도와주세요... 훌쩍.)
교장 이바나 : !!! 이 목소리는!

마법사 쿠디 : 방향은 뒤뜰이에요.

교감 카라얀 : 기다려라, 얘들아! 이 교감 선생님이 너희들을 구하러 간다!

요정 로웬 : 아르웬, 우리도 함께 아이들을 찾아보자!

교장 이바나 : 모두들, 잠깐만...!

교장 이바나 : 뭐라 말할 틈도 없이 모두들 달려 나가 버렸군요. 뒤뜰은 현재 위험한 상태라 누군가 다치기라도 하면 안 될 텐데...

교장 이바나 : 뒤뜰은 만드라고라 밭이 있는 곳이지요. 만드라고라를 아시나요? 뿌리가 마치 사람처럼 생긴 신비한 식물이지요. 마법의 재료로 종종 쓰이는데, 엘리넬에서는 그중 몇몇 특이한 종들을 키우고 있었어요.

교장 이바나 : 하지만 최근 그 만드라고라들이 뛰쳐나오는 바람에 밭이 엉망이 되었죠. 다시 보수공사를 할 때까지는 출입 금지 구역이었는데... 아이들이 설마 그곳에 들어가서 연극 연습을 했을 줄이야.

교장 이바나 : 방향이 뒤뜰인 것을 알았다고 해서 아이들을 찾으리란 보장은 없어요. 아델 님, 그리고 마법사 쿠디 군. 밖으로 나가서 아이들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어요?

교장 이바나 : 꼭 아이들을 찾아주세요.
(마법사 쿠디와 대화합니다.)

마법사 쿠디 : 이 지향성 음향 탐지기는 꽤 유용한 것 같아. 이 기계와 나의 마법, 그리고 아델의 힘이 있다면 아이들을 되찾을 수 있을 거야. 나와 함께 할 거지?

마법사 쿠디 : 좋아,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게.
(양파 재배지로 가서 쿠디와 대화합니다.)

만드라고라 밭 : 양파 재배지는 엘리넬의 우측에 있습니다.

마법사 쿠디 : 아델, 나는 여기에서 음향을 탐지하며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낼 생각이야. 내가 방해받지 않도록 주위의 몬스터들을 좀 처치해줄래?

마법사 쿠디 : 고마워. 눈이 좀 매울지도 모르지만 부탁할게.

양파라고라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합니다.

마법사 쿠디 : 콜록, 콜록. 눈이 너무 매워...

마법사 쿠디 : 어쨌든 덕분에 방향과 거리를 잡았어. 어린아이의 훌쩍이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 말이야.

마법사 쿠디 : 자, 내가 마법의 힘으로 포탈을 만들어줄게. 준비는 되었어?

마법사 쿠디 : 내 옆에 만들어진 포탈을 타고 들어가면 될 거야. 몬스터들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부디 조심해.

포탈은 쿠디의 우측에 숨겨져 있습니다.

요정 도시를 구하러 이동합니다.

요정 도시 : 살려주세요... 몬스터들 때문에 꼼짝도 못 하겠어요!

모든 몬스터들을 처치한 뒤 요정 도시와 대화합니다.

요정 도시 : 훌쩍, 훌쩍... 너무 무서웠어요.

요정 도시 : 형들이랑 누나들이랑 연극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만드라고라가 습격했어요. 너무 무서워서 눈을 꼭 감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곳에 떨어져 있었어요... 훌쩍, 훌쩍.

아델 : (한 명의 아이라도 찾아서 다행이다. 이 아이를 엘리넬로 돌려보내자.)

마법사 쿠디 : 아델, 네가 요정 도시를 구출하는 동안 나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 이 만드라고라들은 자연적으로 바깥으로 나온 게 아니야. 분명히 누군가가 만드라고라 밭을 의도적으로 훼손했을 거야. 그 범인이 누구일까?

마법사 쿠디 :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어. 어쨌거나 그것보다는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겠지?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준비가 되었어?

마법사 쿠디 : 좋아, 다음 지역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순무 재배지로 가서 쿠디와 대화합니다. 순무 재배지는 우측 포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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