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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록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여자

by EDMBLACKBOX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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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아래에서의 기네스북
호흡을 참고 얼음물 아래에 있는 여자, 앰버 필러리, 출처 : Daily Maverick

프리다이버 앰버 필러리(Amber Fillary - 남아공)는 2020년 2월 29일 노르웨이 우프쇠 호수의 얼어붙은 수면 아래 2°C의 물속에서 70M 거리를 용감하게 헤엄쳐 갔습니다. 도전 결과 다이버 요한나 노르드블라드(핀란드)가 2015년 3월 14일 핀란드 아시칼라에서 세운 50M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 기록은 Daily Maverick 주간 신문에 처음 실렸습니다.

과연 무엇이 사람들을 얼음의 두꺼운 층 아래에서 고글, 모자, 수영복만 입고 잠수하도록 만들까요?
남아프리카의 앰버 필러리에게 차가운 물은 공포에 사로잡히기 쉬운 정신을 집중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경쟁심이 강합니다. 제 자신에게 아주 엄격하며 프리다이빙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또한 이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 뿐입니다."라고 앰버 필러리는 말했습니다.

이 다이버는 50대가 다돼가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도전을 했습니다. 그녀는 159cm의 작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숨을 참고 얼음 아래에서 가장 긴 수영을 한 것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여자 타이틀'을 보유하였습니다.

크게 호흡을 들이마시며 그녀는 비키니만 입은 채 34cm의 얼음 아래에서 70m의 거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바로 2020년 2월 29일 노르웨이 오슬로 근처의 Opsjä 호수에서 말입니다.

 

앰버 필러리 헤엄 기술과 관련한 내용

호흡을 유지하는 훈련을 할 때 기술적으로 관련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얼음 밑에서는 수평으로 잠수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녀가 설명했습니다. 요한나 노드블라드는 2015년 50m에 이르는 거리를 숨을 참은 채 얼음 밑으로 잠수했던 최초의 여성이었습니다. 필러리는 2020년에 자신의 기록을 깼습니다.

"다이빙을 할 때 한 팀이 있습니다. 최소 3명의 안전 책임 다이버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얼음 구멍은 20m이고, 그 후에는 10m마다 구멍이 만들어집니다. 안전 책임 다이버가 구멍에 들어가서 나와 함께 다음 구멍으로 다이빙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얼음 아래에서는 방향을 잃기 쉽기 때문에 밧줄에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다른 고려사항은 부력과 체온 조절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앨런과 일주일에 5~6번 정도 훈련을 해왔습니다. 그는 잠수의 기술을 알려주고 숨을 참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내가 기절할 수 있는 만큼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트레이너가 꼭 필요합니다."

"내려갈 때 호흡을 관리하는 무중력 다이빙이기 때문에 얼음 밑의 부력에 익숙해지는 거죠."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도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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