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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아 퀘스트

[로스트아크 43화] 전쟁터에 남은 상처, 성스러운 심판자들

by EDMBLACKBOX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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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퀘스트 전쟁터에 남은 상처, 성스러운 심판자들
하울로크와 대화

보레아 성을 성공적으로 수성했지만, 아만의 모습을 보고 도망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소문이 무성합니다.

하울로크 : 버서커, 먼저 찾아가 인사를 했어야 하는데...

하울로크 : 전쟁으로 인해 생긴 피해들을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었네.

하울로크 : 마을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군. 아무래도...

하울로크 : 아만 사제가 그런... 모습으로 변했기 때문일 테지.

하울로크 : 보레아 성 사람들을 생각해서 아만 사제는 다른 곳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게 어떤가?

하울로크 : 아직 이 곳 사람들은 악마들에게 처참하게 죽은 가족들과 병사들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을 걸세.

하울로크 : 나 역시... 죽은 후니오르를 생각하면 비슷한 기분이네.

하울로크 : 왕국을 재건하려는 실리안 폐하를 위한다면, 아만 사제가 어디에 있어야 옳을지 잘 생각해 주게.

동요하는 마을 분위기를 확인하러 갑니다.

영주 주민 : 본 사람이 스무 명이 넘는다던데.
불안한 마을 주민 : 사실... 악마나 다름없잖아.

아만의 상황을 살펴보러 갑니다.

아만 : 그랬군요... 알겠습니다.

아만 : 하하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중요한 건 다친 분들을 치료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거죠. 무너진 성벽도 고쳐야 하고...

아만 : 떠나기 전에 위급한 병자들을 치료할 테니 버서커님은 도와주신 분들께 다녀오세요.

아만 : 다들 기다리고 계실 겁니다.

모르페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갑니다.

모르페오 : 아이고, 삭신이야...

모르페오 : 이 늙은 할미를 전쟁통에 불러 싸 대고 코빼기도 안 보이길래 왕의 기사는 후레자식이라고 온 동네 곡이라도 할까 했는데...

모르페오 : 그러기 전에 오긴 왔구나. 요 놈!

모르페오 : 나 간다! 남는 약은 메를린이란 아이에게 주고 가니 도움이 될 게다.

자히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갑니다.

자히아 : 버서커님, 우리도 막 떠나려던 참이었어요.

자히아 : 리게아스의 상처가 걱정되지만... 라이아 단구로 돌아가면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자히아 :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푸름의 친구, 버서커님. 건강하세요.

몬테르크 로나운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몬테르크 로나운 : 우리도 이만 병사를 물리려 하오.

몬테르크 로나운 : 성에 돌아가는 대로 폐하께 보고 드리도록 하겠소.

몬테르크 로나운 : 이 곳 보레아 영지의 전후 수습은 가비슈와 아자란이 하고 있으니, 그들을 찾아가 보면 피해 상황과 복구 계획에 대해 알 수 있을 거요.

몬테르크 로나운 : 그럼 또 뵙겠소.

가비슈와 대화하러 갑니다.

가비슈 : 전쟁이 끝나고 군인들이 하는 일이야 뻔하죠.

가비슈 : 시신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가비슈 : 이럴 때만큼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게 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위로라 생각합니다.

가비슈 : 아자란은 성벽 위에 있습니다.

아자란과 대화합니다.

아자란 : 쉿... 들어봐.

아자란 : 누군가 오고 있어. 적지 않은 숫자군.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가비슈와 대화합니다.

가비슈 : 나 참, 이렇게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은 처음 봅니다! 어허이!

가비슈 : 일단 하울로크 님께 보고드릴 테니 저 사제단들이 헛짓거리 하지 않도록 기사님이 지켜봐 주십시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집행관 솔라스와 대화합니다.

솔라스 : 우린 루테온 신의 뜻을 따르는 신성 연방 세이크리아의 사제들이다.

솔라스 : 루테란에 뿌리내린 악의 기운을 처단하기 위해 이리로 온 것인데 약간 늦은 것 같군.

솔라스 : 하지만 걱정 마라. 이 땅에 퍼져 있는 악마 신봉자들을 색출해 모두 신의 뜻에 따라 심판하도록 하지.

솔라스 : 마을 사람들에게 순순히 사제들을 따르라고 전해 주도록.

부당한 조사는 안된다고 부정합니다.
채팅창에 '/부정'을 입력합니다.

아만과 대화

아만 : 세이크리아는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큰 신성 국가입니다. 제가 속한 교단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아만 : 그중에서도 신성 사제단은 신의 뜻에 따라 악마를 심판하는 보수적이고 강경한 사제단입니다.

아만 : 일단... 제가 집행관님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만 : 괜찮습니다. 별 일 없을 테니, 버서커님은 마을 사람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주민을 검문하는 사제단들을 말립니다.

메를린과 대화

메를린 : 기사님... 아무리 봐도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하는 행동이 이상해요.

메를린 : 아버지께서는 루테란과 세이크리아 간의 외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선 폐하의 명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봐도 저들은...

메를린 : 죄 없는 사람들을 사교도로 몰아가고 있어요.

메를린 : 전 사람들이 잠시 몸을 피할 곳을 마련하겠습니다.

메를린 : 기사님은 저 사제들의 행적을 조사해 주세요.

검문당하는 주민에게 귓속말을 하러 갑니다.

아자란에게 수상한 점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아자란 : 수상한 점?

아자란 :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걸어온 길에서 계속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지.

아자란 : 대원들에게 은밀하게 성벽 위에 자리를 잡으라고 명령해뒀어.

아자란 : 내 직감이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야겠군.

아자란 : 버서커, 사제들이 온 길을 따라가 봐.

아자란 : 거기서 무언가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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