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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14화] 소금 작업장, 비석을 찾아서, 도적단 소탕, 또 다른 비석, 아레갈 소금평원, 마지막 비석

by EDMBLACKBOX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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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과 대화

모라이는 유랑민 지도자인 발디조차 믿지 않는 전설 속의 장소였다. 발디는 옛이야기가 적힌 비석을 떠올려, 흰모래 도적단이 점령하고 있는 염전으로 가보라고 말했다. 점령당한 염전에서 도적단을 살피고 있는 포베트에게 비석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아만과 대화하러 가봅시다.

아만 : 오래된 비석이라... 카바티안 왕국과 관련된 내용이 적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바티안은 과거, 유디아에 있었던 번성한 왕국이죠.

아만 : 카바티안 왕국의 수도였던 모라이는, 하루아침에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그 비석에, 모라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적혀 있지 않을까요?

아만 : 모험가님, 한번 살펴봐 주시겠어요? 저도 이곳 분들을 돕는 틈틈이 다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점령당한 염전의 포베트와 대화하러 갑시다.

포베트 : 외지인... 혹시, 도적단을 몰아낸 분이신가! 고맙군, 고마워. 근데 여기에는 무슨 일로 오셨나?

포베트 : 비석... 비석이라... 염전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네. 문제는 염전을 장악하고 있는 도적들이네. 그들을 뚫고 가기가 쉽지 않을 게야.

포베트 : 카바티안의 기록... 이제는 유디아의 사람들 모두 관심이 없네만, 선조를 찾아주는 이들이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로군. 조심하게나.

맵의 우측 하단에 위치한 비석에 적힌 내용을 확인하러 갑시다.

오래된 비석에 뭔가 적혀있습니다.

옛이야기

카바티안의 수도 모라이는 강대한 왕 키사르 아래에서 조화와 번형을 이루었다.

그러나 영웅 루테란이 모라이의 심장부에 인장을 맡긴 후, 검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키사르가 루테란에게 가졌던 시기와 질투... 순식간에 번진 추악한 어둠은 도시 곳곳에 스며들었다.

-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

유적에 적힌 내용을 확인한 후 유랑자 지도자 발디와 대화하러 갑시다.

스퀘어 홀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합시다. 

발디 : 비석은 찾았나? 그래, 원하는 걸 찾았다니 다행이군. 같이 온 사제님은 먼저 떠나셨네. 다른 비석을 찾아보신다고 하더군. 그분께는 우리가 큰 은혜를 입었어.

발디 : 사제님이 떠난 후, 도적단 소굴을 지켜보던 자르카에게서 연락이 왔네... 그놈들...! 그 악랄한 놈들이 잡아간 처녀들을 내일 노예상들에게 팔아넘긴다는군!

발디 : 그렇게 도움을 받고, 또 이런 말을 하게 되어 면목이 없네. 하지만 달리 의지할 데가 없구먼.

발디 : 이런 상황인데 사람들은 아직도 한 데 뭉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어. 어찌들 이렇게 어리석은지... 이래서는 사람들을 구출하지 못할 거네.

발디 : 흰모래 도적단은 원래 오합지졸이라 두목인 아케라만 처치한다면 구심점을 잃고 무너질 거야! 부탁하네, 아케라를 처치하고 잡혀간 처녀들을 구해주게!

흰모래 도적단 소굴로 가서 납치당한 마을 처녀 5명을 구출하고 도적단 두목 아케라를 처치해야 합니다.

마을 처녀들은 곳곳에 흩어져 묶여있습니다. 감옥을 부셔서 구출해 줍시다.

흰모래 도적단 두목 아케라는 우측 상단에 나무판자 위로 올라가면 위치해 있습니다. 처치해줍시다.

낡은 보물 지도

유랑민 녀석으로부터 보물 지도를 빼앗았소! 하지만 너무 낡아서 알아볼 수가 없단 말이지. 두목이 한 번 봐주시오!

도적단 소굴 북쪽에 위치한 자르카와 대화하러 갑시다.

자르카 : 아케라를 쓰러트렸다고? 엄청나구먼! 굉장해! 당신이 소문의 그 외지인이로군.

당신 덕분에 아가씨들도 무사히 마을로 돌아갔네.

자르카 : 유디아의 태양에 맹세코 이 은혜는 반드시 갚겠어.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말만 하게.

비석에 대해 물어봅니다.

자르카 : 비석...? 물론 본 적이 있지. 당신과 함께 온 사제님도 비석에 대해 물어보시던데...

자르카 : 그 돌덩이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 나는 잘 모르겠어.

자르카 : 비석은 이곳에서 아레갈 소금 평원으로 가는 길에 있다네. 그곳에 가면 자네와 함께 온 사제님과 만날 수 있을 거야.

자르카 : 그러고 보니, 자네 손에 들려있는 그 종이는 뭔가?

자르카 : 아케라를 쓰러뜨리고 얻었다고? 아케라가 가지고 있을 정도라면 꽤나 중요한 물건이라는 건데...

자르카 : 어디, 자세히 보여줄 수 있겠나?

훼손된 문서를 감춰봤습니다.

자르카 : 하하, 의심 많은 친구로군. 그만큼 자네의 삶이 험난했다는 것이겠지.

자르카 : 안심하게. 유디아의 태양 아래에서 은인을 배신하는 일은 없을 테니.

자르카 : 이건 훼손이 너무 심해서 제대로 알아볼 수가 없군. 가만, 몇몇 곳은 눈에 익는데...

