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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롤 정보

트위스티드 페이트 룬, 공략, 스킬트리, 템트리

by EDMBLACKBOX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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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포지션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드의 달인, 트위스티드 페이트

주로 미드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3 티어 수준에 있습니다. 강력한 메카닉보다는 두뇌로, 즉 이득을 계속 굴려 운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소위 뇌지컬을 필요로 하는 챔피언의 대표 격으로, 유틸리티와 라인 푸시, 그리고 로밍과 운영에 특화된 AP 메이지 챔피언입니다. 주 포지션은 미드지만 일반적인 메이지형 미드 라이너의 역할을 넘어 NA 스타일의 로머 내지는 갱커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그에 걸맞게 다양한 유틸리티와 뛰어난 장거리 기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 장거리 기동성과 자신의 라인 푸시력을 살려서 로밍을 다니고 맵을 장악하여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형태로 운용됩니다. 특유의 유틸리티와 맵 리딩, 시야 확보가 요구되는 스킬 셋 덕분에 미드 라이너의 교과서 격의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카운터 챔피언으로는 신지드, 세트, 리븐 등이 있으며 트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은 라이즈, 케넨, 제이스 등이 있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킬 설명

트위스티드 페이트 패시브 스킬

패시브 - 사기 주사위(Loaded Dice)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유닛을 하나 처치할 때마다 1에서 6까지의 골드를 추가로 얻습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Q 스킬

Q - 와일드카드(Wild Cards)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카드 세 장을 던져 각각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적은 한 카드로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트위스티드 W 스킬

W - 카드 뽑기(Pick a Card)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덱을 섞고 재사용하면 세 카드 중 하나를 정해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합니다.

파란색 : 파란색 카드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마나를 회복시켜줍니다

빨간색 : 빨간색 카드는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2.5초간 둔화시킵니다.

노란색 : 노란색 카드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기절시킵니다.

 

트위스티드 E 스킬

E - 속임수 덱(Stacked Deck)

기본 지속 효과: 4번째 기본 공격마다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또한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트위스티드 R 스킬

R - 운명(Destiny) / 관문(Gate)

운명 :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카드에 집중하여 일정 시간 동안 맵에 있는 모든 적 챔피언에 대한 절대 시야를 얻고 해당 스킬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최대 5500의 거리만큼 순간 이동합니다.

관문 :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1.5초 안에 지정한 장소로 순간 이동합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추천 스펠

트위스티드 추천 소환사 주문

미드 트페는 주로 점멸과 텔레포트를 장착합니다. 점멸은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으며, 트위스티드의 궁극기인 운명 스킬에 시너지를 더해주기 위해서 텔레포트 스펠을 들어주면 더더욱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궁극기를 2개 생성하는 꼴이지만 텔레포트와 트페 R 스킬의 차이점은 분명합니다.

 

 

트위스티드 스킬 트리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킬 빌드

먼저 마스터해줘야 할 스킬은 Q(와일드카드) 스킬입니다. 사정거리도 긴 스킬이며 은근히 꽤 아픈 스킬입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상징적인 스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CC 기를 걸어줄 수 있는 W스킬, 마지막으로는 E(속임수 덱) 스킬입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템트리

트위스티드 아이템 빌드

초반 아이템은 평범하게 부패 물약 혹은 도란의 반지와 체력 물약을 구매합니다.

이후 만년 서리 아이템을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하는데 기동성이 탁월한 트페의 스킬과 챔피언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살펴보면 만년 서리와 W스킬의 노란색 카드의 호흡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 템트리로는 존야의 모래시계, 리치베인 2개로 나누어집니다. 상대편의 챔피언 특성이 암살자 혹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공략하기 쉬운 챔피언이 많다면 존야의 모래시계를 선택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잘 커서 수월하게 로밍을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리치베인, 고속 연사포 아이템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의 아이템으로는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모렐로노미콘 등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신발은 스킬들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마법 관통력을 늘려주는 마법사의 신발 2개를 추천드립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추천 룬

트위스티드 추천 룬

트위스티드 페이트 추천 룬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주요 룬은 보통 지배 룬을 장착하여 감전(3회 적중 시 적응형 피해) - 돌발 일격(돌진, 도약, 점멸, 순간이동 시 추가 관통력) - 사냥의 증표(적응형 추가 공격력) - 궁극의 사냥꾼(궁극기 스킬 가속)의 룬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금 더 색다른 플레이를 원한다면 주요 룬에서 영감 룬을 들고 봉인 풀린 주문서 - 완벽한 타이밍 - 미니언 해체 분석기 - 시간 왜곡 물약을 선택하고 보조 룬은 결의 룬에서 철거 - 뼈 방패 룬을 들어줍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공략

 

[장점]

