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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품

피자스쿨 치킨 퀘사디아 피자

by EDMBLACKBOX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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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스쿨 치킨 퀘사디아 피자

예전부터 꾸준히 먹고 싶었던 치킨 퀘사디아 피자를 포장해 왔습니다.

피자 위에 뭔가 올려져 있는 엄청 신기하게 생긴 피자!!!
이런 음식을 사 먹기에는 비싼 것 같아서 매번 다음을 기약했는데... 오늘 드디어 큰 맘먹고 사 와봤습니다.

다른 곳에는 2~3만 원 쉽게 쓰면서 이런 피자 같은 음식을 먹을 때에는 왜 이렇게 손이 후들후들 떨리는지 참 의문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고소한 또띠아 냄새와 매콤한 치킨 냄새, 피자 고유의 담백한 향이 저를 반겨줍니다.

피자를 받자마자 후다닥 달려와서 상태도 아주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위에 무슨 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정확히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인 머스터드 소스는 아니고 치즈 크림과 머스터드 + 설탕을 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자의 두께는 얇은 편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값싼 피자에서 두꺼움을 따지는 것은 과욕이라고 생각합니다.

퀘사디아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아침 음식으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Ques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퀘사디아는 본래 또띠아에 치즈와 각종 재료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멕시코 음식인데, 또띠아와 핫치킨 피자의 조합으로 치킨 퀘사디아라는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매장에서 봤을 때 또띠아를 나중에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피자를 구울 때 같이 얹어서 넣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매콤한 핫치킨의 닭고기 맛과 바삭바삭한 또띠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띠아와 핫치킨 피자의 조합이 정말 알맞았고 따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담백한 바삭함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은 또띠아를 때어 네어 따로 먹으시면 재밌는 식감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집에 있는 핫소스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매콤해서 쑥떡쑥떡 잘 넘어갔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면 멕시칸 바이트 피자와 양대산맥을 이룬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 : 카카오 1boon - 밥심 

다른 사이트의 후기를 보니 피자 2개를 겹쳐서 드시던데 저는 하나씩 먹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그렇게 먹으면 입 안의 풍미가 2배가 될 텐데... 나중에 다시 한번 구매해서 꼭 2개를 같이 먹어봐야겠습니다.

피자스쿨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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