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 모으는 방법

종잣돈 모으기

종잣돈은 사회초년생부터 시작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어느 정도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사회초년생이라면 소비 습관을 고치고, 자신이 얻는 소득을 최대한 아껴서 빠른 시간 안에 모아야 합니다. 사회초년생부터 빠르게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반대로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던 부동산의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올라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의 대상을 정하고 돈을 최대한 빠르게 모아야 합니다.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으는 것'과 '버는 것'을 함께해야 합니다.

빌린 돈 활용하기
흔히 '대출'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주택을 구입할 때 받는 '담보대출'입니다. 3~40대라면 이 담보대출을 기본으로 하되,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또 20대라면 '전세자금 대출'과 '학자금 대출'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전세자금 대출로 직접적인 종잣돈을 만들 수는 없지만 자산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목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월세를 구해야 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이자율이 낮은 전세자금 대출, 예를 들어서 청년 중소기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버팀목 대출 등을 받아서 약간의 대출이자를 부담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월세 지출을 차단하는 전략입니다.

몸테크 활용하기
몸테크의 뜻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부동산이 안전자산으로 떠오르면서 함께 등장한 말인데, 몸테크는 바로 '몸'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기대하고 녹물이나 층간 소음, 외풍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오래된 아파트에 사는 것을 말합니다. 거주하고 있는 집은 언젠가 새 아파트가 되고 그 가격이 오른다는 희망 때문입니다. 나의 체력과 정신을 바쳐야 하는 재테크이기 때문에 투자할 집을 고르는 때 아주 신중해야 하고 참을성이 있어야 됩니다.

경제와 관련된 책 읽고 공부하기
경제에 눈이 밝고 돈 모으는데 능력 있는 사람들의 내공을 습득하려면 그 사람들이 직접 쓴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합니다. 책 살 돈으로 저축이나 또 다른 투자를 할 수 있겠지만 내 머릿속에 가장 치명적으로 기억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그만한 재테크도 없을 것입니다.

가계부 작성하는 습관 들이기
가계부를 쓰면 평소에 지출하던 나쁜 습관들을 모조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의 잘못된 소비 습관을 스스로 인지함으로써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확률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소비 내역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기입하고 확인한다면 내가 어떤 소비를 하는지 어디에 돈을 낭비하는지 제삼자의 입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면 돈을 쓸 때 또한 이러한 행동을 글로(가계부에) 작성해야 하므로 충동적인 소비 생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계부 작성의 장점은 무한합니다.

먼저 저축하고 후에 지출하기
돈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그것은 먼저 저축하기입니다. 우리 재정 상황에 맞춰 저축 비율을 먼저 정한 뒤에 월급을 받을 때 무조건 먼저 저축한 후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월급이 300만 원이라고 가정한다면, 150만 원은 무조건 바로 저축한다는 규칙을 스스로 정하고 나머지 150만 원으로 소비를 하는 것입니다. 소비할 150만 원이 있더라도 최대한 아껴 사용해 남은 금액 또한 재테크의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장을 4가지로 분류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통장은 여러 개이지만 모두 사용하는 목적은 입출금으로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보다는 통장을 정확하게 3~4종류로 나눕니다. 첫 번째는 급여 통장으로  지출이 빠져나가는 통장, 두 번째는 CMA 통장으로 하루마다 이자를 받는 통장, 세 번째는 예금, 적금, 펀드와 같은 저축, 투자 통장, 네 번째는 주식 관리 통장(계좌)입니다. 이렇게 계좌를 해당 목적에 맞게 철저히 나눈다면 계좌 관리의 즐거움은 물론, 돈의 흐름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