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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품

추억의 짜요짜요 리뷰

by EDMBLACKBOX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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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짜요짜요
짜요짜요 전면 표지

오늘 먹어볼 간식은 서울우유에서 제조한 짜요짜요입니다. 다들 짜요짜요라는 요구르트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시원한 짜요짜요를 가위로 한 번만 싹둑 잘라서 입안으로 밀어 넣으면 정말 세상 부러울 게 없었죠. 옛 생각과 어린 시절 아련했던 추억이 떠올라 구매했습니다. 농협에서 구매했으며 6개입이 1,980원이었습니다.
2천 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뒷면 표지

짜요짜요 표지 뒷면입니다. 원재료와 업소, 보관 방법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서울우유 짜요짜요 식품의 원재료명과 영양정보입니다.

 

원재료명 : 원유 72.79%(국산), 딸기 젤리 시럽 15% [딸기 45%(국산), 설탕, 알긴산 젤리, 합성향료(딸기향), 아미드 펙틴], 설탕, 탈지분유 2.40%(국산), 올리고당, 분리유단백, 혼합제제(변성전분, 카라기난), 유산균 (우유와 토마토가 함유된 식품입니다.)

 

영양정보(1개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 - 총 내용량 240g(40g x 6개입)

영양성분 함량 비율
나트륨 25mg 1%
탄수화물 7g 2%
당류 6g 6%
지방 1.5g 3%
트랜스지방 0.03g  
포화지방 1g 7%
콜레스테롤 6mg 2%
단백질 2g 4%
칼슘 50mg 7%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 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짜요짜요 개수

짜요짜요 제품 개봉박두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1,980원에 짜요짜요가 6개 들어있습니다. 어린이들 간식이나 어른들의 입가심으로 2천 원에 6개입이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사실 짜요짜요 요구르트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아무나 먹을 수 있는 맛있고 해롭지 않은 식품이긴 합니다. 정말 몇 년 만에 구매한 제품이지만 기분은 흡족했습니다.

 

짜요짜요 단품 전면

짜요짜요 1 스틱의 전면 모습입니다. 제품을 구매하고 바로 냉동실에 얼렸기 때문에 표지가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젤리가 입에서 씹힌다는 문구와 함께 귀여운 '짜요짜요' 폰트로 전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눈에 띕니다. 무엇보다 딸기맛 간식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죠?
위아래 부분에 얼려먹을 때 자르는 선이 있습니다. 저는 마침 얼린 상태여서 가위로 해당 선보다 더 깊숙이 잘라서 먹었습니다. 가끔 선에 맞춰서 자르면 완전히 잘라지지 않고 어설프게 잘라지기 때문에 선보다 더 아래쪽(글자 부분)으로 잘라서 드시면 편합니다. 저 선을 보니 어렸을 적 이빨로 마구 뜯어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얼려서 먹으면 맛있는 짜요짜요

가위로 자른 모습입니다. 묵직하지만 포동포동한 느낌으로 얼려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한입 베어 먹어 보니 그때 그 맛이 느껴집니다. 우유와 마법의 딸기 시럽이 잘 어우러진 달콤짭짜롬한 맛... 사진은 못 찍었지만 빨간색 딸기 젤리도 씹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반 오십이 다되어가는 나이인지라 어금니 부분에 짜요짜요가 닫으면 이빨이 너무 시리더군요. 조심해서 먹어야겠습니다.

 

짜요짜요 다양한 맛

"짜요짜요와 관련된 식품이 없을까?" 하며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본 결과 다른 맛 짜요짜요도 있었습니다. 매장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딸기맛 짜요짜요만 있는 줄 알고 구입했지만 총 3가지 맛이 있습니다. 짜요짜요는 딸기맛, 복숭아 맛, 포도맛이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2008년 네이버의 유치천재님 블로그에서 포스팅된 사과 파인 맛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짜요짜요, 상큼하고 달달한 느낌은 잊어버릴 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기억나면 자주 사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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