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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로스트아크 27화] 등 돌린 형제들, 아우의 이름으로, 진정한 화해의 시작, 하나로 모인 마음

by EDMBLACKBOX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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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농기구를 만들어 형의 선물인 척 동생 비슈츠에게 전달해봅니다. 하지만 형을 믿지 못하는 동생은 폭탄이 아니냐며 비아냥거릴 뿐입니다. 그들을 화해시킬 새로운 방법을 찾아봅니다.

낚시꾼 멜빌에게 길을 물으러 갑니다.

낚시꾼 멜빌 : 노링턴 도련님께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영지를 둘러보신다고요? 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비슈츠 저택입니다.

낚시꾼 멜빌 : 보시다시피 로나운 영지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이제 두 가문이 화해하고 예전처럼 지낸다면 걱정이 없겠군요.

낚시꾼 멜빌 : 똑똑하신 노링턴 도련님께서 준비하신 선물이 잘 먹혀들어야 할 텐데...

비슈츠 로나운에게 선물을 전달하러 갑니다.

비슈츠 로나운 : 뭐? 형님이 이 선물을 보냈다고?

비슈츠 로나운 : 웃기지 마! 속 좁은 형이 나에게 선물을 보낼 리가 없잖아!

비슈츠 로나운 : 아니지. 폭탄으로 다리를 날려버린 것처럼 내 집까지 날려버리려는 속셈인가?

비슈츠 로나운 : 누가 속을 줄 알고! 필요 없으니 당장 나가!

옆에 있는 엘리제 로나운과 대화합니다.

엘리제 로나운 :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비슈츠 로나운의 딸 엘리제라고 해요.

엘리제 로나운 : 아버지 태도 때문에 속상하시죠? 이해해요.

아버지께서는 왕이 바뀐 후로 줄곧 저렇게 불안에 떨고 계세요.

엘리제 로나운 : 아마... 섭정의 편에 서신 걸 후회하시지만 백부님께 말할 용기가 없으실 거예요.

엘리제 로나운 : 반대로 백부님께 아버지 존함으로 선물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농가의 특산물인 디오리카를 드리면 참 좋아하실 텐데.

엘리제 로나운 : 마침 실리안 폐하께서 내리신 왕명이 있으니, 기사님께서 농가에 전해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디오리카를 내주실 거예요.

농가 관리인 니콜라스와 대화하러 갑니다.

농가 관리인 니콜라스 : 세금을 반으로 줄이라는 말인가? 하하하! 이런 단비 같은 소식이 있나!

농가 관리인 니콜라스 : 디오리카를 선물한다는 건 똑똑한 생각이군! 기왕지사 선물할 거면 몬테르크 저택에서 필요한 말 사료로 만드는 것이 좋을 거야!

농가 관리인 니콜라스 : 갓 추수한 디오리카들은 곳간에 쌓여 있을 테니 트리스탄에게 말하고 맘껏 가져가게!

농가 관리인 니콜라스 : 가는 길에 농부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해주세나! 실리안 폐하 만만세!

농부들에게 왕명을 전합니다.

이제 수확물 모두 세금으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지치고 힘든 농부들 : 왕이 바뀌니 살기 좋아졌구먼.

왕명을 알린 후 농부 트리스탄과 대화하러 갑니다.

트리스탄 : 슈헤리트 놈의 횡포 때문에 일해도 남는 게 없었는데, 새로운 폐하께서는 우리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구먼.

트리스탄 : 그렇다면 나도 영주 나리들의 화해를 위해 디오리카를 아낌없이 내주고 싶지만 말이야.

트리스탄 : 수확 철이면 꼭 기승을 부리는 피거렛들한테 곳간이 털려서 텅텅 비었다고!

트리스탄 : 말 사료로 쓸 거라면 피거렛 굴에서 디오리카를 모아 방앗간으로 가게나~

트리스탄 : 가는 김에 대왕 피거렛 놈을 본보기로 삼아 농가에 얼씬도 못하게 혼쭐을 내달라고!

피거렛 굴로 이동하여 빼앗긴 디오리카 작물 20개를 모으고 피거렛들과 대왕 피거렛을 처치합니다.

디오리카 작물은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왕 피거렛까지 처치합니다.

피거렛 처치 후 작물을 방앗간의 스웨인에게 전달하러 갑니다.

방앗간 주인 스웨인 : 그러니까 이 디오리카들을 말 사료로 만들어달라는 거죠? 허허..

방앗간 주인 스웨인 : 비슈츠 나리께서 이제야 마음을 고쳐 잡쉈나 보군요. 잠시 기다리세요.

방앗간 주인 스웨인 : ...

