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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1화] 출전이다! (버서커 초반 스토리)

by EDMBLACKBOX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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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쓰러뜨릴 각오로 붙어봐!

(돌격하는 의문의 전사)

(하지만 그대로 밟히고 사망)

??? : 흐흐흐... 그럼 다음 먹잇감을 준비시켜야겠구만.

??? : 간수의 발소리가 들려오는군.

??? : 행운을 빌지

??? : 뭘 쫑알쫑알 떠들고 있어? 출전이다, 나와!

바에단 : 자자, 얼른 따라와! 곧 죽을 것들이 뭔 말이 많아가지고...

바에단 : 얼른 움직여!

바에단 : 여기 붉은장막 투기장에 대해 들어는 봤겠지.

바에단 : 포악한 괴물들과 검투사들의 죽음의 대결.

바에단 단 한 명도 살아서 나간 적 없는 피바람의 전장...

바에단 : 그게 바로, 네놈이 곧 마주칠 지옥이란 말이야. 흐흐흐...

바에단 : 그래도, 어디 한번 죽기 살기로 싸워서 살아남아봐.

바에단 : 오늘의 승자를 데려가겠다는 손님이 와있으니 말이다.

바에단 : 관중앞에 설만한 놈인지, 실력부터 좀 보는 게 좋겠구만.

바에단 : 투기장의 괴물들과 싸우러 가는 놈이, 설마 노예 놈들 손에 나가떨어지진 않겠지?

바에단 : 흐흐흐, 어떤 꼴로 올라올지 아주 기대되는 구만!

(투사 노예 5명을 물리친다)

바에단 : 아시겠지만, 그 괴물과 싸워 살아남은 놈은 지금껏 한 명도 없었습니다, 어르신.

시안 : 살아남는 자가 틀림없이 나올 것일세. 끝까지 지켜보겠네.

바에단 : 뭐 저야, 약속대로만 챙겨주신다면야 흐흐흐... 아, 마침 왔구만.

바에단 : 얼른 경매소 안쪽에 있는 출전관리인 글린한테 가서 확인서 받고 출전해!

바에단 : 뭘 꾸물거려? 어서 가보란 말이야!

글린 : 네놈이로군? 이번 출전자가...

글린 : 자, 이 확인서를 무기창고의 카닌에게 가져다주면 무장을 준비해줄거다.

글린 : 무기 창고로 이동해.

글린 : 설마 카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건 아니겠지?

(카닌을 찾아 갑니다)

카닌 : 또 하나 왔구만... 무기는 거기서 하나 고르라구.

카닌 :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카닌 : 그런 거라도 없는 거 보단 낫지. 어서 차 봐.

카닌 : 어차피 여기 장비론 턱도 없으니, 수련교관 우퍼한테 가보라고.

카닌 : 네가 뭘 입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카닌 : 귀찮게 하지 말고 우퍼에게 가.

(수련장 관리 교관 우퍼에게 갑니다) 

우퍼 : ...엉? 아아, 곧 출전하는 녀석이군...? 딸국... 지금 내 기분이 좋으니, 물약을 좀 주겠다.

우퍼 : 크흐흐흐, 잘 해보라고... 딸국...

우퍼 : 그럼 저기 밀짚 투사들로 연습 좀 하다가, 저~기 르폰에게 가보라고~ 딸꾹!

르폰 : 우퍼 녀석, 또 취했나 보군! 어디 한 번 요긴하게 써먹어 보라고.

르폰 : 회복 물약말이야. 그걸 쓸 정신이나 있을지나 모르겠지만.

르폰 : 이제 출전 시간이다! 빨리 투기장으로 뛰어가!

??? : 분명 내가 찾던 그 전사로군. 약속대로 이 자는 내가 데려가겠네.

바에단 : 흐흐흐... 고맙습니다, 사제어르신. 응접실에서 편안히 기다리고 계십쇼.

바에단 : 이봐, 이봐! 정신이 들었으면 후딱 일어서!

바에단 : 예가티를 진짜 쓰러뜨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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