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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15화] 마지막 비석, 먼저 해야 할 일, 유랑민들의 회합, 기우제 준비, 모라이를 향하여

by EDMBLACKBOX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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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민 캠프에서 만난 리오프는 살란드 구릉지에서부터 유랑민들을 도와 온 당신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하지만 주술사 소금사막의 천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그의 안색은 순식간에 굳었다.
리오프를 포함한 많은 유랑민들이 소금사막의 천둥이 이야기하는 모라이에 대한 전설은, 단지 노망난 노인의 허언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소금사막의 천둥은 어머니로부터 들었던 과거 카바티안 왕국과 수도 모라이에 대한 전설을 굳게 믿고 있었다. 소금사막의 천둥은 그 증거로 비석의 위치를 일러주었고, 세 번째로 발견한 비석에서 모라이 유적으로 향하는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

소금사막의 천둥과 대화합니다.

소금사막의 천둥 : 은인이 오셨군. 그래, 무슨 연유로 이 할멈을 찾은 겐가. 응? 외지인인 자네가 그 비석을 어찌 아나? 설마... 정말인가? 모라이를 찾고 있다고!

소금사막의 천둥 : 이제는 유랑민들조차 모라이에 대해 믿지 않거늘... 확실히 말하겠네. 나는 노망 나지 않았어. 망상도 아니야. 모라이는 정말로 존재한다네!

소금사막의 천둥 : 내 특별히 자네에게 비석의 위치를 가르쳐 주지. 직접 그 눈으로 비석을 보고 오게나! 이야기는 그 다음일세!

천둥이 알려준 위치에서 비석을 찾읍시다.

비석은 1번 위치에서 10시 방향에 있습니다.

옛 이야기

어둠과 함께 몰락한 잊혀진 왕국을 찾기 위해...
나는 오랫동안 사막을 떠돌았다.

하지만 마침내 그 흔적을 찾았고,
이제 그곳으로 향할 예정이다.

혹시 모를 실패를 위해 기록해두겠다.
카바티안의 흔적을 찾는 자여, 명심하라.

모라이의 입구는 태초의 빛이 담긴 물로 열린다.
- 트레저헌터 사일러스 -

유랑민 캠프에 도착한 아만과 대화하러 갑시다.

스퀘어 홀을 사용하여 유랑민 캠프로 빠르게 복귀합시다.

아만 : 모라이의 입구는 물로 열린다... 아무래도 주술사에게만 전승되는 지식에 그 해답이 있을 것 같군요.

아만 : 사막에서 물을 구하는 일은 어려운 일일 테니까요. 천둥님께서 뭔가를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소금사막의 천둥 : 그래, 그런 내용이 적혀 있었지. 나는 그게 기우제가 아닐까 생각했다네. 유디아 전역에 비를 내리게 하는 아주 오래된 주술이지.

소금사막의 천둥 : 하지만 회합이 먼저라네. 유디아를 어지럽히는 도적들에 맞서기 위해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야 해.

소금사막의 천둥 : 이제 다들 도착한 모양이니 자네가 회합장에 있는 북의 상태를 확인해주지 않겠나? 나도 곧 뒤따라 가겠네!

북의 상태를 확인하러 유랑민 회합장으로 이동합시다.

멀리까지 소리가 닳을 것 같은 회합의 북 상태를 확인합니다.

(회합의 북을 힘차게 두드리는 천둥)

소금사막의 천둥 : 하늘이시여... 카바티안의 후손들을 굽어 살피소서...

소금사막의 천둥 : 지금 이곳에 모인 우리가 한데 뜻을 모아 역경을 헤쳐 나가게 하소서!

(어디선가 몰려오는 도적들)

회합장을 습격한 도적단을 소탕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적을 모두 저지합니다.

??? : 귀찮은 유랑민 녀석들을 쓸어버릴 절호의 기회다! 놓칠 것 같으냐!

??? : 흐흐흐, 녀석은 지금 굶주려 있다. 아주 맛있는 식사가 되겠군.

??? : 오! 이제야 도착했군!

