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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단 : 예가티를 상대로 살아남다니... 쓸만한 놈인데.
바에단 : 그냥 보내긴 아까운데... 쯧, 별 수 없지. 계약은 계약이니까.
바에단 : 응접실로 가봐! 너의 새 주인님께서 기다리고 계신다.
바에단 : 쩝, 챔피언으로 인기몰이 하기는 딱인데...
(의문의 후원자를 만나기 - 노예 경매소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투사 노예 : 예가티를 이기다니 대단하군.
경비병 : 예가티 학살자가 오는군!
상인 : 역시 이길 줄 알았어!!!
시안 : 왔군, 전사여. 그대의 용맹함, 잘 보았네.
시안 : 나는 빙결의 신을 모시는 자, 시안이라 하네.
시안 : 거대한 재앙을 내다보신 나의 신께서 명하시길,
시안 : 핏빛 전장에서 살아남은 전사를 찾으라 하셨네.
시안 : 거친 서리를 닮은 그 전사, 바로 자네가 이 땅을 지킬 것이라고 말일세.
시안 : 이리 오게나, 전사여.
시안 : 시리우스 신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길.
시안 : 지금 이 땅에는 죽은 이들이 깨어나 사람들을 해치는 일이 일어나고 있네.
시안 : 우리는 이제 그 일들이 시작된 칼날 바람 언덕으로 향할 걸세.
시안 : 서둘러 이들이 깨어난 이유를 알아내어, 이변을 잠재우고 질서를 돌려놓아야 하네.
시안 : 받게나. 힘든 여정에 도움이 될 걸세.
(응접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의문의 인물을 만나러 갑시다)
칼날바람 언덕으로 이동 후 레트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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