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무료 음악] BLACK BOX - Drum Drum Drum

BLACK BOX - Drum Drum Drum

 

 

BLACK BOX - Drum Drum Drum

 

아주 중독적인 사운드와 다채로운 드럼이 만난 환장의(할) 음악, 'Drum Drum Drum'은 180 BPM의 드럼 앤 베이스 장르 EDM 음악입니다. 해당 곡의 제목을 'Drum Drum Drum'으로 정한 이유는 이 곡의 정체성을 드럼에 담았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다채롭고 풍부하게 드럼 세션을 추가시켰고, 또 그에 상응하여 알맞게 드럼 사운드를 디자인하였습니다. 신스 사운드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반복적이고 미니멀한 아날로그 베이스와 몽환적이게 빠져드는 플럭 사운드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수 십 가지의 드럼과 필인, 신스 사운드 등 따위가 한데 어울려 조화롭게 선율을 이루고 있는 것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멜로디가 반복적이고 중독적인 이 드럼 앤 베이스 음악의 하위 장르는 'Minimal DnB'라고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드럼 앤 베이스 하위 장르는 뭐가 있을까?

1. 다크 코어

2. 다크 스텝

3. 드럼 펑크

4. 하드 스텝

5. 인텔리전트 드럼 앤 베이스

6. 드릴 앤 베이스

7. 리퀴드 펑크

8. 재즈 스텝

9. 점프업

10. 뉴로 펑크

11. 테크 스텝

12. 테크노-디앤비

등등...

 

 

미니멀 음악은 뭘까?

미니멀 음악은 1960년대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시기에 텔리 라이리의 'In C (1964)'나 스티브 라이히의 'It's Gonna Rain (1965)', 'Come out (1966)' 등의 작품이 작곡되었습니다. 라 몬테 영의 '현악 삼중주 (1958)'를 미니멀 음악의 시작으로 하는 설도 있습니다.(코누마 쥰이치) 같은 시기에 유럽에서는 루치아노 베리오, 리게티 죄르지, 헨리크 그레트키들도 단순 반복에 의한 음악 어법을 시도하고 있어 이러한 작풍은 미국의 미니멀 음악과 유사합니다.

 

에릭 사티의 후기 작품은 집요한 반복에 의해서 곡이 성립되고 있어 존 케이지의 초기 작품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으로, 케이지의 뒤에 이어진 미니멀 음악으로 이어지는 음악사의 맥락에 깊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덧붙여 마이클 나이만은 1974년에 쓴 책에서 라 몬테 영에 언급한 마디에서, 젊은 안톤 베베른의 의견을 채택해 미니멀 음악의 기원을 음렬 주의로 하고 있습니다. 영은 음렬이 형태를 바꾸어 제시되어도 동일 음높이가 동일 옥타브로 연주되는 경향을 '정적'아라고 해석 가능하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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