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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게임

넷마블의 차기작 제2의나라 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by EDMBLACKBOX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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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라 : Cross Worlds) 게임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게임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6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2의 나라'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6월 10일 정식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보여줍니다.

 

이용자는 '제2의 나라'에서 두 개의 세계를 구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물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킹덤'을 만드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이 게임은 일종의 펫인 '이마젠'과 스페셜 스킬, 무기들로 전략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위한 요소도 도입했습니다. 이용자들은 필드에 있는 '소리 나는 석상', '축구공', '주사위'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이용하여 다른 이용자들과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희귀한 물품들도 있어, 이를 발견하고 소유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요소 중 하나입니다. '제2의 나라' 사전 등록은 2021년 6월 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진행합니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제2의 나라'는 지난 8일 출시한 대만, 홍콩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 마카오 앱스토어 매출 8위, 인기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2의 나라 오픈 전 정보

스튜디오 지브리와 레벨 파이브의 합작 게임 시리즈인 니노쿠니 시리즈의 IP로 제작됩니다. OST는 지브리의 영원한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가 맡게 됩니다. 다만 PS3판이 나온 이후로 지브리가 제작팀을 해체했기 때문에 본 작과 지브리와의 실질적인 관계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쇼케이스 질의응답에서 제2의 나라는 지브리와 레벨 5가 협업한 작품인 '니노쿠니'의 IP를 가져왔을 뿐이고 지브리와 직접적으로 협업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작중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소드맨'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모습이 노랑머리에 눈도 파란색이고 코트 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개발사도 이 점을 인식했는지, 하울의 한국 성우인 김영선이 더빙을 맡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소드맨의 일본판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각 직업의 캐릭터들이 사용 무기에 따라 니노쿠니 2의 등장인물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조금 있습니다. 거트와 디스트로이어나 샤티와 엔지니어는 특히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현재 제2의 나라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는 배경음악은 '니노쿠니2 : 레버넌트 킹덤'의 주제곡입니다. 또한 광고에서 자주 사용되는 음악과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참여한 광고 영상에서 아카펠라로 부른 음악 역시 레버넌트 킹덤의 주제곡이기도 합니다. 현재 지브리에서 제작팀이 해체됐기에 PV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아닌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제작하였습니다.

 

 

게임에 대한 반응

한때 지브리 느낌의 아트스타일의 게임이 출시되어서 기대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니노쿠니 시리즈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외전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현지화되어 출시된다는 것에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사전예약이 실시되자 나무 위키에서 검색어 2위를 하고, 트위터 대한민국 트렌드 2위를 하는 등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바로,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다는 내용 때문입니다. 언리얼 엔진 4 자체가 발적화(최적화의 반대말)로 악명이 높은 데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더더욱 최적화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만약 최적화에 실패한다면 원신의 사례처럼 고성능의 차세대 스마트폰 기종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힘들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현재 게임을 출시하기도 전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라고 볼 수 있겠죠. 이미 트릭스터 M의 처참한 퀄리티를 보았던 유저들은 제2의 나라 역시 개발진에 리니지 2 레볼루션 출신들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리니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시스템들과 막피가 가능하다는 점이 공개돼 트릭스터 M과 똑같은 길을 걸을 거라는 시각이 큽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2021년 모바일 게임 판을 4개의 리니지가 굴리는 무서운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트릭스터 M은 출시 일주일 만에 70%의 유저들이 탈주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리니지 2와 구조가 비슷합니다.

 

제2의 나라는 지브리 스킨만 씌웠다고 해서 '지브리니지', '리니지브리'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넷마블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내놨다"라며 자신하고 있지만 월정액 패키지의 합계가 27만 원인 것으로 드러나 비웃음을 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마침 리니지 M의 아인하사드와 동일한 시스템이 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이 버프를 유지할 시 한 달에 대략 3000만 원대의 과금이 들어간다는 것 또한 밝혀졌습니다. 유저가 접속을 끊고 잠들어도 서버가 자동사냥을 계속 돌려주는 AI모드를 발표하였고, 흔한 한국형 양산형 게임이 아니냐는 우려가 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먼저 선 출시하였는데 자동사냥 옵션에서 몬스터 사냥/PK 옵션이 있어 "아예 오토로 PK 통제하냐"라는 비아냥이 많아졌습니다. 국내 뉴스와 대만 서버 선오픈으로 정보가 많이 풀렸는데, 특정 길드(킹덤원)가 수도를 점령하면 길드원에게 특별 아이템, 버프, 코스튬은 물론 아예 서버 이벤트, 서버 정책 등을 열 수 있는 권한을 가져 리니지 시리즈의 혈맹 시스템을 정식 시스템으로 도입한 모습을 보입니다.

 

 

제2의 나라 플레이 영상 살펴보기, 출처 : 쵸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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