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과학혁명, 종교개혁에서 기술적 격차까지

갈릴레오 갈릴레이

렌즈 개발과 유리 제조의 발전

종교개혁은 진실의 원천이자 보증이라는 가톨릭교의 역할에 일격을 가하고 경험적 인식 및 측량에 기반을 둔 과학적 연구를 장려함으로써 17세기 과학혁명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국가의 개입도 커져서 1660년 잉글랜드에서는 왕립학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아이작 뉴턴의 작업은 서구의 사상이 상당히 발전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뉴턴과 로버트 로일을 비롯한 물리학자들은 과학 반응의 각종 법칙을 연구하는 데 보편적 적용 가능성을 추구했습니다. 물리 체계가 수식화되면서 과학적 관찰을 통한 이론적 추정도 가능해졌습니다.

 

기계론적 우주에 대한 강조, 역시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절차와 힘을 중요하게 여겼음을 보여줍니다. 과학적 관점을 통한 이해가 점점 더 확대되면서 이런 관점이야말로 서구적이며 서구 문화의 다른 요소들과도 관련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낳았습니다.

 

과학혁명을 거쳐 탄생한 기술은 서구와 다른 지역들 간에 눈에 띄는 격차를 만들었습니다. 렌즈의 개발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서구에서는 렌즈와 각종 장비를 만드는 데 활용된 유리제조술이 중국 및 이슬람 세계보다 훨씬 발전했습니다. 망원경, 현미경 등 반응을 관찰할 수 있는 유리 화학 기구도 실험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이용해 1610년 목성의 새 유성을 여럿 발견하는 등 태양계에 대한 지식을 크게 확장시켰습니다. 장비 및 측량의 표준화는 과학, 행정 및 무역을 포함한 삶의 모든 영역에 일조했습니다.

 

3줄 요약

1. 종교개혁은 과학적 연구를 촉진하고, 뉴턴과 로일 등이 물리학의 법칙 연구를 활성화시켰습니다.

2. 기계론적 우주 강조는 예측 가능한 절차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3. 서구의 기술 혁신은 서구와 다른 지역 간의 격차를 만들었으며, 이는 렌즈와 측량기구의 발전에도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