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의 전구를 누르거나 커닝시티에 위치해 있는 넬라를 찾아 넬라의 꿈 퀘스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넬라 : 정말 이상한 일이야...
아델 : 무슨일 인데?
넬라 : 내가 어제 신기한 꿈을 꿨는데 아직도 잊히지 않아. 정말 신기한 꿈이었어.
아델 : 무슨 꿈을 꿨는데?
넬라 : 어젯밤에 꿈에서 난 커다란 숲에 갔었어. 사방이 하늘까지 뻗은 커다란 초록색 나무들로 가득한 곳이었지. 그런데 숲 어딘가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거야. 난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갔어. 그곳에 있던 건 얼룩 줄무늬 고양이였어. 그 고양이는 나무 구멍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나를 쳐다보고 있었지. 난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어 고양이를 쓰다듬었는데 그 순간 고양이는 희미해지는가 싶더니 스르륵 사라져 버리는 거야. 내 눈앞에서 말이야!
아델 : 우와 정말 신기한 고양이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됐어?
넬라 : 너무 놀라서 뒤돌아 서서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고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거야.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그 고양이는 나무 구멍 속에 처음 모습 그대로 앉아있지 뭐야.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지금부터야.
아델 : 더 놀라운 것?
넬라 : 그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어. 자신이 잃어버린 뭔가를 찾아달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내가 잠깐 놀라서 머뭇거리는 사이 그 고양이는 또다시 스르륵 사라져 버렸어. 그런데 도저히 꿈같이 느껴지지 않아. 지금이라도 그곳에 가면 그 고양이가 있을 것 같아. 신기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네가 그 고양이를 찾아보는 건 어떻겠니?
넬라 : 정말 호기심이 많은가 보구나. 이건 어디까지나 내 꿈 이야기라는 걸 명심해. 정말 그런 신기한 고양이가 있는지 그건 알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그 푸른 숲을 찾아낸다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넬라 : 하지만 난 그런 곳을 본 적이 없어. 하늘 높이 솟은 커다란 초록색 나무로 둘러싸인 곳이라니... 동쪽 어딘가에 커다란 숲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난 가본 적이 없거든...
커닝시티에 사는 소녀 넬라에게서 이상한 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초록의 나무들로 가득한 숲 속에서 신기한 고양이를 한 마리 만났다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꿈속의 신기한 고양이를 찾으려면 엘리니아 북쪽 숲 : 거대한 나무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곳에서 펜시라는 고양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펜시 : 냐옹~
아델 : 나비야 안녕~ 오늘 날씨 참 좋지? 잃어버린 물건은 찾았니?
(첫 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퀘스트 진행을 할 수 없습니다.)
펜시 : 고양이에게 진지하게 말을 걸다니 정말 특이한 녀석이다냥~ 그리고 내가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건 어떻게 알았냥?
아델 : 커닝시티에 사는 넬라에게 꿈 이야기를 들었어.
펜시 : 내가 그 아이의 꿈속으로 들어가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달라고 부탁을 하긴 했지만 그런 꿈이야기를 듣고 진짜로 날 찾아서 이곳까지 오다니. 너도 참 굉장한 녀석이다냥~
펜시 : 냐옹~ 내가 말하는 게 신기하다고 생각하겠지? 내 이름은 펜시라고 한다냥~ 펫들은 원래 주인하고도 아주 친해지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지만 내 주인님은 이 숲에 살고 있는 요정이다냥~
펜시 : 그래서 나에게 약간의 마법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난 내 의지로 다른 사람과도 말할 수 있고, 내 몸을 투명하게 바꿀 수도 있게 됐다냥~ 이왕 여기까지 날 찾아왔다고 하니까 내가 잃어버린 물건을 좀 찾아달라냥~
펜시 : 내가 잃어버린 건 빨간 털실뭉치다냥~ 주인님이 내게 선물해준 소중한 물건이다냥~ 난 그 털실뭉치가 너무 좋다냥~ 그런데 얼마 전에 그 털실뭉치를 떨어트려버렸다. 냐~옹~ 털실뭉치는 숲 속으로 굴러가버려서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냥~
펜시 : 아무래도 호기심 많은 슬라임들이 가져가 버린 것 같은데 좀처럼 돌려주지 않는다냥~ 슬라임들이 가져 간 빨간 털실뭉치를 찾아달라냥~ 털실뭉치를 찾아서 너의 애완동물과 같이 날 찾아온다면 보답을 하도록 하겠다냥~
엘리니아 숲 속에서 만난 신기한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이 펜시이며, 엘리니아 숲 속에 사는 요정이 키우는 고양이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전 숲에서 놀다가 주인이 준 빨간 털실뭉치를 잃어버렸는데 그 물건은 자신이 제일 아끼는 물건이라면서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빛나는 숲의 통로의 슬라임들에게서 빨간 털실뭉치를 되찾아서 펫과 함께 자신을 찾아오면 뭔가 보상을 해준답니다.
