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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 (분수대의 기사 조각상이 은은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작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볼까?)
아델 : 조각상으로부터 작은 속삭임이 들려...
오직 그것만이 어둠을 물리칠 빛이니...
아델 : 이 광장에서 제롬을 처음 만난 날 들었던 그 목소리야... 나에게 검을 깨우라고 말했던 목소리.
아델 : 마치 날 내가 가야 하는 곳으로 이끄는 듯해... 기억을 찾게 해 준 그 빛과 같은 느낌이야...
아델 : (손을 뻗어 조각상의 신비한 빛과 닿게 했다. 그러자 어둠 속에 가려진 기억이 해방되었다.)
문을 사수해!
반역자를 처단하라!
주군을 위하여...
문 앞의 아군은 열명 남짓...
이대로면 삽시간에 무너지고 말 거야.
안 돼... 이대로 잃을 순 없어.
문을... 사수해야 해!
고작 이것밖에 안 되는 거였어?
한없이 가볍구나... 너희들의 맹세는.
이리도 쉽게 저버리다니!
아델 : (신비한 빛이 내 영혼 깊이 각인된 힘을 꺼내 보였다. 정신을 집중하자 그 힘이 내 손에 들어왔다.)
아델 : 나는 결국 주군을 지키지 못했던 건가... 하지만 이번만큼은 주군을 잃고 싶지 않아.
(아델 2차 전직을 완료하였습니다.)
아델 2차 전직은 몬스터를 잡거나, 또 다른 퀘스트가 있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스토리를 보면서 전직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2차 스킬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주군을 지키지 못했다는 내용을 봐서 희미해졌던 아델의 기억에 관한 내용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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