변수 창출 능력은 거의 1등급

골드 카드는 초중반 최고의 갱 호응 스킬 중 하나이며, 더욱이 6 레벨이 되면 적 전원의 시야 공유 + 순간이동이라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궁극기로 아예 상대 라이너와 마주 볼 필요도 없이 궁극기의 쿨이 돌아올 때마다 냅다 라인을 밀고 로밍을 가는 것만 반복하는 무식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한타에서도 카드 뽑기와 궁극기의 유틸리티는 죽지 않는데, 일단 카드 뽑기의 경우 4초마다 원거리 타기팅 기절 또는 광역 피해와 둔화라는 강력한 효과를, 후자의 경우에는 상대 팀의 은신 챔피언을 감지해서 찍어 죽이거나 푸시 이후 빠른 합류, 시야가 없을 때 용/바론 체크 및 상대 포지션 체크, 딜러진 뒤로 이동해 퇴로 차단 혹은 암살 등 어떻게 써먹어도 유용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골드 카드로 앞라인에서 이니시를 걸지, 아니면 원딜에게 붙는 적들을 마크할지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6 레벨 이후 적에게 골칫덩어리로 변하는 챔피언

트페가 잘 풀렸다면 심리적으로 상대 라이너,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 팀 전원을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트페는 시야에서 사라진 그 순간 어느 라인에서든지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할 수 있는 독보적인 로밍 능력을 지닌 챔피언입니다. 덕분에 지금 싸움을 걸면 이긴다는 확신이 드는 상황이라도 머리 위에 눈알이 떠오를까 봐 기회를 포기해야 하거나 오히려 퇴각해야 하는 등의 상황이 자주 일어납니다. 심지어 이게 한 라인도 아니고 모든 라인에 해당되다 보니 이게 누적되기 시작하면 굉장히 큰 격차를 벌리게 됩니다. 특히 카밀이나 잭스 같이 스플릿이 강한 탑 챔피언과 조합되면 상대 입장에서는 언제 날아와서 누구의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트페 때문에 인원 분배 자체가 심각하게 꼬이게 됩니다.

 

 

어렵지만 조작은 간편하다.

운영 난이도와는 전혀 별개로 단순히 조작 난이도라면 초창기 챔피언이라서 그런지 게임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쉬운 편입니다. 와일드카드(Q)는 논타깃 투사체지만 세 갈래라 다른 투사체에 비하면 얻어걸리기라도 바라기 쉽고, 카드 뽑기(W)는 평타 강화, 속임수 덱(E)은 아예 액티브 기능 없이 패시브화가 되어있고, 궁극기는 시야 확보 + 순간이동입니다. 메이지 챔피언 안에서는 이보다 조작이 쉬운 챔피언을 찾는 게 힘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조작에 한정된 것으로, 언제 무슨 색의 카드를 뽑을지, 궁극기를 어디로 사용해야 이득을 보는지 등은 순전히 사용자의 지능과 선택에 달린 문제입니다.

 

 

[단점]

궁극기 의존도가 아주 높다.

간단히 말해서 카서스, 쉔, 녹턴 같은 글로벌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 첫 궁극기를 잘못 썼을 때의 슬픔을 생각하면 됩니다. 운명(R)은 후반에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유틸리티 궁극기지만 어쨌거나 트페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라인전이 진행 중인 중반입니다. 하지만 트페의 궁극기는 1 레벨 쿨이 180초에 마스터를 해도 120초라는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중반에 스노볼링을 굴려야 숨을 돌릴 수가 있는 트페의 특성상 첫 궁극기는 거의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눈알이 나오자마자 겁먹은 상대가 뒤도 안 보고 내빼거나 아군이 호응을 제대로 안 해서 궁극기를 망쳤다면 트페는 졸지에 잉여가 됩니다. 그나마 이 정도면 나은 상황이고 잉여를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킬을 따내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역으로 상대에게 따이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심지어 재수 없이 로밍을 따라온 상대 미드나 정글에게 다중 킬을 내주고 용까지 뺏겼다면 게임은 확 기울어지게 됩니다.

 

 

짧게 끝나는 대규모 한타에서의 취약함

길게 늘어지는 라인 쪽 한타에서는 짧은 쿨타임을 가진 확정 기절의 골드 카드나 위협적인 후반 피해량의 블루 카드가 제법 기여도가 쏠쏠하지만, 좁은 곳에서 한 방에 맞붙는 정글/오브젝트 한타에서는 다수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스킬이 없는 데다가 생존성도 떨어질뿐더러 광역 딜도 모자라서 말파이트와 같은 강제 이니시에이터가 냅다 돌입하여 짧게 끝나는 한타에서는 기여도가 매우 떨어지는 편입니다.

 

 

사거리도 짧고 대미지도 약한 편
트페의 평타 사거리는 일반적인 원딜 챔피언보다 짧은 525인데, 카드 뽑기(W)와 속임수 덱(E)은 평타에 붙는 스킬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상대의 스킬 사거리 안에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와일드카드(Q)의 사거리가 길기는 하지만 투사체가 너무 느려서 골드 카드를 맞춰야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뽑기의 유틸성을 감안해서 전체적으로 스킬의 피해량이 엄청나게 약하게 설정되어 있고, 궁극기가 유틸기인 탓에 6 레벨을 찍었다고 킬각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탓에 조금이라도 성장이 뒤쳐지게 되면 CC기 셔틀 이상의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나마 10.6 패치에서 블루 카드와 레드카드의 계수가 대폭 버프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트페의 딜링은 다른 미드 AP 챔피언에게는 도저히 명함도 내밀 수 없는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드에 트페가 등장한 순간 어떤 식으로든 트페의 딜을 메워줄 수 있을 만한 캐리력을 가진 아군이 있어야 하고, 트페가 어떤 식으로든 스노우볼을 굴려서 템빨로 상대 미드와 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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