숲으로 가는 길 : 빛나는 숲의 통로에 위치한 슬라임을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빨간 털실뭉치가 드롭됩니다.
한 2분간 사냥하다 보면...
슬라임에게서 빨간 털실뭉치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 펜시와 대화합니다.
펜시 : 냥~ 굉장하다냥~ 그건 분명 내가 잃어버린 빨간 털실뭉치가 맞다냥~ 정말 고맙다냥~
경험치 500, 펫 친밀도 15 획득
펜시 : 너의 애완동물과 부쩍 친해진 것 같지 않냥~? 네가 날 도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너의 애완동물에게 해줬다냥~ 그랬더니 너 같이 착한 주인을 둬서 좋다면서 너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냥~
다음은 넬라의 제안 퀘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넬라 : 난 이 마을의 정보통으로 통하는 넬라 야. 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소식들을 빠짐없이 알고 있지.
넬라 : 나랑 함께 일해보는 것이 어때? 이미 제이엠과 거래한 것은 알고 있어. 나와 거래할 경우, 수수료를 더 조금 받도록 할게. 어때? 나와 함께 일해보겠어?
넬라 : 그래 좋아. 그럼 당장 급한 의뢰를 먼저 처리해줘. 지하철 환승구역이나 1호선 1구간에 서식하는 주니어 레이스 150마리를 처치하고, 식탁보 50개를 모아 오는 거야.
넬라 : 실력을 보여줘~ 사례는 섭섭하지 않게 해 줄 테니.
넬라의 의뢰를 받았습니다. 주니어 레이스를 처치하고, 방어구를 제작하는 데 사용할 식탁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주니어 레이스는 커닝시티 지하철 : 2호선 1구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커닝시티 좌측에 있는 지하철 매표소로 이동하여
웅이의 옆 개찰구 포탈에서 커닝시티 지하철로 들어갑니다.
이후 2호선 1구간으로 가서 주니어 레이스 150마리와 식탁보 50개를 구해옵니다.
모두 구했으면 넬라에게 돌아가서 대화합니다.
넬라 :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는걸? 역시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있다니까~ 좋아! 이렇게 의뢰를 무사히 해결해 줬으니 사례를 해야겠지.
경험치 18,114 획득
넬라 : 또 일이 생기면 찾을게. 그럼 수고해~
다음은 반칙 퀘스트입니다.
넬라 : 분명, 제이엠이 나와 같은 일을 시켰다는 거지? 이건 협정 위반이야. 가만두지 않을 테다. 내 심부름 하나만 해줄래?
넬라 : 좋아. 이 편지를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마티어스에게 전달해줘.
넬라의 바로 왼쪽에 있는 마티어스와 대화합니다.
마티어스 : 무슨 일이지? 넬라가 편지를 보내왔다고?
마티어스 : 음... 그렇군. 알았어, 그만 가봐.
마지막으로 넬라의 음모 퀘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넬라 : 내 의뢰 하나 맡는 게 어때? 이번 일은 비밀 엄수가 생명이야. 내가 의뢰했다는 것을 절대 말하면 안 돼. 늪지대로 가서 리게이터 10마리를 생포해 오면 돼. 할 수 있겠어?
넬라 : 그래 좋아. 그럼 여기 검은 보따리를 줄게, 생포해야 될 리게이터에게 다가간 뒤 이 검은 보따리를 더블 클릭하면 휙~ 어때, 간단하지?
늪지대로 가서 리게이터 10마리를 생포해 오라고 지시했습니다. 대체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리게이터는 늪지대 : 야생 악어의 늪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리게이터 포획 주머니를
리게이터 주변에서 더블클릭 하거나 단축키로 지정하여 누르면 포획할 수 있습니다.
리게이터 10마리를 포획한 후 넬라에게 돌아갑니다.
넬라 : 리게이터는 생포해왔어?
넬라 : 좋았어!!! 수고 많았어. 후후. 이 일은 절. 대. 비. 밀. 이. 야. 그럼 잘 가~
'메이플스토리 > 메이플 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이플스토리 퀘스트]바위산의 사냥꾼, 이얀의 분노, 대장장이 스미스, 전사의 후예, 불타는 땅 (0) | 2020.12.31 |
---|---|
메이플스토리 메이플 연합 퀘스트 (0) | 2020.12.19 |
[요정학원 엘리넬 3화 완결] 쿠디의 감지2, 두 번째 구출, 쿠디의 확신, 마지막 구출, 요정학원의 평화 (0)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