방앗간 주인 스웨인 : 자, 디오리카로 만든 최고급 말 사료입니다. 몬테르크님께서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몬테르크 로나운에게 말 사료를 전달하러 갑니다.

몬테르크 로나운 : 뭐라고? 비슈츠가? 이 많은 디오리카 사료를 보냈단 말이오?

몬테르크 로나운 : 에전에... 그러니까 우리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 말이오. 동생은 종종 이런 걸 보냈었소.

몬테르크 로나운 : 동생이 먼저 손을 내밀 때까지 나는 대체 뭘 한 건지... 노링턴에게 이야기를 들었다오. 동생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몬테르크 로나운 : 오해를 풀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소. 우리 형제의 은인에게 금고 열쇠를 드리리다. 노링턴에게 받아가면 되오.

몬테르크 로나운 : 아, 그리고 최상급 종마들을 준비할 테니 동생에게 전해주시오.

몬테르크 로나운 : 못난 형이 곧 찾아가겠다고도... 전해주면 고맙겠소.

바로 옆 노링턴 로나운과 대화합니다.

노링턴 로나운 : 성공하셨군요! 이제 비슈츠 삼촌의 마음을 돌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노링턴 로나운 : 자, 여기 금고 열쇠입니다. 가서 베로니카에게 목장에서 관리하는 말들을 받아가시면 돼요.

마구간에 있는 베로니카에게 말을 건네받으러 갑니다.

마구간 관리인 베로니카 : 몬테르크님께서 비슈츠 댁에 보낼 종마를 구하라 했다고요? 어머, 웬일이래~

마구간 관리인 베로니카 : 두 분 다 한 성질 하셔서 걱정이었는데 하여간 형제끼리 그러는 거 아니죠.

마구간 관리인 베로니카 : 돌아가신 어르신이 이제야 기뻐하시겠군요! 가만 보자...

마구간 관리인 베로니카 : 이 녀석들을 데리고 가세요. 아주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이에요!

몬테르크 말들을 집사 브론에게 전달하러 갑니다.

비슈츠 저택 집사 브론 : 이렇게 좋은 종마라니! 어느 분이 보내신 겁니까?

비슈츠 저택 집사 브론 : 네에?! 몬테르크 님께서요? 맙소사...

비슈츠 저택 집사 브론 : 주인님께 어서 알려드려야겠군요.

비슈츠 로나운과 대화합니다.

비슈츠 로나운 : 몬테르크 형님이? 저건 분명... 형님이 보낸 것이 맞군.

비슈츠 로나운 : 그럼 일전에 보낸 농기구도... 형님이 화해의 뜻으로 보낸 거였는데... 난...

비슈츠 로나운 : 속이 좁은 건 형님이 아니라 나였네. 내 어리석음이 모두에게 폐를 끼치고 말았군.

비슈츠 로나운 : 변명 같겠지만... 내가 섭정을 따른 것은 내 영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어.

비슈츠 로나운 : 그런데 그 섭정의 아들 놈이 아직도 폐하께 불복하며 농민들을 수탈하고 있네.

비슈츠 로나운 : 섭정 슈헤리트의 아들... 베르하트는... 선조 로나운의 생가를 은신처로 삼고 활동하고 있지.

비슈츠 로나운 : 그동안 영지민들을 해칠까 두려워 그를 따랐지만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 선조의 생가를 어지럽힌 죄를 형님께 어떻게 고해야 할지 모르겠군.

로나운의 생가를 수색하러 갑니다.

버려진 로나운의 생가

전설적인 마법사이자 건축가인 로나운의 생가.
이곳에서 왕의 무덤에 대한 단서를 찾아봅니다.

로나운의 생가에 입장한 후 생가를 점령한 슈헤리트단을 제거합니다.

섭정의 아들 베르하트도 처치해 줍니다.

베르하트 : 크윽, 두고 보자!

이후 로나운의 금고를 조사합니다.

로나운 : 루테란의 수많은 기사들이 나와 뜻을 같이하여 왕의 무덤을 지키기로 하였다. 그들의 넋은 내가 만든 토병들에 깃들어 긴 세월을 나와 함께 견딜 것이다.

로나운 : 우리는 영광스러운 루테란 왕과 그가 짊어진 태초의 힘을 보호해야 한다. 언젠가 영웅의 노래가 울려 퍼지면, 전설은 다시 부활하리라.

흩어져 있는 부서진 토병 조각을 모아 줍니다.

다음 설계도를 따라 토병을 복원합니다.

토병 : ...의 태양이... 숙여 경배하네, ... 왕 ...의 안식처를

토병을 복원하고 로나운의 생가에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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