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 성장 ETF, SDY(SPDR S&P Dividend ETF)

SDY는 S&P High Dividend Aristocrats Index를 추종 지수로 합니다.
안정성이 가미된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더불어 회복 속도도 아주 빠른 편에 속합니다.

S&P 1500지수에서 조건에 해당하는 종목을 선정하며 포트폴리오에는 117 종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의 배당수익률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며 20년 이상 꾸준하게 배당금을 늘려온 종목으로 구성합니다.
또한 리츠를 포함하며 금융 섹터 배당에 기여합니다.

MSCI 등급은 A등급으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SDY의 운용사는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이며 Brand는 SPDR입니다.
2005년 11월 8일에 상장한 개방형펀드입니다. 운용 보수는 0.35%, 관리 중인 자산은 약 $16.97B 수준입니다.
평균 일일 볼륨은 약 $63.22M 평균 스프레드는 0.02%이고 경쟁 ETF라고 볼 수 있는 상대는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DVY(iShares Select Dividend ETF), FVD(First Trust Value Line Dividend Index ETF), DHS(WisdomTree US High Dividend Fund), PEY(Invesco High Yield Equity Dividend Achvrs ETF) 등이 있습니다.

가중 평균 시가 총액은 약 $50.97B, PER은 27.08, PBR은 1.94, 배당 수익률은 2.6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DY는 모든 자본을 미국에 투자합니다.

SDY가 보유하고 관리하는 상위 10개의 섹터 중 금융이 24.14%로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산업,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원재료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상위 10개의 종목중 1위는 엑손 모빌이 차지하였습니다. 엑손 모빌은 미국의 석유 회사입니다.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지만 언젠가 다시 한번 도약을 할 수 있다고 예견하고 있나 봅니다. 그 뒤로는 쉐브론(석유), AT&T(통신), People's United Financial(금융) 애비브(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상위 10개의 종목 비중은 총 22.75% 낮은 수준으로 여러 개의 종목에 분산 투자 관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DY의 배당 내역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금 증가에도 힘을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SDY ETF는 미국에 상장된 배당 ETF 종목 중에서 어마어마한 시가총액으로 상위권에 있습니다.
배당 성장이라는 말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배당금도 증가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배당수익과 함께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방법인데, 말처럼 2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늘리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기업은 항상 작년보다 돈을 잘 벌어야 이익을 많이 남깁니다. 그래야 배당금을 줄 수 있으니까요.

정리하자면 배당 성장 ETF들은 장기적으로 노후를 바라보면서 사모으기 좋은 종목입니다.
과거의 예시로 2010년 1월 8일부터 2020년 12월 9일까지 SDY를 보유했으면 128.73%의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배당금 수익까지 더해져 훨씬 풍족하게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