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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메이플 퀘스트

[메이플스토리] 꽃보다 비올레타 퀘스트, 웃지 않는 공주

by EDMBLACKBOX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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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웃는 얼굴이 제일 예뻐
시작가능 퀘스트 혹은 화면 좌측의 전구 모양에서 비올레타 퀘스트를 시작합니다

머쉬킹 : 친애하는 모험자에게, 안녕하신가? 나는 머쉬 왕국의 왕, 머쉬킹일세. 한동안 우리 머쉬 왕국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했다는 것은 알고 있을 걸세. 그간 우리는 부서진 성을 보수하고, 소홀했던 성벽 방어를 보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네.

 

그리고 드디어 오늘, 굳게 닫혔던 성문을 다시 열고자 한다네. 비록 아직 성 보수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나, 왕국에 중요한 일이 있어 개방을 서두르게 되었다네. 그 중요한 일이 무엇이냐 하면...

 

직접 와서 확인해보게나! 힌트를 주자면 나의 아름다운 딸, 비올레타 공주와 관련된 일이라네. 혹시 자네가 내 딸 비올레타의 얼굴을 모를 수 있으니, 사진을 한 장 첨부하네.

 

모험가 : 뭐, 뭐지? 이건 싸우자는 의미인가?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초대장이다. 하지만 초대장을 받았으니 가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머쉬킹의 초대장을 받았다

머쉬킹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더블클릭하면 머쉬킹이 초대한 버섯의 성 입구로 바로 이동합니다.

표지판에 보이는 원티드 이미지 클릭

모험가 : 이건... 도망친 총리대신의 현상수배 전단이군. 아직도 잡히지 않은 건가?

 

(한번 클릭하고 왕국으로 입장 가능)

공주를 웃기기 위해 대회를 여는 이상한 왕국

시종장 : 다음 도전자, 공주님을 웃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부러진 한쪽 뿔은 나의 챠밍 포인트! 버섯계의 나쁜 남자, 마이~너스~

개드립을 선사하는 파란버섯

파란 버섯 : 공주를 웃길 자, 공주의 신랑이 될 자, 이 나라 왕이 될 자... 그게 바로... 나다!!

머쉬킹 : 끌어내. 아아, 몹시 피곤하구나. 잠시 대회를 중지하라.

웃지 않는 공주 퀘스트 시작

머쉬킹 : 버섯의 성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문명 시리즈 모티브인 듯)

나의 초대를 받고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주다니 참으로 고맙네. 허허, 물론 나의 아름다운 딸, 비올레타의 초상화를 보았다면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졌을 테지. 본능적인 스텝, 바로 그거 말일세!

모험가 : ... 물론 사진보다 실물이 더 충격적이긴 합니다만.

머쉬킹 : 그럴 걸세. 내 딸이지만 어찌 이리 아름다울 수 있는지. 자네가 받았을 충격, 다 이해한다네. 그렇다면 자네도 탐을 내지 않을 수 없겠군. 비올레타의 신랑 자리가 말이야!

모험가 : 공주님의 신랑 자리요? 전혀요(정색).

머쉬킹 : 보다시피 이곳 연회장에서는 대회가 열리고 있다네. 일명 비올레타 웃기기 대회지. 내 딸 비올레타는 안타깝게도 한 번도 미소를 지어 보인 적이 없다네. 그러니 아비인 내 마음이 어떻겠나? 어쩌면 자신의 미모에 상사병을 앓는 이들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한 비올레타의 노력일 수도 있겠네만...

 

그래서 나는 결단을 내렸다네. 공주를 웃기는 자에게 비올레타의 신랑 자리와 왕위를 주겠노라고. 단, 자네에게는 미안한 일이네만 이 대회는 오직 버섯만이 도전할 수 있다네. 대신 자네에게는 공주와 대화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주겠네! 자, 어서 공주에게 말을 걸어보게나.

 

단, 공주의 미모에 너무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하게. 물론 그것이 자력으로 될 일은 아니지만 말일세.

웃지 않는 공주 퀘스트 완료
미모의 비올레타(?)

비올레타 : 아바마마의 초대장을 받고 오셨다고요? 혹시 첨부된 제 초상화 보고 달려오신 건가요? 당연히 그러시겠죠. 알아요, 이 모든 것은 제 잘못이에요. 아아, 제 얼굴이 나빴어요. 제 미모가 나빴어요. 용서하세요!

 

제 망므도 편한 것은 아니랍니다. 저는 그저 부담스럽기만 한걸요. 하지만 누굴 탓하겠어요. 이 모든 것이 예쁘게 태어난 죄인 것을 그저 제 미소 하나만 바라고 왕위까지 내거신 아버님께 죄송스러울 따름인걸요.

공주를 웃기는 방법1 퀘스트 시작
호구(모험가) 한 명 붙잡은 감마와 오메가

감마와 오메가 : 당신, 방금 공주님과 대화한 거 맞지? 공주님을 그렇게 가까이서 보고도 눈이 멀지 않았다니 대단한데? 아, 내 이름은 감마, 얘는 오메가. 보다시피 쌍둥이지. 오메가는 공주님 우식기 대회에 도전하는 나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왔어.

 

무슨 수로 공주님을 웃길 거냐고? 흠... 뭐, 당신은 버섯이 아니라 어차피 도전할 자격이 없으니 말해주지. 우린 노래를 부를 생각이야. 사랑의 세레나데 말이지. 심금을 울리는 노랫소리는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법이거든.

 

그런데 막상 이곳에 와보니 무대가 형편이 없어서 말이야. 우린 제대로 된 무대가 아니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거든. 그래서 말인데, 우리를 좀 도와주지 않겠어?

 

역시 내가 호구... 가 아니라 은인 보는 눈은 있다니까! 그러면 무대를 꾸밀만한 물건들을 좀 구해주겠어? 전체적으로 무대가 칙칙해서 말이야. 그래, 버섯 전구 20개 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성 복도1에서 버섯전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공주를 웃기는 방법1 퀘스트 완료

감마와 오메가 : 왜 이렇게 늦었어? 바로 다음이 우리 차례라고. 하마터면 제대로 된 조명도 없이 공연할 뻔했잖아. 그렇게 빤히 보고만 있지 말고 빨리 전구를 설치해달라고. 자자, 서둘러!

다시 시작된 대회

시종장 : 다음 도전자 소개합니다.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로 얼어붙은 그녀의 마음을 녹이겠다! 초콜릿보다 달콤한 목소리, 에스프레소보다 진한 감성의 소유자, 감마와 오메가!

불협화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감마와 오메가
행복해하는 머쉬킹

시종장 : 다음 도전자입니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400년의 세월을 기다려왔다고 주장하는 참가자입니다. 굴한 외면에 숨겨진 핫한 내면의 소유자, 레~민준!

결국 나와버린 비올레타의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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