땅속을 헤집으며 지나가는 자이언트 웜

??? : 컥! 내가 아냐! 내가 아니라고!

??? : 이런 제길... 사... 살려줘!!

저는 '무시하기'를 선택했습니다.

??? : 안돼!!!

맛이 없는지 그냥 던져버리는 자이언트 웜...

자이언트 웜을 처치합니다.

(다급하게 달려오는 아만 사제)

아만 : 아니, 저건...?

아만 : 다들 뒤로 물러서세요!

아만 : 이 마물에는 사악한 주술이 걸려 있어요.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신성한 힘으로 자이언트 웜을 처치하는 아만 사제)

아만과 대화합니다.

아만 : 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입니다. 도적단도 이번 일로 기세가 꺾였을 거예요. 하지만 정말 놀랐습니다. 전설 속의 자이언트 웜을 보게 될 줄이야...

아만 : 자이언트 웜은 카바티안 왕국의 주술로 만들어진 생물입니다. 왕국이 멸망한 후에도 줄곧 살아남아 소금 사막을 떠돌고 있었던 거군요...

소금사막의 천둥과 대화합니다.

소금사막의 천둥 : 자네와 사제 덕에 회합이 무사히 끝났네. 도적단 놈들 기세도 한 풀 꺾였고 말이야. 잔당이야 남았지만, 이제는 한 마음이 된 유랑민들이 상대할 걸세.

소금사막의 천둥 : 고맙네, 정말 고생이 많았어. 이 은혜 잊지 않겠네. 자네들은 더 이상 외지인이 아니야. 우리 유랑민의 친구라네.

소금사막의 천둥 : 가능한지는 알 수 없지만... 내 온 힘을 다해 기우제를 올리겠네. 자네들을 위해서, 아니... 우리 모두를 위해서라도 모라이가 진실임을 보여주고 싶어.

소금사막의 천둥 : 오래된 이야기에 따르면, 기우제에는 태양이 빚은 보석이 필요하다고 하네. 그것은 아마도... 유디아에서만 나는 태양 소금일 게야...

소금사막의 천둥 : 웜의 땅굴을 파내어 반짝이는 소금을 찾게. 모아 온 것을 프라게에게 가져간다면, 그녀가 제물로 쓸 수 있는 것을 분별해줄 게야.

소금사막의 천둥 : 주술이 담긴 제물과 간절한 염원이 있다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고 하네. 그 비가 모라이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게야.

웜의 땅굴에서 태양 소금 3개를 획득하여야 합니다.

프라게에게 돌아가 태양 소금을 보여줍니다.

프라게 : 음, 그럭저럭 쓸만하겠군요. 하지만 이것 만으론 부족해요. 기우제같이 큰 주술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거예요.

프라게 : 자, 이 가루를 받으세요. 소금 거북의 등껍질을 빻은 가루예요. 천둥님의 주술에 도움이 될 거예요.

옆에 있는 소금사막의 천둥과 대화합니다.

소금사막의 천둥 : 태양 소금을 구해왔군. 자, 이제 주술을 부여하겠네... 이 태양 소금을 제단에 올려보게.

소금사막의 천둥 : 나는, 제대로 된 주술을 사용한 게 처음이라 잘 될지는 모르겠군...

(염원을 담아 제단에 제물을 올립시다.)

(빛이 반짝거리는 제단)

??? : 모두 저길 봐요. 빛이 나고 있어요!

소금사막의 천둥 : 모라이, 모라이... 잊혀진 우리의 옛 수도... 전설이 사실이었어! 모라이는 이곳에 있네. 정말로 이곳에 있었어! 아아, 하늘이시여!

소금사막의 천둥 : 어머니께서는, 역시 거짓말을 했던 게 아니었어...

소금사막의 천둥 : 자네들 덕분일세. 내가, 이렇게 모라이를 보게 된 건... 자네들 덕이야.

소금사막의 천둥 : 그래, 자네는 이제 모라이에 들어가는 건가? 조심하게. 과거, 카바티안 왕국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말았다네. 저 안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소금사막의 천둥 : 하늘님의 가호가 있기를... 부디 무사히 다녀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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