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문서 복구하는 방법과 자동 복구 설정

아는 지인에게 메일로 받은 중요한 파워포인트 문서를 열 때 혹은, 클라우드에 있는 기타 문서를 다운로드할 때나 예전에 작업한 문서를 오랜만에 열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은 호환성 등의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이 경우 파일이 손상되거나 하고 있는 작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류가 발생해 파일을 열지 못한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복구 방법으로 파워포인트 파일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열기 및 복구] 방법 이용하기

파워포인트 파일이 제대로 열리지 않으면 파워포인트 자체에서 복구를 시도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조건 확실하게 복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기능은 워드나 엑셀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좌측 상단의 [파일] 탭 - [열기] - [찾아보기]를 클릭합니다.

[열기] 대화 상자가 열리면 불러올 파일을 선택하고 [열기] 버튼 바로 우측에 있는 내림 단추 버튼을 클릭한 후 [열기 및 복구(E)]를 눌러줍니다.

100% 확률로 복구에 성공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간혹 복구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다른 프로그램에서 파일 여는 방법

프레젠테이션의 대표적인 포맷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의 확장자인 ppt나 pptx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많이 있습니다. 아래의 네이버 오피스, 구글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파일을 읽어오는 방법이나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파워포인트와 호환되지 않는 콘텐츠가 삽입된 경우 파워포인트에서는 오류가 발생하여 파일이 제대로 열리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제대로 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이버 오피스

네이버 오피스를 이용하려면 네이버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은 네이버 계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슬라이드] 탭에서 [열기] 버튼을 클릭하면 [열기] 대화 상자가 열리면서 ppt와 pptx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프레젠테이션

구글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하려면 동일하게 구글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우측에 있는 [파일 선택기 열기] 버튼을 클릭하여 [파일 열기] 대화 상자를 열고 [업로드]를 선택한 후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컴퓨터에서 파일 선택]을 클릭하여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보기 사용 해제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특성상 안전하지 않은 위치에서 가져온 파일은 컴퓨터를 손상시키는 바이러스나 웜 또는 다른 종류의 멀웨어(Mal Ware)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은 제한된 보기에서 문서 파일이 열립니다. 작업 문서를 열었는데, 경고 메시지 표시줄이나 경고 창이 열리면서 문서가 실행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보시면 됩니다.

작업 문서를 열었을 때 '주의하세요 - 인터넷에서 가져온 파일에는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편집하지 않는다면 제한된 보기에서 여는 것이 안전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면 좌측 상단의 [파일] 탭 - [옵션]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파워포인트 옵션 창이 열리면 좌측의 [보안 센터] 탭을 클릭한 후 우측에 보이는 'Microsoft PowerPoint 보안 센터'에 있는 [보안 센터 설정(T) 버튼을 클릭합니다.

 

[보안 센터] 창이 열리면 [제한된 보기] 범주를 선택하고 '제한된 보기'에서 [인터넷에 가져온 파일에 대해 제한된 보기 사용]과 [안전하지 않은 위치에 있는 파일에 대해 제한된 보기 사용] 체크 박스를 해제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설정이 완료되고 파일을 다시 실행하면 경고 메시지가 보이지 않을 겁니다.

 

파워포인트 파일 복구하기

최신 변경 내용을 저장하기 전에 오피스 프로그램이 예기치 않게 종료되면 다음에 프로그램을 열 때 자동으로 '문서 복구' 기능이 실행됩니다. '문서 복구' 기능을 이용하면 저장되지 않은 파일을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후 다시 문서를 실행하면 [문서 복구] 창에 사용 가능한 파일의 목록이 표시됩니다.

 

복구하려는 파일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고 [보기]를 선택하면 복구된 문서를 볼 수 있습니다.

복구 문서의 우측에 있는 화살표 방향을 클릭하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복구 저장 간격 설정하는 방법

자동 복구 저장 간격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간을 설정하고 문서를 조금 더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봅시다.

[파일] 탭 - [옵션]을 클릭합니다.

옵션 창이 열리면 좌측의 [저장] 탭을 클릭하고 '프레젠테이션 저장'의 [자동 복구 정보 저장 간격(A)] 박스가 체크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원하는 저장 간격을 지정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자동 복구 정보 저장 간격]은 보통 10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간격 시간을 낮추면 자동 복구 저장의 횟수가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