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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게임

붉은사막, 50분 게임플레이 첫 공개! 펄어비스가 준비한 차세대 모험의 세계

by EDMBLACKBOX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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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팬들이여,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왔습니다.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 사막(Crimson Desert)의 50분 분량 게임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영상은 차세대 오픈월드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방대한 오픈월드와 실시간 액션, 그 안에 숨겨진 미지의 세계까지! 이 게임이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붉은사막 클리프

클리프의 첫 모험

이야기는 주인공 클리프(Kliff)와 그의 동료들이 치명적인 함정에 빠지며 시작됩니다. 적 검은 곰의 계략에 말려들어 클리프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그의 동료들과 흩어지게 되죠. 여기서부터 붉은 사막의 첫 번째 큰 그림이 펼쳐집니다. 거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의 여정이 클리프의 발길을 어디로 이끌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사실적인 전투와 날카로운 긴장감이 넘치는 컷신들은 붉은 사막의 연출이 단순히 예쁘기만 한 게임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에르난드 마을과 어비스

강을 따라 떠내려간 클리프는 에르난드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오픈월드 탐험이 시작되는데, 붉은 사막의 오픈월드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역동적입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날씨, 생동감 넘치는 NPC들, 그리고 그들과의 상호작용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을의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동료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클리프는, 점차 어비스(Abyss)라는 신비로운 공간으로 발길을 돌리게 됩니다. 어비스는 그 이름처럼 알 수 없는 힘이 도사리는 장소입니다. 클리프는 이곳에서 연금술사를 만나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고, 이로 인해 그의 여정은 더욱 깊어집니다.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 보이는 광활한 세계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직접 탐험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려주며 게임의 방대한 스케일을 강조합니다. 이 세계 속에서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플레이어로 하여금 상상력을 자극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차원이 다른 전투

붉은 사막의 전투 시스템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실시간 액션을 기반으로 한 전투는 매우 역동적이고 직관적이었습니다. 특히 락온 시스템이 플레이어에게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적에게 크로스헤어가 자동으로 고정되어 여러 적과 싸울 때도 전투가 매우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빠른 액션을 추구하는 플레이어들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적을 상대로 한 타격감이 뛰어나서, 전투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거기다 보스전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붉은 사막의 보스들은 하나같이 개성 있고, 그들과의 전투는 단순히 체력 깎기 싸움이 아니라 전략이 필요합니다. 쪼개진 뿔과의 보스전에서는 보스의 공격 패턴을 분석하고 타이밍을 맞춰 반격하는 재미가 컸습니다. 붉은 사막이 단순한 액션 RPG를 넘어선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장면이었습니다.

 

붉은사막, "광활한 오픈월드 세계 보여 주겠다"

세계를 채우는 디테일

이번 영상에서 가장 강렬하게 느껴진 건 바로 블랙스페이스 엔진이 만들어낸 디테일한 세계입니다. 펄어비스는 이 엔진을 통해 살아있는 듯한 세계를 만들어냈습니다. 단순히 날씨와 시간의 변화만이 아니라, 그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자연과 환경이 게임 속 세계를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며 펼쳐진 지형들이 모두 탐험 가능한 곳이라니, 플레이어로서 느낄 수 있는 자유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을 속 NPC들의 행동도 매우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어, 마치 실제 마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단순히 퀘스트를 받는 도구로서의 NPC가 아니라, 이 세계 속에서 플레이어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처럼 느껴졌습니다.

 

펄어비스 최고의 기대작 붉은사막

완벽을 향한 여정

물론 이번 영상에도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사운드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발소리나 말을 타고 이동할 때의 사운드가 다소 반복적이었고, 클리프의 걷기와 달리기 애니메이션이 약간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게임이 아직 개발 중인 상태이므로,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수정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붉은사막 |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 Pearl Aby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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