자르카 : 잠시만 기다려보게.

자르카 : (자르카는 문서의 훼손된 부분을 복원한다.) 그래, 이러면 알아볼 수 있겠어. 이건 보물지도야!

자르카 : 보물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 대륙 곳곳에는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비밀 공간이 있다고 말이야.

자르카 : 이 지도는 아마도 비밀 공간의 위치를 표시해 둔 것이겠지.

자르카 : 여기 받게. 지도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면 진귀한 보물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자르카 : 태양의 축복이 자네와 함께하길 빌겠네.

살란드 구릉지 북서쪽에 위치한 아만에게 갑시다.

아만 : 역시 비석은 모라이 유적에 관한 것이었어요.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지만 모라이가 유디아 어딘가에 있었다는 건 확실해졌네요.

아만 : 모험가님이 발견하셨던 비석도 모라이에 관한 내용이었죠? 그동안 유랑민 분들께도 여쭤봤지만 별다른 정보는 없었습니다.

아만 : 오히려... 많은 분들이 모라이 유적에 대해 부정적이시더군요. 현실은 척박할 뿐, 화려했던 과거는 그저 노인들이 얘기하는 전설일 뿐이라고... 아!

아만 : 발디 님이 말씀하셨던 천둥이라는 주술사 분을 기억하세요? 주술사는 고대부터 전승된 신비한 힘을 가진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아만 : 그렇다면 모라이에 대해 알고 계실지도... 저는 우선 다른 비석을 찾아볼 테니 모험가님은 천둥님을 찾아주세요.

옆에 있는 오래된 비석을 확인합시다.

옛이야기

카바티안의 왕 키사르는 영웅 루테란과 같은 강한 힘을 얻고자 어둠의 술법에 손을 대었다.

그러나 소환된 이계의 생명체 타나토스는,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지형이 치솟아 오를 정도의 큰 파동 이후... 수도 모라이는 어둠 속으로 침몰했다.

-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 

12시 방향 아레갈 소금 평원으로 이동합시다. 

근처의 유랑민과 대화하며 상황 파악을 합시다.

도망친 유랑민 : 유랑민 회합을 가는 길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겁에 질린 유랑민 : 다들 붙잡혀 갔어요... 흑흑...

망을 보는 유랑민 : 레빌이란 자가 알고 있을게요.

위로 더 올라가서 유랑민 레빌과 대화합시다.

레빌 : 천둥 할멈을 찾으신다고요? 처, 천둥 할멈은 도적단에 납치당했습니다! 할멈 뿐이 아니라 회합 때문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레빌 : 저, 저는 운 좋게 로콘과 바라트라는 분들을 만나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도 도적이지만, 마음을 바꿔 저희를 돕기로 하셨어요.

레빌 : 당신도 도와주시는 겁니까? 저, 정말 고맙습니다! 도적단의 동태를 살피러 나가신 로콘님을 찾아가 보세요!

우측에 있는 변절한 도적 로콘을 찾아 대화합시다.

로콘 : ...나도 도적이었으면서 남을 의심하는 꼴이라니... 왜 마음을 바꾸었냐고? 내가 선량하진 않아도 사람을 사고 팔진 않아. 그 놈들은 쓰레기야.

로콘 : 솔직히 도와준다니 한숨 돌렸어. 음, 잡혀 온 사람들 중에 주술사가 있었냐고? 그 노파인가? 천벌이 내릴 거라니 하며 두목 심기를 긁어대던데...

로콘 : 구하려거든 빨리 움직여야 할 거야. 다단 두목이 단단히 열 받았거든. 거래만 끝나면 직접 죽이겠다고 길길이 날뛰었으니 두목 근처에 있을 거야.

로콘 : 사람들을 구하면 유랑민 캠프에 있는 리오프 영감에게 알려줘. 날 싫어하는 영감이라... 네가 가게 되어서 다행이군.

동쪽에 있는 검은 가시 도적단 소굴로 이동합시다.

주변에 있는 스퀘어 홀을 등록하는 건 잊지 맙시다.

도적단 두목 다단을 처치하여 소금사막의 천둥 할멈을 구출하러 갑시다.

소금사막의 천둥 : 아이고, 하늘님이 구해주셨구먼! 회합에 오다가 이 꼴을 당했지 뭔가! 그나저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지? 설마 나만 산 건 아니겠지?

소금사막의 천둥 : 점을 쳐봐야겠어. 혹시라도 죽은 이는 없는지... 자네, 나에게 할 말이 있는 듯한데... 그건 유랑민 캠프에서 하자고!

유랑민 캠프로 돌아가 리오프와 대화합니다.

유랑민 캠프의 스퀘어 홀을 등록해줍시다.

리오프 : 이야기는 들었네. 살란드에서부터 쭉 우리 사람들을 도와주었다고. 정말 고맙네, 고마워. 그래. 유디아에는 무슨 일로 오셨는가?

리오프 : 여기 아레갈에 카바티안 왕국에 대해 적혀있는 비석이 있냐고? 허허, 비석이라... 그런 건 천둥 할멈이 제일 잘 알고 있네. 하지만 적당히 가려듣는 게 좋을 걸세.

리오프 : 절반 이상은 헛소리야. 거기다가 천둥 할멈은... 아직까지 모라이가 진짜라고 믿고 있지. 쯧쯧... 아직 갈 나이가 아니건만. 뭐... 일단 한 번 만나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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