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제용어 10%휠터룰, BMF, MIP, 블루칩의 요건, M1~M3

주식 용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10% 휠터 룰(10% Filter Rule) : 주가가 직전 저가에서 10% 이상 상승했을 때 상승 전환이라고 판단하여 매입하고 직전 고가에서 10% 이상 하락하면 하향 전환으로 판단하여 매도하는 투자방법입니다. 무조건적으로 10%라는 수치로 적용할 수도 있고 수치를 변경하여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BMF(bond Management Fund) : 증권회사가 한국은행으로 부터 인수한 통화 조절형 채권(재정증권이나 통화안정증권, 외환평형기금 등)을 투자신탁에 맡기고 대신, 투자 신탁이 발행하는 수익증권을 인수, 이를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펀드입니다. 회사채도 편입 가능하도록 개정되었습니다.

MIP(Monthly Investment Plan) : 미국에서 개발된 월부 투자 계획을 뜻합니다. 매월마다 일정금액 또는 일정 주식이나 수익증권을 매입해 나가는 투자기법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적립식 수익증권저축과 비슷합니다.

블루칩의 요건 : 신한증권은 우리증시의 기관화 추세에 따라 그들의 집중 매수 대상으로 블루칩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우리 증시에서 블루칩이 무엇인지 분석하였습니다. 그 요건들을 보면 크게 4가지로 나눠집니다.

1. 자산규모가 크고 증시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유동성이 보장되는 기업(종목), 납입자본금 최소 200억원 이상

2.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어야 하며 신용평가기준등급이 A2 이상

3. 안정된 수익성과 시장지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기준이 되는 것으로 추정

4. 성장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연구 개발비 투자가 크고 기업 경영이 근대화된 기업

이렇게 4가지의 조건에 부합한다면 블루칩의 요건에 들어가며 그나마 더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1, M2, M3 : 통화의 기능 및 정책목표에 따라 규정되는 통화량의 지표입니다. M1은 일반적으로 지불수단이 되는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만을 포함하는 협의의 통화지표이며, 여기에 저축성 예금환이 포함되어 광의의 총 통화 M2를 구성합니다. M1, M2가 화폐의 창출 기능을 갖는 통화 금융기관만의 금융자산만을 포함하는 경우라면 M3는 비 통화 금융기관(2 금융권 지칭)에 예치된 예수금까지 포함한 총유동성을 의미하는 통화지표입니다.

출처 : Bond Economics

조금 더 자세히 알아 보자면 M1은 협의 통화, M2는 광의 통화, M3는 총유동성을 의미합니다.

M1(협의 통화) : 시중의 현금에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을 더한 것입니다. 현금이야 말할 것도 없고,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예금자가 원하기만 하면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과 거의 동일한 유동성을 가집니다. 즉 M1은 유동성이 가장 높은 통화만을 의미하는 통화량입니다. 반면 M1에 포함되는 통화는 그 범위가 매우 좁아 후술 할 통화량에 비해서는 가장 액수가 적습니다.

M2(광의 통화) : M1에 정기예·적금, 시장형 금융상품,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금융채 등을 더한 것입니다. M1을 제외한 정기예·적금 등은 예금자가 현금화 하고자 할 때 약간의 손실을 감수하여야 하므로, M1에 비해서는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M2는 M1보다 넓은 범위의 통화를 포함하므로 M1보다 액수가 많습니다.

M3(LF-금융기관 유동성) : M2에 보험회사 등의 기타 예금 취급기관의 만기 2년 이상의 정기예·적금, 및 금융채, 예수금 등을 더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M3(총 유동성)을 사용했는데, 후술 할 L(광의 유동성)을 개발하면서 LF로 새로 정의되었습니다. L과 LF는 현금화하기 어려운 통화, 즉 유동성이 낮은 통화까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M1, M2보다 액수가 훨씬 많습니다.

L(광의 유동성)까지 알아봅시다. 한 나라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유동성의 크기로 LF에 비금융기관인 정부와 기업 등이 발행한 국공채·회사채 등을 더한 것입니다. 모든 통화량을 포괄하는 만큼 액수가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