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레아 영지에 광기 군단장이 나타날 것이란 소식을 듣고 급하게 달려왔지만, 수비대장 하울로크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들을 도와 전쟁을 막아야 합니다.
보레아 영지로 이동하여 수비대장 하울로크에게 소식을 전달합니다.
하울로크의 위치
하울로크 : 광기의 악마들이 보레아를 노리고 있단 말인가? 어리석은 생각이군.
하울로크 : 보레아 영지는 섭정에게도 함락된 적이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일세.
하울로크 : 그렇지 않아도 수상한 낌새가 있어 정찰대를 보내 두었네. 성의 기사들을 불러 모아야겠군.
하울로크 : 도움을 주고 싶다고? 고맙군. 그렇다면 정찰대를 지휘하고 있는 카잔을 만나보게.
기사 가잔과 대화하러 갑니다.
카잔 : 루테란 성에서 오신 기사님이시군요! 마침 잘 됐습니다.
카잔 : 지금 상황이 급박합니다. 선발대로 나간 기사 후니오르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카잔 : 거대한 균열이 나타났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기 연락이 두절되어 생사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카잔 : 지금 전 자리를 뜰 수 없는 상황이라... 기사님께 선발대의 수색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카잔 : 후니오르와 함께 선발대로 나간 기사들은 돌격대장인 가비슈, 궁수 대장 아자란, 그리고 참모 디무르입니다.
카잔 : 별 일 없어야 할 텐데... 그들을 만나면 왕궁에서 지원병이 오고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라고 전해주십시오!
아래로 내려가서 선발대 대장 후니오르를 지원합니다.
(후니오르의 시체는 차갑게 식어있습니다.)
수비대장 하울로크 : 선발대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돌격 대장 가비슈와 궁수 대장 아자란이 전장에서 더 활약해줘야 하네. 그들에게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고 전해주게.
광기의 균열에서 선발대 생사를 확인합니다.
핏자국을 따라갑니다.
살아남은 병사 에릭과 대화합니다.
에릭 : 크으... 상처가 커서... 경례 한 번 못 붙이는 게 아쉽군요. 왕의 기사를 눈 앞에 두고... 히히, 케헥, 콜록, 콜록...
에릭 : 그건... 눈 깜짝할 새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나타난 균열로... 땅이 꺼지고, 악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에릭 : 하울로크 님께... 전해 주십시오. 선발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돌격대장 가비슈를 지원하러 갑니다.
가비슈 : 우릴 지원하러 오셨다고요? 크흠, 큼! 거 참, 활잡이도 아니고!
가비슈 : 불사의 돌격대가! 무슨 도움이 필요하겠습니까! 와하하하!
가비슈 : 함께 싸워주신다고요? 기사님이 함께 싸워 주신다면 우리 돌격대원들의 사기도 올라갈 겁니다!
광기 군단 임프들을 처치하고 지친 돌격병들을 응원합니다.
궁수 대장 아자란을 지원하러 갑니다.
아자란 : 전선을 유지하라! 저 시끄러운 근육 덩어리 말은 무시해.
아자란 : 뭐? 돌격대가 우릴 지켜...? 하... 대답할 가치도 없군!
아자란 : 네가 도와줄 일이라면... 흠, 싸울 때 화살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멀쩡한 화살이 보이면 대원들에게 가져다줘.
아자란 : 빗나간 화살은 사수에게 좋은 선물이지.
빗나간 화살 200개 정도 모아갑니다.
방패에 약하게 꽂힌 화살을 뽑습니다. 한 번에 약 41개 정도의 화살을 획득합니다.
궁수 대원 로사에게 전달하러 갑니다.
궁수 대원 로사 : 이렇게나 많이 모아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궁수 대원 로사 : 참모 디무르 님을 찾고 계시다고요? 디무르 님은 최전선으로 가셨습니다.
궁수 대원 로사 : 그렇지 않아도 소식이 끊겨 위험 하시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궁수 대원 로사 : 기사님께서 확인해주시면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돌격 대장 가비슈 : 와하하! 기사님 저희가 돕겠습니다! 돌격대 모두 전진!
궁수 대장 아자란 : 궁수대 전원 위치로. 버서커 기사를 엄호하라!
참모 디무르를 지원하러 갑니다.
디무르 : 지원군이 온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디무르 : 늦지 않게 합류할 테니 하울로크 님께 걱정 마시라고 전해주십시오.
하울로크에게 보고하러 돌아갑니다.
하울로크 : 디무르쪽은 안심해도 되겠군. 고맙네. 자네가 나가 있는 동안 아만 사제가 도착했지.
하울로크 : 큰 부상을 입은 것 같던데... 어서 가보는 게 좋을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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